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사용기 오버 스펙의 끝은 어디인가?? 에즈윈 ASRock P4I45D+

[달나라왕자]

  에즈락 보드가 국내에 알리게 된 첫 계기는 아수스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중이었고 그 다음에는 구형 칩셋을 사용해서 최신 CPU나 메모리를 사용 가능하게 만든 것이 이슈화 되었다. 그러다가 올해초에는 AMD계열 제품인 K7S8X(Rev 3.0)의 인기가 가속도가 붙어서 최근까지 그 인기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AGI( 사용기 보러가기 )라는 요상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출시해서 이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또 하나 있는데 에즈락 보드는 계속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리비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클럭 제네레이터를 교체하거나 사운드칩셋이 바뀌는등 계속 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이번에 사용기를 쓰게 된 P4I45D+역시 과거의 P4I45D의 리비젼 버전인데 과연 어떤식으로 변화를 했는지 그리고 안정적으로 작동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 과거 P4I45D의 사진 2장은 최광수님이 제공해 주셨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 최광수님의 P4I45D 사용기 보러가기=>봉인을 풀고.. ASRock P4I845D

권경욱님의 P4I45D 사용기 보러가기=>오버스펙 P4I45D )

 박스 변천사 및 P4I45D+ 구성물 살펴보기

 계속 리비젼이 되다 보니 과거 845PE성능까지 업그래이드 되었던 요 모델(P4I45D)이 이제 아예 대놓고 프레스캇을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과거의 그 제품이 리비젼이 되었다고 보여지는 곳은 메인 칩셋뿐 다른곳에서는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느낌이 많이 변하였다. 단순히 박스 디자인부터 칩셋, 그리고 지원되는 제품까지 모든면이 다르게 변한 것이다. 우선 박스 디자인부터 어떤식으로 변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기존 P4I45D의 박스디자인

 위의 모델이 바로 과거 에즈락 보드가 초창기에 수입되던 박스 디자인이다. 대략 도깨비 스타일인 것은 같은데 정확히 도깨비라고 할 수 없는 하야간 그런 거시기한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뭐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 디자인었다. 왜냐하면 그 다음으로 계속 쏟아져 나온 입 돌아간 수영 총각의 모습보다는 훨씬 보기 좋았기 때문이었다.

P4VT8의 박스디자인

  에즈락 보드 쓰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박스 디자인이다. 뭐 요러커럼 생겼는지 알지도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은 모습이다. ㅡ.,ㅡ 빨리 패스~~~!!

P4I45D+ 박스 및 내용물

 최근에는 비행기인지 우주선인지로 변했다. 왜 이런식의 디자인이 되었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는 할 수가 있다. 특히 저 두번째 수영총각에 비하면 아주 긍정적인 변화이다. 그리고 박스 상단의 스티커가 점점 많아지고 잇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것은 기존에는 없던 각종 기능이 탑재되고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내용물은 평범한 것들이니 그냥 사진만  찍고 패스로~~. 그냥 있을 것은 다 있다고 봐도 된다.) 초기 제품과 차이점이라면 매뉴얼의 변화와 보증서가 생겼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한글 메뉴얼이 없이 그냥 에즈윈에서 별도로 프린트된 용지를 넣었는데 에즈윈에서 본사에 요청해서 한글매뉴얼 부분이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기존에는 없었던 1년 AS를 보증하는 보증서도 들어있다.

 비행기 스타일의 박스로 디자인이 바뀌고 나서 처음에는 에즈윈이라는 표기가 없어서 헷갈렸는데 이제 에즈윈 스티커와 고객지원센터 번호가 표기 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서 자세히 보면 또 다른 것을 유추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았지만 이 비행기 디자인으로 출시된 적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 보인다는 것이다. 뭐 스티커로 되어 있는 것은 그럴수 있지만 스티커를 뜯어보니 기존 CPU와 메모리가 지원된다는 표기가 되어 있었다. 즉 박스는 그대로 사용하고 스티커를 다시 위에 붙여서 출시를 한 것이다. ~(-_-)~ 하야간에.... 어찌되었건.... 이번 모델은 프레스캇과 DDR 400지원, 그리고 에즈락만의 Hybrid Booster의 기능으로 재무장되어서 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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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레이아웃 비교

P4I45D+

  어느 순간부터 퍼렇게 나오기 시작한 에즈락 보드의 색상이다. 색상이 기가바이트도 아니고 알바트론도 아니고.. 하여튼 실제로 보면 색상에 약간의 차이가 좀 있다.

