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귀가길에 잠시 갑천에 나가 봅니다.
눈불개, 배스, 강준치를 대상어종으로 5번로드를 셋팅하여 물가로 내려가서 우선은 눈불개 3마리를 유혹해 내고,.
기대했던 배스는 웨트, 스트리머, 님프 훅으로 열심히 유혹했지만, 없는 것인지? 무관심한 것인지, 한마리도 못봄
해마다 가을로 접어드는 갑천의 이 시기에는 얉은 곳에(무릎 깊이 수심) 붕어들이 스쿨링, 많은 개체가 천적의 공포로
무리지어 먹이 사냥을 하고 돌아 다닙니다.
오늘은 잘잘한 붕어를 유혹해 보면서 ... 갑천 짜치 붕어들의 패턴을 찾아보는 시도를!
5번대에 어울리지 않는 #16 사이즈 각디귀(?) 패턴을 웨트로 윤용해 봅니다.
에고~~ 티펫도 눈불개 낚시에 사용했던 1호줄! 이러니 엑션도 부자연 스러울텐데! 아뭏튼 붕어 무리를 저만큼 앞두고
천천히 따라가며 캐스팅해서 3마리를 유혹해 냈지만, 좀더 섬세한 캐스팅과 미세 엑센이 필요한 듯!
아무래도 3번대에 7x 정도의 티펫, 그리고 훅 size도 #18~20번 정도면 조금더 좋을 듯! 산민님은 모덕이가 쥐약이라는데!!
붕어가 정확히 훅셋은 되어 나오지만, 무리지어 모여 있는 그 많은 붕어들이 이 패턴에 적극적이지는??
30여분 낚시에 비슷한 5치 정도 크기의 붕어 3수로 마무리, 붕어 킬러패턴의 숙제를 앉고 철수!
지금 갑천의 눈불개 활동은 2부류!
♣ 부류 1 : 깊은 수심대에 무리지어 유영하며 먹이 활동을 하는 유영파
♣ 부류 2 : 인기척이 없는 조용한 얉은 곳, 모래속에서 뭔가를 찾아 열힘이 먹이 활동을 하는 얉은 곳 배회파.
검정색 비드헤드 님프 패턴에도 반응은 보이지만, 유영파도 배회파도 검정색 드라이를 조용히 착수시켜 플라이
라인에 드랙이 거리지 않도록 살살 유혹하면 모두 달려들긴 합니다만 배회파가 좀더 적극적으로 덤비는 느낌.
눈불개는 아직까지 드라이 플라이가 유효. 허접한 떵파리 패턴도 넙죽넙죽.
오늘은 눈불개 몇마리 얼굴보고 배스는 못 만났네요, 이후에는 얉은 곳으로 붕어 무리의 라이즈를 따라가며 붕어 유혹.
※ 이 패턴을 2개 묶어 나갔다가 모두 눈불개?(한마리는 잉어?) 들에게 틀렸습니다.
티펫을 1호줄을 사용했슴에도 눈불개의 입질을 받았을 때 강하게 훅셋을 시키지 못하고 (티펫 터질까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보니 훅셋 미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