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RAM BARAL 회장님.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하여 매칭그랜트 서류를 접수 시켰는데 RI 재단 으로부터 매칭그랜트 사업에 부적합 한
프로젝트라는 이유로 채택이 되지 못한점 매우 유감 으로 생각 합니다.
매칭그랜트 담당자가 생각하기로는 이번 사업이 관광에 종사하는 롯지 주인을 돕는 사적인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처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먼저 온양지역 클럽과 포카라 클럽에서 담당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개인을 돕는일이 아니고 롯지의 주인들이
실제로 그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며 전기를 이용한 통신설비와 의료기기를 통하여 그곳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진정한 인도주의적인 사업임을 설명하여 재심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결코 관광에 관한 프로젝트가 아님을 설명 하는것입니다.
두번째로는 포카라로타리 클럽과 데우랄리 주민들이 소수력발전소건립 프로젝트 말고 다른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빠른 시일내에 다시 서류를 작성하여 완전히 다른 매칭그랜트를 신청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이미 한국에서나 네팔에서 자금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목적만 바꾸어서
신청하면 8~9월 중에는 서류 제출이 가능 합니다.
데우랄리 주민들과 포카라로타리클럽 에서 얼마나 빨리 적절한 아이템을 찿느냐가 관건 입니다.
세번째는 올해 매칭그랜트 사업을 포기하고 내년에 올해의 자금으로 할수 있는 사업을 계획해서
실행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신 회장님께 죄송한 마음 입니다.
저희는 우선 포카라로타리 클럽의 의견을 존중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의견제출을 바랍니다.
온양로타리클럽 총 무 윤 달 석.
그동안 본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분 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대단히 송구 스럽게 생각 합니다.
네팔에 서신을 보내기전에 모든분들의 좋은 고견을 수렴 하고자 합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에게 빛을 주시고 길을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출처: 온양로타리 원문보기 글쓴이: 碧圓 윤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