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시대 이제 그만! 912 희망버스
9월 12일이면 노동기본권을 요구하며 광고탑에 오른 부산 택시, 생탁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150일입니다. 약속을 지키라며 크레인에 오른 강병재의 고공농성이 157일이고, 불법을 시정하라며 인권위 광고탑에 오른 최정명, 한규협의 농성이 94일입니다. 이 와중에 정부는 노동시장구조개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비정규직 늘리고, 임금 깎고, 해고는 쉽게 하는 노동시장구조개악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재벌천국, 노동지옥>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이에 투쟁하는 비정규노동자들과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이에 지난 8월 25일 1,625명의 마음을 모아 서울 인권위 고공농성장, 거제 고공농성장, 부산시청 고공농성장을 찾는 912희망버스를 사회적으로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희망버스는 전국의 고공농성장을 찾아가는 버스이며, 동시에 박근혜 정권의 노동시장구조개혁에 맞서는 1차 대중행동입니다.
912희망버스는 사회각계각층의 마음을 모아가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912희망버스 계획
1) 9월 12일-13일 일정
9월 12일 9시 (서울) 한남오거리 집결 (정몽구 집 앞)
15시 30분 대우조선해양 고공농성장 연대 마당
16시 30분 대우조선해양 포위 행동 (3만 비정규노동자에게 희망의 배 나누기)
19시 30분 부산시청도착 및 실천행동
20시 30분 희망버스 연대한마당
22시 비(非)생탁막걸리축제
9월 13일 아침 약속과 결의의 마당
2) 지역별 출발 안내
- 서울 : 9시 한남오거리 / 참가비 4만원 / 참여신청 010-9633-0314
- 지역 : 지역별로 비정규당사자, 투쟁사업장 중심으로 담당자를 준비하고 있음.
*912희망버스 탑승 신청은 9월 9일(수)까지 010-9633-0314로 연락해주세요.
*912희망버스 웹자보와 관련 소식을 홈페이지, 블로그, SNS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세요.
*912희망버스의 기름통을 채워주세요.
국민은행 518401-01-286598 김소연(912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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