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비까지 내리던 하늘은 경기도를 벗어나자 다른 얼굴이네요
고속도로 풍경도 이제는 여름
시원한 계곡입구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은
탐스러운 꽃봉우리 가득한 함박꽃
오전산행하고 오후산행은 시원한 계곡에서 함박꽃 따고 놀아야지 ~~~했는데
발담그고 앉아있음 그게 무릉도원이었을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오늘의 산행을 ㅠ.ㅠ
메발톱꽃도 지고 있고
오늘은 오전간식도 검은별님의 바나나에 짱가님이 해온 수리취떡이랑 효무의 단팥빵에 푸짐^^
호기롭게 출발한 오전산행 심보러 가봅시다
뒤따르던 유자님 어느새 사라지시고
가도 가도 끝이 없네~~~조금만 가면돼~~~이말을 7시간이 넘게 듣게 될 줄이야 하하
밀림이 되어가는 숲...다리는 후덜거리기 시작하고
너덜지대에 멋드러지게 자리한 연령초 그러나
효무는 점점 너덜너덜해지고
땅속에서 솜털쓰고 새초롬 나오던 우산나물은 어느새 꽃대가 길게 나와 꽃몽우리가 가득 잡히고
산딸기나무도 꽃이 한창입니다
험한산행에 지쳐서 웃음도 안나올쯤 왕더덕으로 잠시 웃어보지만😭😭😭😭😭
대장님 산삼이구 뭐구 곰치나 뜯어서 내려가자고 하고 싶었으나 이미 너무 멀리왔고 점심포기
아~~~울고 싶어라
능선옆으로 함박꽃은 흐드러진데 이제 내말도 잘 안듣는 후달거리는 내다리 질질끌고 가도가도 끝이없는 각근봉~~~😰😥😓😨😩😫😓
멋드러지게 달린 버섯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카메라에 담아가고 말자
3시간 반이 넘도록 대장님 다왔다던 각근봉 헐~~~아직도 1키로🤪🤪🤪
산길에서 1키로는 1키로가 아니죠
가방에 물도 다떨어지고 아침도 점심도 굶은 효무는 다짐합니다 산삼캐러 대장님 안따라 다닌다공 ㅋㅋㅋㅋ
당귀순따서 겨우 씹으면서 거의 영혼이 빠져나가서 울기직전~~~
까꿍~~^^
쪼그리고 앉으면서 어! 삼이다 심봤다~~~~
ㅋ 대장님 뒤에서 " 뻥~~치지마"
지금 생각해도 넘 웃깁니다 하하하하하
심봤다는데 뻥치지마라니요 ㅋ 그만큼 제가 지쳐서 좋은지도 모르는 목소리로 말해서^^
그런데 꿩의다리아재비풀을 살짝 재끼는 순간 딸두개가 까꿍 나타났어요 심쿵^^~~이렇게 만나는건가^^
오구싹대가 나란이 두대인 삼입니다 ^^
대장님 삼캐는거 알려주시면서 캐주십니당 ㅋ
나오던 울음 꿀꺽 삼키고 심통메고 하산 시작^^
😅😂🥲🤣🤣🤣
때지난 왕말발굽버섯
물한방울 없었는데 시원한 계곡물을 만나고
계곡이 시작되는 부분인데 시원하게 흐르는 물은 못찍었네요
정신없이 세수하고 물먹고 물병 채우는 동안 대장님 옆에서 이끼로 심다시 싸주시고 이끼가 넘 이쁘다면서 영상 찍으셨네요 ㅋㅋㅋㅋ
효무는 핸드폰꺼내 찍을 의욕도 잃어버린 반실신 상태랍니다 ㅍㅎㅎ
으앙~~~나 이제 대장님 안따라 댕길꺼예요~~만 무한반복 ㅋㅋㅋㅋ
대장님 그와중에 강제 젖떼기라며 웃으시는데
노노노 ~~~
시원한 계곡물에 목축이고 이제 차로 가봅시다
아~~~살아서 내발로 집에 가겠구나 ㅎ
왜 기생꽃이지? 이름이랑 안어울리네요 ㅎ 멸종보호종이네요
은대난초꽃
개잔대꽃
통둥굴레
오늘 야생화 사진은 대장님협찬 하하
후기쓰는데 보태라공 ㅋ
오늘은 제가 옥수수 삽니당 하하하
