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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북지맥(부산추모공원-분기점-시명산-대운산-배읍봉-오양고개-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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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은 제외된 시간입니다 |
용천북지맥 산행 계획을 잡았다
용천지맥은 낙동정맥 천성제1봉(전 원효봉) 아래 718.6봉 좌우 갈림능선에서 우측 능선은 낙동정맥 능선이고 좌측 능선은 청송산과 용천산을 지나 해운대 동백섬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용천지맥이라고 말하는데 용천산 아래 488.7봉에서 동쪽으로 시작하여 북쪽으로 이어져 시명산- 대운산-상대봉-배읍봉-화장산을 지나 안봉산을 지나 회야강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용천북지맥이라고 불렀지만 능선길이가 30km가 안되 정식으로 지맥에 등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장산을 지나 북동쪽 능선과 남동쪽 능선 삼거리에서 북동쪽 안봉산으로 가지 않고 남동쪽으로 이어져 회야강과 남창천의 합수점으로 가는 능선이 30km가 넘기 때문에 용천북지맥으로 등록 되었다.
화장산을 지나 삼거리 능선에서 남동쪽의 능선만 해도 되지만 처음부터 산행계획을 잡았다.
접근로는 부산 노포동 지하철 종점역앞에서 범어사 버스종점에서 월래로 가는 37번 노선버스를 타고 부산추모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산행들머리에 쉽게 닿을 수 있다.노포동 지하철역앞에서 추모공원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추모공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추모공원 우측 도로따라 오르면 임도가 끝나면서 우측 철조망이 낮은 곳으로 넘어가면 용천지맥능선에 닿는다.
능선 삼거리에 오르면 이곳이 용천지맥에서 갈리는 용천북지맥 분기점이다.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80m 정도 오르면 해발488.7봉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에 오르면 철마산에서 달음산까지 달음산 종주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용천북지맥은 시작 되었다.
육교
488.7봉 준희의 정상 표시판
488.7봉에서 본 달음산 종주 능선
399.9봉을 지나 안부에서 동부산 칸트리크럽에 닿는다.
골프장 우측 도로따라 가야지만 이른 아침이라 골프치는 사람이 없어 골프장 중앙 지맥능선을 밟게 되었다.
골프을 치고 있을 때는 골프장 우측 도로따라 가야만 한다.
골프장 끝에서 골프치는 사람을 만나 오늘은 골프장 중앙 지맥능선을 밟아 보았다.
골프장 지맥 능선
골프장 끝 물펌프장
다시 해운대 컨트리크럽 좌측 능선을 지나게 된다.
골프장 끝에서 약간 골프장을 통했는데 지금은 골프장 철조망 좌측으로 갈 수 있게 되어있다.
2개의 골프장을 지났다.
562.5m 바위봉에 오르면 준희의 작은 표시판이 투구봉 정상을 알리고 있다.
금방 멧돼지가 지나간 흔적이 있으며 고함을 지르며 다라난다.
따뜻한 바위봉에서 점심을 먹고 562.5봉 자일이 쳐 있는 급경사를 내려가면 안부 사거리를 지나게 된다.
좌우 능선 갈림길 정상에 오르면 631봉이라는 작은 표시판을 다시 만나게 되고 안부 사거리를 지나고 약간의 돌무더기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면 우측 장안사 4km라는 날개 이정표를 지나게 된다.
산불 감시 시스템을 지나면 정상 표지석과 하늘로 올라 갈려고 하는 06년 복구하고 양산 425번 해발675.6m 시명산 삼각점에 오르게 된다.
시명산과 같은 무명봉에 오르면 좌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면 시명사로 내려갈 수 있다.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장안사로 갈 수 있고 좌측길은 정상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다.
날개 이정표와 구급함이 있는 좌삼거리에서 좌측은 대운산이고 직진으로 정상에 오르면 불광산이라는 정상 표지석을 만나게 되는데 국립지리원의 불광산은 삼각산을 지나 360.3m봉으로 되어 있다.
다시 구급함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간다.
소나무 바위 전망대에서 대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서창 시내를 바라보며 피로를 잠시 풀고 대운산으로 다시 오른다.
소나무 바위 전망대
안부 좌측 서창 운동장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 쉼터를 지나 오르면 돌탑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식탁의자와 날개 이정표 그리고 대운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 오른다.
많이 보았던 모습이 멀리서 보였는데 바로 맨발 윤대장이었다.
너무나 반가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반시간이 지나 다시 작별의 인사를 하고 정상 사거리에서 좌측 핼기장쪽의 층계로 내려간다.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핼기장이고 우측 대운산 제2봉쪽으로 내려간다.
좌측 용당 삼거리와 우측 제3공영주차장 삼거리를 지나면 좌측 대운산 철쭉제 행사장과 대운산 제2봉 갈림길에서 좌측 행사장쪽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면 667.4m 상대봉 정상 표지석을 만나게 된다.
행사장 우측으로 100m 정도 가면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샘을 만난다.
상대봉을 내려가는데 묘에서 좌측으로 꺽어 급경사에 눈까지 있어 힘들게 내려갔다.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가면 계곡쪽으로 이어져 내려가다 좌측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길이 없는 능선으로 리본이 달려있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신묘정사로 가는 임도에 닿는다.
신씨 가족묘를 돌아 밀양 박씨묘에서 좌측으로 꺽어 철탑56번 봉을 내려가면 2차선 도로 용당고개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1.8km에 30분 정도 하산하면 용당버스 정류장에 닿는데 이곳에서 울산(공업탑)과 부산(노포동역)으로 가는 1127번과 1137번 버스가 있는데 자주 다닌다.
용당고개
용당고개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도 되지만 절개지로 바로 올랐다.
배읍봉을 오르는데 급경사에 낙엽까지 있어 미끄러지며 힘들게 정상에 올랐다.
정상 바위 아래 묘가 있으며 전망이 좋은 곳이다.
왔던 방향으로 내려간다.
철탑을 지나 278.2m 삼각점을 만나게 되고 소나무숲의 양호한 등산로따라 내려가면 지저분한 외딴집을 만나면서 오양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 하산하는데 옛 도로따라 내려가면 자동차도 안 만나고 대대교에서 도로와 만나 다리를 건너 굴 다리를 통과하면 하대마을에 닿고 버스 정류장에서 용당버스 정류장과 마찬가지로 1127번과 1137번 버스을 타면 울산(공업탑) 부산(노포동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1차 산행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