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중 폴리카보나이트라는 것이 있다. 열에 상하고 짤 깨지지 않기 때문에 전자제품, 기계제품, 자동차 용품, 등 공업용과 우유병, 어린이용 식기, 급식용 식기, 콤펙트 디스크 등에 널리 사용된다. 이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가 비스페놀A이다.
비스페놀A가 환경호르몬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유방암 세포에 대한 실험도중 시험관으로 사용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시험관에서 미량의 비스페놀A가 흘러나와 난황호르몬과 같이 작용하여 세포를 증식 시킨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부터 비스페놀A 가 유방암을 증식 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뒤 미주리대학에서 생쥐에게 비스페놀A 2ppb를 주사하였더니
전립선이 비대해짐을 알게 되었다. 비스페놀A는 아세톤과 페놀을 반응시켜 만들며, 폴리카보네이트외에도 에폭시 수지, 페놀수지, 살균제, 고무산화방지제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에폭시수지는 젓가락, 캔 제품의 내부코팅제로사용하고 있으며, 페놀수지는 젓가락, 국그릇, 밥그릇, 도시락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평온 보다도 뜨거운 움식을 담는 경우 환경 호르몬이 더 많이 흘러 나온다.
어린이의 우유병은 선진국 조사에 의하면 모든 제품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온걸로 조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스페놀 A가 년간 6만톤이 넘게 사용되고 있다.
우유병에서 흘러나오는 환경 호르몬 물질의 양(비스페놀A) 단위:ppb 자료:일본자손기금발행,식품과생활안전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