눈물젖은 옥수수입니다 하하하
눈앞에서 넘 힘들어서 하나도 못따나 싶었는데 난초사랑님이 기다리시면 서 따주신 함박꽃 ^^ 으와~~~감사해용 ㅎㅎ
함박꽃향으로 지친산행 위로받고
반실신 상태에서도 처음으로 이쁜몽우리상태 때죽나무꽃 따서 짚어 넣어왔습니다
집에 오니 다 피었네요
다른때같았음 따기전 이쁘게 사진찍어 왔을껀데 하하
꽃차로 한잔 마셔보려구요 ^^
산행하면서 물없어서 비상용으로 따둔 당귀순 한대궁에 얼음동동 막걸리~~~군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하하하
오늘 내가 물대신 씹으면서 걸은 당귀가 몇개인지 ㅋ 그런데 참 맛나더라구요^^
7시간반 산행...ㅠ.ㅠ
대장님 혼자 가셨음 날라갔다 오셨을껀데 효무델꾸 산행하시느라 넘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개안두 시켜주시궁 제가 넘 힘들어 심보고도 신나하지 못하니 걱정~~~^^
ㅋ 심보고 심쿵한 날이였어요
물만 잘챙겨 갔어도 괜찮았어요 ㅋ 아마 잊혀지지 않는 산행이 되겠지요 ㅍㅎㅎ
여러분 여름시작입니다 충분한 물과 비상용식량 챙겨서 다니자구요 하하하
오늘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첫댓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더니~
초보산꾼이 심통사자마자 개안하셨네요~^^
감사해요 아직도 뒤통수에서 대장님이 뻥치지마~~~하신 소리가 생각나서 혼자 웃습니다 하하
그것도 첫빵에 오구쌍대~!
채심을 축하드립니다 ~☆
효무님 ~~축하 축하 합니다
부럽습니다 ~~진짜로~~
ㅋ 언니 진짜 힘들어서 울뻔했어영 극기훈련도 아니고 생존훈련이였어요 😂😂😂
그래도 키큰 풀숲헤치니 얼굴내미는 딸두개에 심쿵하더라구요^^ 언니도 언능 오세용^^
@효무 뱀~무서워~~
못가요~
효무님도 힘들어 울고싶어다며~~나는 그냥 죽지~~~
@효무 저도 5년전에 대장님 따라서 일고여덜 고개넘어 심보고 점심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도착해 탙진상태로 밥먹다 체할뻔한적 있었지요
그후론 안따라 다닙니다 ~^^
@산바라기 하하하 저희는 2차산행 마감시간 3시반도착했어요 기가막히게 시간맞춰 내려오시는 대장님^^
@풀잎 ㅋ 뱀 한번도 안봤어요
글구 이번산행은 점심시간도 없이 달려서 힘든거구^^
계곡이 있어 더없이 좋아요 언능 꼬리 달아용 언니^^
개안 축하 합니다 ㅡㅎ
감사합니다 검은별님^^
검은별님 인증샷 찍으신 커다란 심보고 얼굴내밀고 있는 심을 찾으니 안보이더라구요 하하 그런 대물심 보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 감사합니다^^
개안 심 축하합니다
빡세게 산행했나 봅니다
몸도 힘들었지만 준비없이 가서 심적으로 불안했나봐요 ㅋ 헬기띄울까봐서요 하하하 제가 지난 여름 열사병직전까지 가본경험이 아직 가시지않아서요 지나니 웃네요^^
인생 첫산삼 5구 쌍대 채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호인님^^
각근봉. 가근봉 산행이 힘들수록
몸에는보약
군대용어로 피알아이
피;피가나고
알:알이배기고
이:이가갈리는산행
아마 평생기억에
오래 남을 겁니다.
