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를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요?
미술사는 교양을 목적이나 지적 호기심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21세기 생존의 도구로
일상생활에선 물론 아름다운 삶과 성공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할 과목입니다.
미술사는 일상 속에서 이렇게 힘이 되는 기본적인 12가지 도구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학문입니다.

1.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는 도구
기존의 철학이나 심리학 혹은 역사학, 기타 다른 인문학으로 접근해 규명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미술사로 접근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근접할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2.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들여다보게 해주는 안경.
사람은 세상을 해석하고 바라본 방향과 방법을 미술작품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각기 다르게 바라본 세상을 서로 다르게 표현합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한 방법을 풀어놓기 때문입니다.
3. 내가 어디 서 있고 내가 누구인가를 알게 해 주는 내 삶의 나침판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만약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이 작은 동굴 속이라면
그 동굴 안에 있는 것만 보고 살수 밖에 없습니다.
플라톤은 대중들이 살며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이 동굴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비유했습니다. 동굴 밖으로 나가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엿볼 수 있는 경험 또다른 동굴 속을
들여다보고 내가 사는 동굴과 어떻게 다른가 엿볼 수있는 힘을 바로 미술사를 통햬서
이룰 수있습니다.
4. 돌아가는 세상을 빨리 읽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힘
21세기의 세상은 너무나 빨리 급변하게 진행되고 모든게 변합니다. 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기가 쉽상입니다. 세대 간의 갈등이나 심지어는 친구들간의 센스의 차이도 이 시대를
읽어내는 힘이 만들어 냅니다.
돌아가는 새상을 재빠르게 읽고 판단하는 힘을 바로 배운 미술사를 통해서 기를 수 있습니다.
빨리 읽고 판단하는 힘을 어떻게 배우는 거죠?
5. 상대방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을 읽어내는 힘
어떤 모임에서나 그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을 읽어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그자리에서 리더가 됩니다. 리더가 될 소질이 없는 순진한 사람까지 중재할 수있는
참모로 키울 수있는 것이 바로 이 상대방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을 읽어내는 힘입니다.
항상 이 힘을 가진 상대방에게 사람들은 끌려다니게 되어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힘을 미술사로써 키울 수 있다는 것이죠?
6. 내 마음의 공간, 현실적인 세계에서의 공간을 설계하고 만들 줄 알게 하는 힘
세계는 두 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공간인 생각 속의 세계, 이 생각의 공간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지면 이것을 관념의 세계라고 합니다. 또 다른 공간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적 세계 물리적인 공간의 세계입니다. 관념의 세계와 물리적 현실적 세계인 이 두 공간은
항상 충돌하고 대립해 이 둘을 조율하고 화합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예술가들은 이 문제를 손쉽게 자신의 작품으로 해결하고 때로는 예언자로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작품을 통하여 작가의 마음의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었고 세계를 어떻게 구성했는가를 살펴보면서
공간 구성의 원리와 공간을 운영하고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어떻게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죠?
7. 나의 삶을 아름답고 멋있게 만드는 도구
무엇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할 수 있을까요? 여러 욕망은 더욱 우리를 굶주리게 하고
삶에 열망은 우리를 애타게 합니다. 행복이란 찾으면 찾을 수록 현실 속에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사랑은 그것을 가져도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과 같아서 그것을 늘 불안하게 합니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작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작은 사물들, 자연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입니다. 주변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방법을 미술사 속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8. 내 외양을 아름답고 매력있게 만드는 힘
눈으로 볼 수있는 아름다움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아름다움들 중에는 각자에게 맞는 것이 있고 이것을 매치할 수있는 조화를
다양한 미를 경험하며 익힐 수있습니다. 나에게 매치되는 아름다움의 발견을
미술사 속에서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움을 가질 때 그것은 자기 것이 되고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매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찾아 그것을 사용하는 법을 미술사 속에서?
9. 어느 사회구조 속(직장, 학교, 외국사회)에서나 살아남을 수 있는 저력
안다는 것 지식이 실제적으로 현실의 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때로는 지식이란 것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기도하고, 현실에 적응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이론과 실제의 간극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고 때로는 그것은 땅과 하늘처럼 멀기만 합니다. 이런 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읽는 힘을 미술사를 통해서 기를 수가 있습니다.
10. 돈을 벌게 해주고 하는 일이나 사업을 크게 성공시켜 주는 힘
미술이 돈을 벌게 해준다고요?
사실 미술이 돈을 벌게해주는 것은 그것을 만드는 작가나 그 작가 주변 사람들
예를들어 화랑업자 들입니다. 일반인에게 돈을 벌어주고 사업을 성공시켜 주는 것은 미술이 아니라
미술작품들로 이어진 미술사 입니다.
미술사는 유행이 무엇인가를 알려줍니다. 과거에는 대중사회와 순수미술의 사이가 크고 일정한 계급들의
고상한 취미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부터는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이젠 이 간극이 무너져 미술과 산업사회, 그리고 대중과 소비시장이 연결되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20세기 후반기 미술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오늘을 이해하는 힘은 바로 경제적 자산으로
연결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고요?
11. 사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해지고 아름답게 해주는 힘.
사는 것 자체가 사실 아름답고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어려운 것과 나쁜 일들,
이외의 변수가 현실의 안정을 파괴하고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즉 안정한 상태보다 불안한 상태나
혼돈스러울 때가 더 많기 때문이고 행복한 가운데서도 이러한 순간이 어느 때 목덜미를 움켜질지 몰라 불안합니다.
미술사는 이러한 불안과 좌절 혹은 절망 속에서 찾은 아름다움의 역사입니다.
이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삶의 균형찾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동시에 삶 자체가 행복하고
아름답게 느끼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12. 단편적인 지식을 지성의 단계로 끌어올려주는 계단
지식인이란 어떤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갗주 사람을 의미하고 지성인이란 여러 전문적 지식을 하나의 눈으로
통합해 보는 안목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변에 지식인은 사실 많은데 지성인은 정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식이 전문화되고 그것이 서로 깊이 파고들게 되면서 사이가 벌어져 그것을 통합하는 안목을 갖추기기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골이 깊은 지식의 간극을 극복하고 한 눈으로 보는 지성인의 눈을
미술사를 통하여 기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느냐고요?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느냐고요? 다음 달 열린강좌의 주제입니다.
미술사란 무엇인가? 에서 자세하게 여러분 들에게 설명해드릴 것입니다.
이렇게 저희 런던시인의 문화학교에선 가장 진보적이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21세기를 위한 미술사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