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온천골에 다시 가봤다..
리모델링을 좀 했나?.. 아니 했네....
예전에 있었나?? 하고 의야했던..
석쇠불고기 구이 전용 공간..
대형 가마솥의 화력은 장작이 책임지고 있다..
예전엔.. 비닐 천막이였는데..
확 바뀌었단다.. 뭐가.. 바꿘건가??
점심 전이지만.. 사람이 많이와 식사를...
바뀌었다니.. 가격이.. 전에 비해 500원 ~ 1.000원이 올랐다
일단 석쇠불고기를 주문하니.. 상추, 된장.간장... 등이.... 나오고..
국밥에 넣어 먹는 김도 나오고..
국밥에 빠질 수 없는 깍두기도... 큼직허니.. 썰어 나온다..
요놈이 1.000원이 올랐다는 석쇠불고기..다....
뭐가 확달라졌나??
전에 먹어준 기억이 없으니.. 뭐가 바뀌었는지.. 알수가 없다.. ㅡㅡ
바뀌었던 말던...
불고기 한점 쌈에 싸서 먹으니.. 직화구이의 맛은 일품이다..
주 메인인... 한우국밥
2년전과 그대로다.
김가루 듬뿍 넣고..
이리저리 휘저어준다...
고기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큼직허니.. 씹히는 맛이 좋다.
밥 인심도 좋아..많이 담아주다..
국밥은 말아 먹어야... 제맛..
깍두기 한점 올리고...
당근 설정샷이다.. ^^
배부르게.. 한끼 잘먹었다..
2년만에 다시 먹어준 온천골 한우국밥이다..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친절과 맛에는 변함이 없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최근... 시내.. XX터미널 근처.. XX장사란 곳에.. 한우 국밥을 먹어준 기억이 있는데.. 뭐 국밥 스타일은 똑같은데.. 뭔가 좀 빠진걸 느꼈는데... 김가루가 없었다...
서빙 아줌마한테.. "김가루 안줘요?"하니... "달라는 손님만 준다"는 의야한 답변을 들었다.. 즉.. 알아서 찾아 먹어라는 뜻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김가루도 얼마하지 않는데... 쩝. (지금은 그냥 주는지 모르겠다 확인요망이다..)
암튼 그이후로 잘 않가게... 아니.. 않가지만... 기분이 좀 그랬다...
경산 갈일이 있거나.. 근처 지나는 길이라면.. 한번 꼭.. 들려... 먹어주시길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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