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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스코어
A팀 :64 B팀 :51
2주만에 A팀이 1승을 추가하였습니다~
A팀-4승 7패
B팀-7승 4패
정재익과 유정철의 트레이드이후 처음으로 치뤄진 경기에서
A팀의 승리로 정재익의 어깨에 힘이들어가는 경기결과였습니다.
트레이드이후 어제 유정철의 결석이 장기화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있는가운데
일방적으로 A팀에게 너무 퍼다준 트레이드가 아닌지하는 생각이들기도합니다.
연습게임에서 20점차가 넘게나는 점수차로 마지막4쿼터를 패턴연습과 팀원들에 실전 슈팅연습에 사용했던
B팀은 본게임에서 단한번의 리드도 잡지못한채 패하여 연습게임의 승리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본게임에서 A팀의 잇따른 공격실패로 역전찬스를 잡았으나 실책의연발로 공격기회가 모두 무산되는등
이래저래 아쉬운 모습이 많이 남았습니다.
-A팀
-김형환: 2주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평했는데
어제경기에서 정점을 찍는 모습. 연습게임에서 심판을 보는등 상대적으로 경기 참여시간이
적은데 반해 좋은활약을 보임. 본게임에서 1~2명사이를 페이크와 피벗으로 뚫고 연속 득점을 성공.
어제 모습만 꾸준히 보여준다면 15득점 이상을 해줄것으로 기대.
정용운외에 이렇다할 득점원이 없는것을 커버해줄것으로 예상됨.
-신진묵: 농구사랑에 +1점을 얻을수있는 2명중 한명.
11월전까지는 좋은 출석률을 보였으나 11월달에 들어 출석률이 저조.
그에 따른 그동안에 좋은 슈팅이 많이 저하된 모습.
하지만 꾸준한출석과 슈팅연습을한다면 곧 회복될듯.
-정용운: A팀의 주 득점원이라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
이날도 팀내 득점의 절반을 책임질 정도.득점과 함께 얻어낸 많은 바스켓카운트를 1~2개를 제외하고 모두성공.
과거 본인이 득점에 치중했다면 김형환과 정재익의 가세로 득점에대한 부담이 줄어들듯.
이날도 몇차례 정재익과 동료 팀원들에게 멋진 패스를 성공시킴.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멋진 패스가 대부분 득점으로 이어졌다는것.
이로인해 B팀의 수비부담이 늘어날것으로 생각됨.
-정재익: B팀에서 A팀으로 이적한 이후 첫 데뷔경기.
그동안 B팀에서의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는 평을 비웃듯 준수한 활약을 펼침.
본인 스스로 가드의 욕심이있듯이 리딩에 신경쓰다 컷인하는 방식의 득점과
전매특허인 뱅크샷으로 여러차례 득점에 성공.
A팀에 정용운 외에 이렇다할 득점원이없는 문제와 가드부족난을 단숨에 해결해줄 키플레이어.
정말 본인말대로 이날 경기의승리가 대역전의 발판이 될지는 두고볼 사항.
어제처럼 꾸준한 활약과 정용운과의 플레이가 융화된다면 정브라더스라는 멋진 원투펀지가될듯.
-정재홍: 꾸준한 출석을 통해 코트적응은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마무리가 안되는 모습이 아쉬움.
송병상과 나동수에게 여러차례 블락당하는 모습을 보임.
좋은 탄력으로 공격에서의 이점을 가졌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많이 조급한 공격을 펼침.
1달정도의 헬스로인해 몸이 많이 뻐근하다는 본인의 말처럼 이날은 뭔가 몸이 무거운 모습.
좀 더 여유를가지고 공격을 한다면 좋은 득점이 기대되는 선수.
-김세준: A팀과 B팀간에 첫번째 트레이드된 선수.
이젠 어느정도 A팀에서 적응이된듯.확실히 공격보단 리딩에 많이 신경을쓰며
확실한 찬스가 아니면 슛을 많이 아끼는 모습.이러한 모습이 오히려 팀에겐 이득이되는듯.
이날 연습게임때 1쿼터뛰고 가족모임이있어 일찍갔다가 뭔일인지 다시 돌아와 본게임에 뛰는바람에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개인으로보나 팀으로보나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일거라 기대함.