P4I45D

 기존의 녹색 PCB의 에즈락 보드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수수한 녹색의 디자인의 형태로 출시되었을 때 자회사 아수스가 누런색을 사용해서인지 에즈락 역시 색상에는 별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퍼런색은 아주 색상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얼핏 보기에도 크기가 많이 줄어든 것을 알수가 있다. 기왕 이렇게 말 나온 김에 에즈락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스펙으로 기존 제품과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자.

	P4I45D+	P4I45D
CPU	- Socket 478 for Intel Pentium 4/Celeron processor - FSB 800*/533*/400 MHz - Supports Hyper-Threading Technology - Prescott support *supported by overclocking mode	-Socket 478, Intel Pentium 4 -Spec: 400MHz , Max: -533MHz(over-clocking)
Chipset	- Northbridge: Intel 845D - Southebridge: Intel ICH2+VIA 6212	-Intel 845D, Support -Hyper-Threading Technology
Hybrid Booster	- CPU Frequency Stepless control - AGP/PCI frequency control - ASRock U-COP - Boot Failure Guard (B.F.G)
Memory	- Supports DDR400*/350*/300*/266 - DIMM slots: 2 - Max. capacity: 2GB *supported by overclocking mode *DDR400/350/300 only support 1 DIMM	-Max. 2GB DDR or 2GB SDRAM -DDR 2 x DDR, DDR266/200 -SDRAM 2 x SDRAM, PC133/100
Expansion Slot	- 1 x AGP4X slot, 1.5V - 4 x PCI slots( PCI 2.2 compliance)	-AGP 1, AGP 4X, V1.5 -PCI 5 slots, PCI 2.2
Graphics	N/A	N/A
Audio	- CMedia CMI9739A 6 channel AC'97 audio codec	-Chip AC97 CODEC -Channel 5.1 CH
LAN	- Realtek RTL8101 10/100 PCI Ethernet LAN chip - 802.3u, WOL supported	-802.3u, 10/100 Ethernet PCI LAN, WOL supported
Connector	-IDE 2 x ATA 100/66/33 -Floppy 1 connector -SIR/CIR 1/0	-IDE 2 x ATA 100/66/33 -Floppy 1 connector -SIR/CIR 1/0
Rear Panel I/O	ASRock I/O - 2 x USB2.0 ports + 2 x USB1.1 ports - 1 x RJ45 LAN port - 1 x Serial port (COM1) - 1 x PS2 Keyboard connector - 1 x PS2 Mouse connectors - 1 x Parallel port (LPT1) - 1 x Audio ports ( Line In/Out, Mic In) - 1 x Game/MIDI port	-Keyboard PS2 x1 -Mouse PS2 x1 -4 default USB ports  ( 2*USB2.0 + 2*USB1.1) on rear panel + 2 ports (USB2.0)upgrade via header -Serial 1 -Parallel 1 -Game/MIDI 1 -LAN 1 x RJ45 -Audio I/O Line In/Line Out/Mic.
ASRock U-COP	ASRock Universal CPU Overheating Protection	ASRock Universal CPU Overheating Protection
Connector	- 2 x ATA 100/66 IDE connectors ( supports 4 x IDE devices) - 1 x Floppy connector - CPU/Chassis FAN connectors - 20 pin ATX power connector - IDE LED connector - CD/AUX audio in header - Front panel audio connector - 1 x USB 2.0 port pin header	-CPU/Chassis FAN connectors -20 pin ATX power connector -Game port  -CD/AUX/ audio in  -Front panel audio connector
BIOS Feature	- 2Mb AMI BIOS with ACPI, SM BIOS 3.0, PnP	-2Mb AMI BIOS with ACPI, SM BIOS 2.3.1, PnP
Support CD	- Drivers, Utilities, PC-cillin 2002 OEM,ASRock PC DIY Demo	-Drivers Bundle CD includes PC-cillin 2002, ASRock PC DIY Live Demo, Audio Player, etc.
Accessories	- Quick Installation Guide, Support CD, I/O shield - Floppy/ATA 100 cables	-Quick Installation Guide , Support CD, Floppy/ATA 100 cables
Form Factor	ATX, 305mm x 178mm	ATX
Certifications	FCC, CE, MS WHQL
	The specification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in advance. The brand and product names are trademarks of their respective companies. Any configuration other than original product specification is not guaranteed.	WOL,WOR

