무에타이 미들급 최강자전 및 한국과 태국전이 영동에서 열린다.
대한무에타이연맹 충북지부 천하스포츠아카데미(대표 차민수)는 ‘2007 대한무에타이연맹 한태 국제전 및 미들급 최강자전 영동대회’를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특설링에서 5월 27일 오후 1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미들급 최강자전에는 ‘매드불’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신성 홍은택(서울 청무)과 일본 킥복싱 스타 타케다 코조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김성식(부산 부광), 강정우(부산 전사) 하강경(창원 스콜피언짐)이 우승을 겨룬다.
한국과 태국전은 K1룰로 진행되는데 김세기(아산 태무진)와 태국 강자 타와마트 자탐, 그리고 지난 2월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 시리몽콜 싱마나삭을 상대했던 김한울과 센차이전 등 두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무에타이 한국 타이틀매치도 함께 열려 문보람(천안 천무)과 김내철(안성 설봉)이 한국 헤비급 챔피언을 다투며, 태문수(영동 천하)와 김동현(경남 창원)가 한국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을 놓고 격돌한다.
차 대표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1대회를 영동에서 개최함으로써 영동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유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