-강현명: A팀의 막내.
아직 농구사랑과의 경기에서 경험 부족으로 많은 활약은하지 못하지만
뒷선 수비에서 리바운드 참여가 좋고 공격시 미들슛이좋음.
그러나 슛 성공률이 높지않고 미들슛이외에는 공격루트가 없다시피함.
슛 성공률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있으며 다양한 공격루트가 필요.
-문형익: 오랜만에 컴백.
오랜만에 복귀무대였지만 리바운드 능력은 여전히 좋음.
하지만 좋은 리바운드 능력외에는 내세울것이 없음.오히려 멋지게 공격리바운드이후
허무한 패스실책으로 잘하고도 욕먹음.특히나 공격상황에서 특유의 슛동작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함.
(축구에서 슛페이크로 한번 접듯이 농구에서도 슛팅하기위해 점프후 공을 뒤로 한번 제끼고 슛팅)
정용운에게서 여러가지 지적도 당하지만 전혀 개선되지않음.
좋은 리바운드 능력을 바탕삼아 패스와 슛도 개선된다면 발전한 가능성이 높음.
-한정훈: 오랜만에 컴백.
농구사랑 활동 초창기 좋은 3점슛과 정확한 미들슛으로 당시 A팀 팀장 김상조의 신임을 얻어
팀내 2순위 전체 3순위로 드래프트에 뽑히며 최고의 신데렐라고 뽑힘.
그후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활동해왔으나 학교생활에 따른 휴유증으로 장기간 결석으로인해
NBA의 최악의 1순위 콰미 브라운과함께 최악의 드래프트라는 오명을 얻음.
이날 경기에서도 버져비터 2점을 제외하면 거의 존재감이없다시피함.
여러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놓치는등 게임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음.
특히 정용운의 멋진 패스를 받아놓고 놓치는등 최악의 드래프프라는 오명이 점점 확고히 자리잡는듯함.
하지만 워낙에 정확한 슛팅력을 가지고있기때문에 꾸준히 출석만한다면 A팀의 슈터자리도 노려볼만함.
-B팀
-복윤호: 11월은 부진의달.
농구사랑의 대표가드이지만 11월달 들어 많이 부진한 모습.
경기중에 풍기는 술냄새나 한쿼터 플레이이후 "나 이제 안뛴다"라는 말과
경기종료후 점심을 권하기위해 전화를했을때
"위로 나오는것도 막기 힘들다"라는 본인의 말을통해 전날 많은 음주를했을것으로 추정.
이렇게 앞으로 토요일은 술을 안마시겠다는 본인의 약속은 지킬수없는 약속인건지.
-김희훈: 저번 평가에서 B팀의 득점머신이라는 평에 어울리지않을정도로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부진한 모습.
골밑 레이업을 반대편으로 넘기고 그공을 다시 잡아 두번을 더 슛을 시도하지만 모두 안들어가는등
이지슛을 많이 놓치는 장면을 많이 연출함.
정재익의 말처럼 한쿼터 뭐라고하면 4쿼터 내내 기죽어있는 선수.
우리가 모르게 의외로 소심할지도. 특히 이날 연습게임때 크게 앞서고있는 4쿼터
남성호가 주도하여 여러팀원들에 슛팅타이밍과 슛팅연습을위해 김희훈을 투입했을당시
남성호의 지적에 코트밖 사람들이 보기에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
다른 사람에 지적에 귀를 기울이되 이에 기죽지 않을 마음가짐이 필요함.
-김성민: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역시 다소 부진한 모습.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돌파는 좋으나....이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함.
몇차례 미들슛은 물론 4쿼터 버리는 타임에 투입되어 시도한 3점슛과 미들슛을 모두 실패함.
연습게임 종료후 대화를 나눠봤을때 남성호의 지적에 많이 당황한 모습.
그러나 내가 봤을때도 나중을 위하여 가드로써는 꼭 필요한 연습이였다고 생각함.
이날 경기를 통해 본인의 한계를 깨닫고 그 한계를 넘어 훨훨 날아다닐수있었으면하는 바램.