  빨간색으로 표기된 부분이 기존과 달라진 부분이다. 우선 CPU 지원폭이 더 커졌다는 점인데 어디까지 지원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앞으로 나올 LGA775까지도 구현이 가능할지.. 그것 또한 궁금한 것중에 하나이다. 865로 구현한 것은 이미 보았으니 아예 더 가격을 낮춰서 845D 아니 845PE정도로만 구현을 해준다면 차후에 아주 저렴하게 나올수 잇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고 앞으로 두고 봐야 알수 있을 사항이니 일단 패스 하도록 하겠다. 보드 디자인상으로 약간씩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IDE컨넥터의 위치와 그리고 보드의 크기가 많이 줄어 들어다는 점이다. 이는 아무래도 메모리 슬롯과 연관 지을수 있는데 기존 제품이 SD와 DDR을 동시에 지원했기 때문에 모두 4개를 사용했고 그 때문에 IDE 컨넥터 위치 역시 특이한 배치를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반면 P4I45D+의 경우 완전히 DDR전용으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서 IDE 컨넥터 위치가 변하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메인 보드의 폭이 크게 줄어든것을 알수가 있다. 뭐 그 당시에는 기존 SD 메모리 가격이 해볼만한 가격이었지만 지금은 얼토당토 하지 않은 가격이고 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별로 필요가 없다고 보여진다. 일단 보드의 크기가 줄어든 만큼 조립시 여유공간 확보는 할수가 있고 ODD나 HDD를 장착할때 편하게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이외에는 대부분 동일하다.(듀얼메모리나 SATA를 바라지는 말기를...이것은 분명 845칩셋이다.)

제품 구석구석 살펴보기

제품 비교는 이만 하도록 하고 이제 이번에 출시한 P4I45D+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여전히 전원부는 2Phase구성이며 보조전원은 필요가 없다. 바로전에 테스트했던 P4I65GV가 보조 전원이 생겨서 다소 의외였는데 P4I45D+의 경우 기존 에즈락 보드 다운 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메모리 슬롯 두 개가 자리잡고 있는데 뭐 DDR전용으로 바뀐 것 까지는 좋았으니 기왕 바뀐거 슬롯이 3개 정도 되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메모리는 당연히 듀얼이 아닌 싱글채널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 지금부터 이 표시된 것은 이제까지 지켜 본 에즈락 보드의 특징을 나열한 것입니다.

=> 1. 4핀 보조전원이 없다.

=> 2. 전원단이 2Phase 구성이다.

  방열판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수스 냄새가 나는 기존 방열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뭐 이제 아수스의 자회사니 뭐니 꼭 얘기 할 필요조차 없어질 정도로 이제 에즈락보드의 입지가 국내에서 커진 상태이니 이 정도에서 얘기를 줄이겠다.

=> 3. 곳곳에 아수스의 흔적이 보인다.

=> 4. 쿨러가 아닌 방열판만으로 모든 발열을 해결한다.

 위의 두 사진이 나왔으니 이제 나와야 할 사진이 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 워낙 달린게 많아서 그런것일 뿐이지 뭐 크게 떨어지는 부분은 없다. 즉 보는 관점에 따라 SATA 이외에는 달릴 것은 다 달렸다고 볼수도 잇고 반대로 그래도 ICH2이기 때문에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신기한 것은 매번 어떻게 이렇게 최신형 CPU와 메모리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인텔은 기존 칩셋을 모두 처리해 주는 브랜드라서 아무 언급을 하지 않는지.. 그리고 아수스와 에즈락의 엔지니어의 관계(회사관계는 다들 아실테고...)는 어떠한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확실한 것은 다들 오버 스펙지원을 알면서도 그냥 조용히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해외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고 국내에서도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 5. 기존(구형) 칩셋으로 최신 CPU와 메모리를 지원한다.

