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강원도에 사는 지인의 집에 갔다가..돌아오는 길에~
무공해 채소와 그때당기..말린지 하루정도 되는 양미리를 얻어왔답니다.
그곳에서 .. 횡성한우와 싱싱한 양미리구이를 아주 맛나게..배불리 먹고,
돌아가는 길에 꼭 가려가라며.. 챙겨준 양미리랍니다.
집에와서 구웠더니 아이가 어찌나 잘 먹던지.. 첫 날에는 구워먹고,
둘째날에는 조림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먹은지는 두어달이 지났지만.. 겨울이 제철인 양미리..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
[생선요리] ♪ 맛짱네, 양미리 마늘 조림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중금속 배출(황사)에 도움되는 요리 레시피 모음
◈ 고소한 양미리 조림(양미리 튀김) ◈
[재료] 살짝건조 양미리 10마리, 고추장 1숟가락, 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조청 2~3숟가락, 물or육수 3분의1컵, 파
도심지에서 파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 싱싱한 양미리.
맛짱네 두번 만들어 먹고, 한번 분량은 친정엄니 드리라 가져다 드렸답니다.
겉만 살짝 마른정도랍니다.
깨끗이 씻어서 접시에 담아두니.. 마치 생 양미리처럼 색이 빛납니다.
양미리는.. 살성이 약하여 구우면서 잘 부서지는데요~
조금 단단히 익힐려고 밀가루를 약간 뿌려서 입혔습니다.
ㅋ~팬이 조금 비좁은듯 하지만..
소금 살짝만 뿌려서 익혀 주었습니다.
양미리가 익으면서.. 기름이 나오니, 기름은 소량만 넣으면 된답니다.
돌려가면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익으면서 기름이 이만큼이나 나왔네요.
양미리가 익는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그냥 양미리 튀김이나 구이로 드시려면.. 이대로 드셔도 됩니다.
사진은 없지만.. 전날 구워먹고, 도리뱅뱅 맹키롬 양념을 얹었습니다.
양념구이를 하는동안.. 몇마리 그냥 먹으라고 담아내고,
나머지는 양념을~^^
양념을 다 얹은 후엔 뚜껑을 잠시 덮어 가열을 하고,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고소한 양미리에 식감은 더해주는 양념이 .. 눈으로 먹고.. 입맛다시고..
입으로~ , 본격적으로..맛을 보게 되네요.
양미리 살이 쪽쪽 일어나지만.. 양미리는 뼈채 그냥 드셔도 된답니다.
어렸을때.. 어머님이 마른 양미리 물에 불려서...만들어 주시던 양미리조림,
도시락 반찬에 단골로 넣어 주시던 양미리 조림..ㅎㅎ
꼬독꼬독하고 고소한 그 맛과는 조금 다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양미리조림이랍니다
맛짱이 어려서 잘 먹던 양미리.
튀겨도,..양념조림을 해도.. 양미리 다시 봐야 겠다면.. 아이가 잘 먹네요.^^
요래 만들어 휘리릭~~ㅎㅎ
맛있게 먹었다는 두달전에 이야기 였답니다. ^^
참고하시길요.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