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길 ).gpx
밀양 자씨산과 산성산 산행을 마치고 오후 시간이 남아 황 회장과 함께 아리랑길을 걸어 본다.
아리랑길 들머리는 교툥이 편리한 밀양교로 잡았다.
뚝방길로 들어서니 축제분위기(강뚝에 많은 천막이)고 소나무 숲길을 걷고 나면 돌 징검다리를 건너게 된다
징금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철교밑을 통과하고 청룡사에 닿는다.
산성산에서 뻗어 내린 산의 모양이 용머리 같다하여 용두하고 용궁과 인간세상이 연결되는 곳 용두연을 지난다.
용두연을 지나 팔각정 매점(산성산에서 내려오면)에 닿는다.
용두보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강을 바라보며 아넉한 산 허리를 돈다.
굿을 하는 바위 즉 구단바위를 지나고 가곡터널 입구 다리밑을 통과한다
길에 좋은 곳에 시를 읽으면서 쉴 수 있는 금시당 쉼터에 닿는다.
용두보 전먕대
구단바위
터널입구 도로 밑으로
금시당은 조선조 명종때 승지로서 학행이 높았던 금시당 이광진(李光軫 :1513-1566)선생이 만년에 은퇴하여 학문을 닦고 수양하기 위해 1566년 (明宗 21)에 창건한 별업(別業)의 정당(正堂)이다.
금사당에서 산성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금시교와 활성교를 지난다
도로따라 가며 활성유원지를 지나고 월연터널 입구에서 우측으로 돌아 월연대를 지나는데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추화산 봉수대로 오른다
해발242.4m 추화산 삼각점에 오르면 추화산성에 닿는다.
추화산 봉수대를 내려간다.
동문고개를 지나 밀양 읍성 영남루에 오른다.
날이 어두어 지면서 영남루를 내려가 밀양교를 건너면서 추화산 아리랑길 걷기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