  AGP도 과거 형태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모두 기존 형태 그대로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다만 차이점은 P4I45D의 경우 AMR 슬롯을 제거한 흔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종적이 감추졌다는 점이다. PCB를 새로 할 때 아예 과감히 없앤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대다수의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출시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어진다. (자리만 잡아먹고 원가 상승의 요인도 되고..쵸즘에는 별 필요없어 보이는 부분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서 크게 변한점은 없다. 다만 저번 사용기에서 밝혔듯이 퍼런 PCB로 바뀌고 나서 유별나게 윈본드사 제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클럭제네레이터가 사이프레스사 제품에서 윈본드사 제품으로 바뀐 것 이외에는 모두 동일하다. 각 칩의 스펙에 관한 부분은 표에 정리된 내용을 보면 간단하게 알수가 있으니 이번에 또다시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

=> 6. 기가비트랜 같이 최신 고사양의 칩은 있지 않지만 있어야 할 것들은 다 들어 있다.

  기존과 같이 PS2의 포트가 가장 인상적인 에즈락 특유의 냄새가 나는 백패널이다. 여전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출시되고 있으니 조립시에는 메인보드 부속물에 있는 백패널 커버를 케이스에 장착하고 조립하면 좋을것이다.

=> 7. 에즈락 특유의 백패널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스 / 드라이버 CD 간단히 살펴보기

Main

Advanced

Chipset Configuration

Peripheral Configuration

System Hardware Monitor

과거에는 에즈락 보드는 오버클럭에 관한 부분이 아예 없었다. 본인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오버클럭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좋아하고 그랬는데 에즈락 보드를 사용하면서 오버클럭에 대한 것에 흥미를 잃어 버렸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에즈락에서 Hybrid Booster라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점점 오버클럭을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아직까지는 전압조절이 제한적인 오버클럭이라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지원한다는 점이 재미있다. 즉 국내에 출시된 초기 6개월 제품과 그후 6개월의 제품을 비교를 해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아직 아쉬운 면은 클럭 조정도 되고 고정도 되지만 문제는 전압 조절이 아직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야간 앞으로의 변화도 좀더 지켜보도록 하자.

  참고로 테스트에 사용된 CPU는 프레스캇이고 모델은 2.4A를 이용해서 테스트 했다.

=> 7. 오버클럭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이버 CD를 넣으면 나타나는 화면의 모습이다. 초기 제품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형태이고 유틸리티도 전혀 변한바가 없다. 단순히 유틸리티에서 Acrobat Reader만 보더라도 6.0 이 나온지 조금 오래 되었는데 아직까지 5.0 버전으로 들어 있다는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그만이지만 에즈락에서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에즈락 보드의 결정적인 단점인 부분이 있다.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윈도우용으로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나 각종 제어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에즈락 보드에는 그런 유틸리티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런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이면 충분히 기술력은 있는 엔지니어들이 있을텐데 왜 계속 구구장창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다. 뭐 개인적으로는 타사 보드를 사더라도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첫째는 귀찮고 둘째는 깔아놔도 번거롭기만 하고 자주 보지를 않아서이다.) 그래도 있어도 않쓰는 것하고 없어서 사용 못하는것에는 차이가 있다.

=> 8. 윈도우상에서 볼수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없다.

간단한 성능테스트

시스템사양
CPU	인텔 Prescott 2.4A
메인보드	ASRock P4I45D+
메모리	삼성 PC3200 512MB
VGA	NVIDIA Geforce FX 5600LE
HDD	삼성 2042H(20GB , 2MB Buffer)
OS	영문 Windows XP Professional SP1
기타	제품 드라이버 CD 사용

WCPUID

SYSmark

Sandra

3DMark 2003

 성능테스트를 하지 않을수도 그렇다고 꼭 할 필요도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기존 칩셋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크게 뛰어난 성능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인 제품이고 이미 기존에 성능테스트는 완료 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에즈락 보드의 장점인 이런 오버 스펙(프레스캇 사용시)에서도 언제나 안정성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좀 지나칠 정도로 프로그램을 돌리고 일주일째 사용하면서도 다운되는 현상은 한번도 없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면 WCPUID에서는 약간 높은 클럭이 들어가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SYSmark에서 보면 어느 정도 어플리케이션의 대한 성능은 나름대로 그럭저럭 쓸 만한 편이었다. 그냥 평범한 수준(?) 그 정도라고 보면 된다. 반면 메모리 성능을 보면 아무리 싱글모드라 해도 여전히 낮게 나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초기부터 계속 문제되어진 부분이고 조금씩 해결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메모리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3DMark는 1024x768 해상도에 기본값으로 테스트 했을떄 값이다. 높은 점수는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봐줄 만한 점수라 할 수 있다.