-전경호: B팀의 한축을 맡고있는 포스트 플레이어.
아직은 공격보단 수비에서의 존재감이 두드러짐.그러나 점점 수비에서도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못함.
너무 블락에만 의존하는 모습.저번주 평에도 말했듯이 좀 더 다양한 수비기술이 요구됨.
하지만 여전히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보이며 연습게임에서도 연달아 여러차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냄.
공격기술 또한 다양함이 요구되며 공격과 수비의 불균형을 개선이 필요함.
-박세철: 직장일로 매주 참석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코트 적응이 더딘 선수.
열심히 뛰고 리바운드 참여도 좋지만 아직도 뭔가 우왕자왕하는 모습.
몇차례 슈팅이 불발됐지만 무리한 슈팅도아니였고 안들어가서 어쩔수없지만
늘 지적당해왔던 자신감은 점점 회복되는듯한 모습.
-박일우: 어찌보면 이날 B팀에서 눈에 보이지않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
3점슛 자체만보자면 많이 성공하진 못했으나 시도자체가 적어 성공률은 높았던편.
외각에서 인사이드로 볼을 많이 투입하고 속공상황에서는 무리한 슈팅보단 안전한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등 무리한 플레이가 많이 줄어든편.
수비상황에서 몇차례 리바운드를 뺏기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줌.
-강환민: B팀에서 뛰는것보다 A팀에서 뛰는게 더 익숙한 선수.
이날 오랜만에 B팀에서 뛰었는데 리딩에 많이 신경쓰는편.
몇차례 속공에도 참여하고 3점슛도 1개시도하여 성공시킴.
-남성호: 연습게임에서 본인의 득점보다는 같은팀의 득점을 돕는등 팀 자체에 신경쓰는모습.
이에 보답이라도하듯 팀은 연습게임에서 대승을 거둠.
하지만 본게임에서 계속해 A팀에 리드를 빼앗기자 많이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나홀로 플레이. 결과적으로 패함.
특히 연습게임 4쿼터에 팀원들의 슛팅연습시 본인은 가르치려하였으나
팀원들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단지 다그치는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등 다소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임.
팀원들의 기량발전을위해 가르치는건 좋으나 당근과 채찍을 모두 골고루 사용하였으면하는 바램.
만약 본인이 가르치는대로 한번의 실수없이 모두 잘한다면 그런 선수가 농구사랑에 왜있겠음.
팀이 7승4패로 앞서고있는 가운데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을 갖을 필요가있음.
-송병상: 농구사랑의 샤킬병상.
이날 경기에서 슛 성공률도 샤킬오닐 답게 실패가 너무 많았음.
특히 드리볼이후 공을 잡은 그 상태로 바로 골밑슛을 시도해도 괜찮을것같은데 괜히 반대편으로 넘어가
리버스 레이업을 시도하는등 본인 스스로가 더 어렵게 플레이를 자처함.
또한 자유투 상황에서도 예전에 비해 많이 성공률은 많이 올라간 상태지만 50% 이상 끌어올릴 필요가있음.
하지만 수비상황에서는 몇차례 블락에 성공하는등 여전히 위력을 과시.
이번주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다는 일기예보와 다르게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추운겨울 몸다치지않게 준비운동 열심히하시고 경기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환민이형이 올린 글을 읽어봤습니다.
심판판정에 관해서는 너무나 공감하는 말이였습니다.
제 스스로도 심판에게 다소 강하게 어필하는 상황도있었고
심판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도 당연히 안좋을수밖에없습니다.
오후에 글을 보니 형환이형,병상이형도 글을 올리셨네요.
어제부터 저와 희훈이형도 본게임은 아니지만 연습게임때 심판으로 참여했습니다.
연습게임에서는 연습게임인지 어필하는 강도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본게임이되면 다들 승부근성인지 어필하는 강도가 너무 강해지는듯 합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다들 경기에서 뛰는 사람들의 잘못인것같지만
사실 경기에 뛰는 사람도 억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상황에서 하지도않은 파울이 불리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심판 모두 노력이 필요한것같습니다.
농구사랑 since 1996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1996년부터 이어온 농구사랑입니다.
