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5 금요일에 한 번, 08.07 일요일에 한 번 예천의 참한농원에 가서 복숭아를 양껏 먹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이틀 동안 날이 선선하고 해도 많이 들지 않아 마치 소풍 나간 듯 산들산들 놀다 온 것 같네요.
복숭아 따는 일에 초집중을 해서.. 사실은 먹느라 정신 팔려서 ㅎㅎ 사진은 거의 안 찍었는데,
요건 꼭 뵈드릐고 싶어서 찍었습니다.
바로 멸종위기등급의 장수풍뎅이!!
암놈은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하고 데리고 놀다 복숭아 위에 두었고
숫놈은 자태에 홀려서 한참 구경하다 사진도 찍었네요ㅎ
사실 요놈들은 복숭아를 파헤쳐 먹는 해충이지만,
쏘쿨한 현부형님께서는 살려두라 하셔서 도로 복숭아에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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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특히 일손 달리는 참한농원으로 모두들 농가체험 가셔서 많이 따시고, 많이 드시고, 많은 말씀 나누어 보세요 ㅎㅎㅎ
첫댓글 오늘 오후 가려고 계획했다가, 비도 오고 팀도 안짜져서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다음 기회.... 를 기다려봅니다.
기회를 만들어 보는게 쉼지 않네요 비도 계속오고 아이 속상해 모든게 올 스톱
마음만 쓰이고 동참도 못하고 우리 공사도 자꾸 지체 날씨 화창하면 공사재개 되어야 하고
다녀 오신분들은 흐뭇하겠네요.
농사도 농사지만 이현부선생님의 좋은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 잡으셔서 꼭 가시기를 바라고, 저도 자주 찾아뵐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