  사용기 작성중에 산드라의 Multimedia Test 부분 자료가 날라가는 바람에 포함시키지 못했음을 말씀 드립니다.

=> 9. 메모리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혹시나 모르니 이 리스트를 한번 참고하도록 하자.  ASRock MotherBoard Support List

정리를 하며

 에즈락 제품 국내 정식 수입 업체인 에즈윈의 홈페이지이다. 1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 리뉴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곧 개편한다고 들었다. 또한 제품 정보 및 Q&A란을 별도로 정리해서 새롭게 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초기 도깨비 모양(아직도 저 도깨비 모양은 에즈락을 대표하는 마크이다.)도 좋지만 요즘 새롭게 디자인된 비행선과 같이 빠르게 유동적으로 홈페이지의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고객지원에 관한 부분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안주하면 결코 않된다고 생각한다.

=> 10. 홈페이지가 초기 디자인 그대로이다.

  가격을 보면 이 제품에 대한 나쁜 평가는 모두 뒤집어 질수 있다. 가격이... (*_*)a  세상에 가격이.. (-_-)a  아무리 기존에 출시된 제품 리비젼이라도 새로 출시된 제품 가격이 5만원정도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하야간에 일단 저렴하다는 것은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보드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최고 사양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문제가 있겠지만 세컨컴이나 본인과 같이 돈없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가격이라 할 수가 있겠다. 뭐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은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려고 중고 장터를 뒤지는 것 보다는 이 제품이 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1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왜 에즈락인가??

 이번에 P4I45D+는 분명 프레스캇을 지원한다. 그리고 동작상태를 보면 매우 안정적으로 문제없이 잘 동작하고 있다. 한 마디로 갈때까지 갔는데도 무리없이 잘 동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뛰어난 성능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대신 가격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아~~무신 소리를 하는건지..또 마무리가 안 돼네..) 이쯤하면 대충 결론이 나오는데 그 대답으로는 셀러론 시스템을 꾸미는데 가장 좋은 제품이라 평하고 싶다.(프레스캇 셀러론도 당연히 지원한다.) 이 제품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로 나올수 있다. 하지만 결론은 저렴하게 그리고 별탈없이 그냥 무난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본인과 같은 사용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에즈락이 이제 기존 칩셋을 어디까지 업그래이드를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ASUS 보급형 제품으로 출발해서( 관련기사 ) 높은 시장 점유율( 관련기사 )을 자랑하는 현재까지 온것에 대해 좋은 평을 내리고 싶다. 특히 에즈락을 견제하기 위해서 출시된다는 기가바이트의 보급형 Axper( 관련기사 )와의 경쟁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매우 궁금해진다. 어찌되었건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제품을 만나는 것 만큼 즐거운 것도 없지 않은가?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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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 홈페이지로 링크가 되어 있으며 Acrobat Reader가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직접 받으실려면 에즈윈 홈페이지 자료실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작은나무]

엥..베어본용 메인보드인가?..ㅋㅋ. 장난입니다. 많이들 이 보드를 사용하시던데..흠..... 망설이게 되는 메인보드입니다. ㅡ.ㅜ

[오대리^^]

사용기를 올려주신 분은 하드웨어 세계에선 악명이 높으신 문.Y.J 님 이십니다. 이렇게카페에 귀한 발걸음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카페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_(__)_

[달나라왕자]

악명이 높다뇨..ㅠㅠ 오대리님 카페에서는 채찍을 들지 않으려고 햇는데여.. 긴장하세여..

[시시콜콜]

궁금한게 있는데.. 865부터가 하이퍼쓰레딩과 FSB800지원 아닌가요? 845D도 비공식적으로 하이퍼쓰레딩과 FSB800이 지원 가능한건가요?? 헉!!~

[달나라왕자]

정상적인것은 분명 865부터 지우너이죠. 하지만 에즈락 보드의 특징이 바로 오버 스펙이라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