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52석, 민주당 127석, 진보당 13석, 선진당 5석, 무소속 3석으로 확정되었다. 박근혜 위원장이 이끄는 새누리당이 거의 모든 여론조사와 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엎고 과반수 1당이 되었다. 한국정치사상 최대의 逆轉勝이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선거기간중 국민들을 99 대 1%로 나누어 이간질시키고, 벌써 집권당이라도 된 듯, 한미FTA폐기 협박-제주해군기지 건설 방해, 저질욕설, 깽판, 오만의 축제를 벌인 것이 건전한 국민들의 분노를 산 것이다. 군인가족들이 몰려 사는 강원도 아홉 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전멸하고 새누리당이 전승한 것은 군인표의 위력을 처음으로 실감시켰다. 反軍선동에 대한 군인들의 조용한 복수였다. 보수는 분열로 망하고 좌파는 오만으로 망한다는 법칙이 새삼 증명되었다. 누구든지 大選에 이기려면 지금부터 겸손 경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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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出口조사 예상보다는 새누리당에 유리한 개표가 진행중이다. 밤 8시30분 현재 kbs는 새누리당의 예상의석수를 145, 민주당을 132석으로 추정하였다. 진보당은 14석. 새누리당이 1당이 되면 과반수에 미달하더라도 박근혜 위원장의 지도력은 확고해질 것이다.
*2보: 밤 9시 현재 kbs는 지역구 1등이 새누리당 125석, 민주당 109석, 진보당 6석, 선진당 3석, 무소속 4석이라고 보도하였다.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에서도 새누리당 42%, 민주당 37%, 진보당 9.7%, 선진당 3.7%, 기독당 1.3%차례였다.
*3보: 개표율이 반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나온 수치이므로 대체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즉 새누리당이 150 석 전후로 1당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민주당은 130 석 전후, 진보당은 10석 전후). 민주당-진보당의 종북좌파연대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사태는 막게 되었다. 이번 총선은 당초 예상과 다른 몇 가지 특징이 보인다.
1. 경상도 표가 놀라운 결집도를 보였다. 경북 15개, 대구 12개, 울산 6개 지역구 전부에서 새누리당이 1등을 달린다. 경남에선 16개 지역구중 15개서, 부산은 18개 지역구중 15곳에서 새누리당이 1등이다. 67개 지역구중 63곳에서 당선자를 낼 것 같다. 이 몰표가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 패배를 보완해준다.
2. 강원도 9개 지역구에서 전부 새누리당이 1등이다. 최근 선거에서 강원도는 민주당 지지로 돌았는데 180도 反轉이 일어난 것이다. 민주-진보연대의 위험한 좌경화에 接敵(접적)지역주민들이 반발한 것인가?
3. 충청권에서 새누리당이 약진하였다. 충북 8개 지역구중 5개, 충남 10개중 다섯 곳, 대전 6개중 세 곳에서 1등이다.
4. 주목을 끌었던 부산의 문재인 바람은 일어나지 않았다. '백만민란' 문성근은 떨어지고, 문재인도 정치초년생을 상대로 苦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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