실력으로 이기기위한 농구를 선택한 동회회일수도있지만 13년을 이어온 가족같은 분위기는
단번에 바뀔수없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엔 비록 1주일에 한번보지만 이미 그 이상을 넘은 형과 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판을 잘보고 못본다고, 심판한테 뭐라고하고 안한다고 이런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판정에 대한 항의는 형환이형이 올린 글처럼 다소 강력한 제제가 필요할듯합니다.
심판 판정에 관한 문제는 단번에 해결될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다소 시간을 두고 여러번에 시행착오가있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경기를 뛰는 선수로서 앞으로 심판을 봐야할 심판으로서
성숙된 마인드와 스포츠맨쉽을 가지고 매경기 임하겠습니다.
설마~~~막내에 속하는 제가 이렇게 한다고하는데 형님들이 안하시겠습니까~~
앞으로 좀 더 성숙해질 농구사랑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배드민턴이 사용하는 온풍기를 사용할수있다고합니다.
앞으로 추운겨울에 굳어버린 몸과 손을 걱정안해도 될것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옷입고오지마시고 따뜻하게입고오셔서 충분히 땀내시고 운동하세요~
지금 저희가 회비입금및 관리에 사용하는 농구사랑계좌 국민은행
정용운(농구사랑)을 총무인 정수연 명의로 새롭게 개설하여 다른 은행에 계좌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유인즉슨 국미은행 계좌에서 알수있듯이 정용운이란 이름으로 개설하여
지금 제가알기로는 통장의 모든면을 다 사용하여 새롭게 통장을 바꿔야하는데 정용운만이 새로 통장을 발급받을수있습니다.
이로인해 매번 통장을 바꿀떄마다 정용운에게 통장을 맡겨야하는등 불편하고
또한 각 은행별로 체크카드는 1장밖에 발급받을수가없기 떄문에 현재 사용하고있는 통장으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수
없었습니다. 이로인해 회비를 사용할때마다 매번 현금으로 인출하여 직접 전해주거나 계좌이체를하는데
번번히 수수료가 붙어 엄한돈이 지출되었습니다.물론 체크카드 발급비용이 2천원 발생되겠지만 매번 내야하는
계좌이체 수수료보다는 싸게 먹힌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통장을 새로계설하면 인터넷뱅킹까지 신청하여 회비관리가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해질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번주에 취소되었으나 이번주에는 원정시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가 끝난후 회의에서 말했듯이 수요일까지 비교적 가까운곳에 위치한 팀들과 시합을 추진중인데
만약 이또한 여의치않다면 저번주에 취소되었던 고양농구사랑과 원정시합을할 계획입니다
아마도 토요일날 시합할것같은데 월요일부터 공지한듯이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11월도 거의 다가고있습니다~
12월달이 다가오고~어느덧 1살을 더먹게되겠네요............
20대의 마지막이 1달앞으로 다가온 송병상,남성호,정용운,김세준 등등....
곧 다가올 30대의 시작을 미리 축하드리며
글을 다써서 확인을 눌렀더니 카페가 불안정하다며 3시간동안 쓴걸 홀라당 날리뻔하다가
다음 스마트 에디터에 자동저장과 불러오기란 유용한 기능으로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농구사랑 화이팅!!!!!!!
첫댓글 마무리 멘트...잠깐...눈물좀 닦고...ㅡㅅㅜ
화이팅!!!!!!!!!!!!!!!
내가 그렇게나 골을 많이 넣었었나...
많이넣었거든요....얄밉게 바스켓도 거의 다 넣어놓고.....
음하하하~~ 동수가 점점 자랑스럽구나. 이번에도 이런 정확한 분석을 남기다니... 형은 정말 동수에게 감동 먹었다. 거기에 더불어 세세한 공지도 올려주고... ^^
원래 이런 모습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
참, 온열기 사용건과 일요일 방송촬영에 대한 건 자세히 알아보고 공지하겠음. 그리고 토요일 원정시합은 일단 예정대로 성호가 잡도록 하고 목요일까지 정 없다면 일산농구사랑 쪽에도 알아볼 예정이지만 그래도 다른 팀하고도 해보는게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