쌍대로 힘들게 첫산삼 개안을 했으니
눈을떳으니 이제
평탄대로
쉽게 심을 볼겁니다
물한모금에 땀한발 흘리시고 정말미안할 정도로
수고많이 했어요
세월이지나면.
멋진추억으로^^^
마음에 준비를 하고 충분한 물이랑 도시락만 챙겼어도 뭐 빡시다하고 다녀왔을꺼예요 ㅋ
가방에 물한모금 없으니 심적으로 걱정이 많이 됬나봐요 땀이 비오듯하니 산에서 탈진하믄 대장님 대략난감^^
모자두 벗구 장갑도 벗구 하하
당귀잎이 많이 도움이 됬어요 하하
대장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델꾸다니시느라 ^^
넙적다리앞에 알배서 아퍼영 ㅋ
그래도 심도 보고 곰취에 왕더덕에 토닥토닥 ^^
첫 개안을 5구 쌍대로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늘수박님 감사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효무님
심 개안 축하합니다~^^
탱고님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
강제 젖떼기 제대로 하셨습니다. ㅎㅎ
험한 산을 다녀 오셨네요. 7시간 산행 수고많았습니다.
부산물로 얻은 삼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다음에는 좀 더 바지런히 챙기셔서 안산 즐산 이어가세요~^^
하하😅🤣😂 좀 더 바지런히~~~요^^ 알겠습니당 ㅎ
감사합니다 ^^ 마루님~~~
효무님
우~와 첫개안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추카 진심 축하합니다.
진정심마니 길을걸어 가고 계시는 모습이
자랑스러워라하고~~ㅎㅎ
하늘천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심마니는 못할꺼같습니다 ㅍㅎㅎ
산야초나 따고 살랍니다 심보려다 죽는 줄 알았어요 하하하
나물뜯다가 버섯따다가 산이 주면 모를까 ㅠ.ㅠ
하늘천님도
홍천오움산정상갈때
나따라오다가
떡실신할뻔하고
그뒤로무서워서
안오잖아
대장님 뒤쫓은 그간의 시간은
당분간 진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네요!!~
개안을 축하합니다 ~
ㅋ 늘 빡세게 굴리셨지만 이번은 예상밖의 상황인지라 심히 찐기억으로 저장될꺼같아요^^
감사합니다 작대기님 ^^
@효무 예상밖이라~~~
ㅋ
우하하 ㅡ
열심히 댕기드만 드뎌 오구쌍대를 품에 안으셨구만ㅡ
대박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쭉쭉 ㅡ
덕천님 감사합니다 ^^
대박
축하 축하드립니다~
효무님 벌써 개안 5구 쌍대씩이나~
한 1년 이상 극기 훈련하고
악소리 나올쯤 보이던데
역시 매주 노력하니
산신령님 감동하셔서
포상 주셨나보네요~
행복한 산행기 잘 봤어요~
ㅋ 언니 말해뭐해요 진짜 울기직전이였어요 하하
얼음물 달랑 하나랑 오전간식 과일 쬐금~~~나중에는 토마토 한개씩 먹으면서 버티고 그리고 계속 당귀잎만 씹으면서 걸었어요 지독한 개안산행이였어요 ㅠㅠ
지나고 나니 웃고 있네요 ^^
감사해요 😂😂
이제 다이나믹한 대산을 정복했으니^^ 1000미터 미만의 산은 껌이지요. ㅋ
지천에 행복이 널려
있음을 지나고나서 회자 되는산행^^^
언제까지 갈수있을진 몰라도 갈수있는날까지
아마 다리만 성하면 팔이 뿌러진채로도 산에 갈지도요~^^ㅎ
ㅎ
ㅋㅋ 웃어요
삼별거 아녀요
시장 도라지와 동급
고생 하셨네요
멧돼지 만나몃
나무위로 피신 추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