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세요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 ,이제 피서 계획하고 계신분들 많으시겠네요?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고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 오세요...
한편으론 사업하시거나 명품관련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눈코뜰새 없이 바쁘실텐데, 요즘 회원님들께서 의류 수입쪽에 질문이 많으셔서 오늘은 현재 이태리 상황과 앞으로 하실 브랜드 스타일이라도 대충 살펴보시라고 브랜드 몇몇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8월이 되어가는 7월 마지막 하루 남겨둔 시점의 이태리입니다. 지금 일부 정상매장들은 다음주부터 1-3주 휴가기간에 들어가서 8월 중순부터 오픈을 하는데 벌써 거의 모든 매장들이 2010년 가을 겨울 제품들을 많이 들여 놓았네요. 하지만 봄 여름 제품으로 살만한 제품은 별로 눈에 띄질 않습니다. 물론 의류가 하나도 없는건 어니지만, 100개중에 하나정도? 팔릴만한건 없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쇼핑이 아니고 사업에 필요한 제품사입이라면 차이가 많이 나겠죠..
제가 지금까지 느낀거지만 한국에서 인터넷이든 매장이든 남성복을 하시거나 앞으로 계획중이신분들께서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 D 스퀘어드 2, ==돌체앤가바나, ==디올옴므 또는 디젤(요즘은 예전처럼 많이 찾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만약 남성의류를 하실 회원님이라면 이 세가지 말고 다른 브랜드로 뭘 하시겠습니까?
물론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한국에서 판매가 잘 안되는 브랜드도 많고, 좋은 브랜드를 잘 몰라서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 시작할때 잘 모르니까 남들처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따라 하는 분들도 계시고, 이유야 많겠죠. 하지만 그 이유야 어떻든 항상 만약의 경우는 생각을 해놓으셔야겠죠.
1. 남들하는 브랜드 똑같이 하시려면 물량 구하기가 힘이 듭니다.
2. 남들보다 뒤에 시작 하시는분들은 할인율도 좋지 않습니다. 시준오더가 아닌이상,
3.그 브랜드의 그 제품 못구하거나 없으면 옷장사 안하실건가요?
처음 시작하시는분들은 자본이 많지 않습니다. 시작은 여기서부터죠. 그러다보니 시즌오더 하고 싶어도 남들이 말하는 미니멈 (최소주문량)에도 못미치고, 도매업자에게서 사서 하려니 생각보니 마진이 적어 보이고, 직접오셔서 사가면 되겠지하고 단순하게 생각하시고 이태리에 오시면 매장에 살만한 제품의 재고가 기대에 못미치거나,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실 겁니다. 왜 그 많고 많은 좋은 브랜드 놔두고 그 브랜드에만 집착을 하시는지? 답은 간단하죠, ===사람들이 그것만 찾으니깐===
물론 기존에 하시는 분들은 시즌오더도 하시고, 구매루트가 있으시니깐 공급이 원할할진 몰라도 처음 시작하시는분들이 그분들처럼 같은 할인율을 받거나, 많은 물량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더구나 더 큰 문제는 무슨 제품이 잘 나갈지 예상을 못하신다는거죠.
내년 디스퀘어드 시즌 제품들을 보면 제 생각에는 그 회사 조만간 망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걱정스럽습니다. 옷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저 제품이 과연 저 금액을 주고 사야할지, 그게 나중에 잘 팔릴까 싶을 정도로 가격은 너무 거품이 많고, 퀄리티는 한국산 5000원짜리같은 , 아니 더 못한 티셔츠를 보면서 답답합니다. 디올옴므도 한동안은 잘 되는것 같더니 요즘 조금 뒤로 빠진것 같기도 하고, 돌체앤가바나는 그나마 젊은 고객층을 상대로 꾸준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이중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일단 이 3-4브랜드는 무조건 하신다고 보면 매장을 가지신 분들께 조금더 브랜드를 다양화 시킬 생각을 하시는게 어떠실지 말씀을 드리는데 다들 엄두를 못내시더라구요.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 그래도 명품인데, 몇몇 브랜드가 요즘 잘 판매가 된다고해서 명품이라고 부르기엔 많이 부족한 뭔가가 많아보이는데,,, 개인의 생각 차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일단 오늘은 제가 그냥 브랜드 이름만 간단히 적어 놓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인터넷으로 그 회사 그브랜드의 스타일이나 제품들 찾아보세요..설명은 제가 다음에 여쭤 보시는 분들께만 해드리겠습니다.
CESARE PACIOTTI ERMANNO SCERVINO NURR VALLANTYNE MAURO GRIFONI MUSEUM
ANTONIO MARAS PATRIZIA PEPE ADD ZANONE PEUTEREY HETREGO
RAF SIMONS DAVID MAYOR NAMAN DRIES VAN NOTEN DANIEL ALESSANDRINI HOMME
NEIL BARRETT JECKERSON MASION MARTIN MARGIELA GAETANO NAVARA
PAOLONI EQUIPE 70 KRIS VAN ASSCHE JOHN VARVATOS
MESSAGERIE POSE LONDON VLG by GIORGIO BRATO JOHN RICHIMOND
ASPESI ICEBERG GIAN FRANCO FERRE VENTI CAPPOTTI VENTI CAPPELLI
MALO JIL SANDER BRUNELLO CUCINELLI COMINGSOON
BARBOUR ETRO MARNI ROBERTO CANALLI
BALENCIAGA LANVIN ARMAND BASI YVES SAIN LAURENT....
MURPHY&NYE
그외에도 PRADA, GUCCI, ARMANI, MONCLER, C.P. COMPANY, BURBERRY, 등등 퀄리티나 디자인좋고, 가격도 좋은 수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여성복도 마찬가지겠지만 인터넷시장은 아직은 남성분들이 기본 아이템 청바지나 티셔츠위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주가 되어야 하는건 맞지만, 매장을 찾아 구매를 하는 소비자의 경우 그 몇브랜드 몇 아이템만 가지고 사업을 하시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생소하시겠지만 이태리나 유럽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들 적어 봤습니다. 미국브랜드 제외하고 이태리에서 구하기 힘든 브랜드 조금은 제외한 이태리에서 구할수 있는 브랜드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