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친구넘들이 또 부른다.
안 갈 수도 없고, 어제 달리느라 아직 속이...휴
연말 때를 위하여 당분간 자숙하자~~~
먼저 간판
주방장 약력을 쭉 적어 놓았네요~~
메뉴입니다.
실내에 배경이 하얀색이라...
먼저 3~4인에 5만원
4~5인에 10만원-요까지는....
이건 4~5인에 15만원(뭐가 차이 나지?)
6~7인에 30만원(흐미그 비싸다)
시천향 본점으로 되어 있기에 체인이냐고 했더니 아니라던군요
단지 주례에 있었는데 이리로 옮긴지 열흘 정도 되어서
혹 주례에 아직 있는 것으로 착각하실 분이 있을까봐 그렇게 했다는군요
물론 코스 요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품으로도 있고
자장면, 짬봉만도 팔더군요
지도 이날은 주님의 세계에 빠진다고 단품으로 묵었시유~~
먼저 도미찜으로 소주 한 잔~
요렇게 생긴 병에 소주를 넣어 주더군요
(파란 부분에 얼음을 넣어서 소주를 차게 먹을 수 있도록...)
중국집에 왔으니 중국술도 한잔
공부가주입니다.(공자 집안의 술이라고 붙여진 이름)
이거 향기가 장난이 아님
아직까지 냄새가 나는 듯......
칠리새우입니다.
옷을 벗기 전에....
옷을 벗겨 놓으니 주위가 지저분하군요~~
안에 장식물이 중국풍으로 되어 있는게 많더군요
하나만 구경하시고....
실내 의자도 중국풍~~
누룽지탕입니다.
이런 것들을 튀긴 누룽지 위에 붓더군요~
지가 중국 음식은 다 튀긴 것이라 위에 압박이 있는 관계로
잘 안 먹습니다만....
먹을 만하더군요.
특히 이 동네에서 중국 요리 먹으로
송도나 하다 못해 상해거리 나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겠더군요
주위에 계신 분은......
주방장이 중국 사람인데 한국말을 꽤나 잘 하더군요
파라다이스 호텔에도 있었고
하단 구룡성에도 있었다네요.
만두로 유명한 홍성방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만두 샤비스 주겠다는 것을 정중히 거절하고 담에 와서 묵겠다고
키핑해 두라고 하였습니다. ㅋㅋㅋ
가보면 주인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일 것임
오늘도 모임한다던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