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들에게 많은 경우로, 냉이 많아지고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곧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경험이 없다고 해서 냉증에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뒷물을 하는 것은 예방은 될 수 있어도 치료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냉증을 예방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1) 되도록 입욕을 피하고 샤원만 하도록 한다. 집에서도 물받은 욕조에 들어가서 하는 목욕은 좋지 않다. 특히 공중 목욕탕에서 더운 물, 찬 물의 욕탕에 들어가면 십중팔구 병에 걸릴 우려가 있다.
(2) 몸에 직접 닿는 속옷은 면제품을 입어야 한다. 나일론 속옷, 팬티 스타킹, 타이트한 거들 등은 통풍이 안되어 만병의 원인이 된다.
(3) 뒷물을 할 때 시판되고 있는 여성 청결제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비누 사용도 안된다. 이런 약제나 비누는 질 속에 있는 이로운 간균(되델라인 박테리아)을 죽이고, 곰팡이나 잡균을 번식하게 할 수 있다. 비테 등의 기구 사용도 절대 금물이다. 질 분비물이 나쁘다고 느껴지면 식용 식초 3~4방울을 탄 물로 음부를 세척해 주면 좋다, 간균은 약산성에서 잘 자라기 때문이다.
(4) 뒷물은 깨끗한 물로 하며, 손가락을 질 속에 넣어 닦아내는 방법은 매우 비위생적이다. 샤워기로 외음부만 살짝 닦도록 한다.
(5) 소변을 본 후에 휴지로 닦는 사람이 많은데 이 역시 조심할 일이다. 외부는 매우 섬세한 피부 조직으로, 자주 닦으면 상처가 나고 그 곳으로 박테리아가 침입하여 염증이 생길 수 있다.
(6) 생리 양이 많거나 생리 기간이 길 경우 너무 오랫동안 패드를 착용하면 질염이나 방광염이 생기기 쉽다. 외출 시에는 1회용 패드를 착용하되 집에 있을 때엔 면제품(소창)을 사용하면 질병의 위험이 훨씬 적어진다. 편리하고자 탐폰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비위생적이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이 있다고 해서 패드를 하는 것은 통풍을 막아 오히려 냉병을 악화시킨다. 냉이 많이 흐른다면 팬티 위에 거즈를 덧대도록 한다. 물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은 필수다.
첫댓글 좋은 정보!!! 특히 3번은 몰랐던 것인데..
거즈랑 패드랑 어떤차이가 있나요??
목욕탕 주마다 매일 가는데.......ㅡㅜ 금 안되는건가요 ? ????
아..그렇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