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이가 감기가 걸려서 오전에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 전도를 가려고 낮에 잠시 쉬려고 하는데 대구 새소망교회의 윤수복 목사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부산에 전도를 하러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면서 오늘 집에 있냐고 하기에 저희 집에서 만나서
잠을 자지 않고 목사님과 함께 부산으로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차량으로 가수 태진아가 어느 교회에서 간증을 하면서 당신은 나의 동반자를 주님은 나의 동반자라고
변경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것을 녹음해서 스피커로 틀면서 주로 전도를 하는 목사님 입니다.
목사님은 국민이 다 알고 있는 태진아가 믿는 예수님을 여러분도 믿으라는 의미에서 그 노래를 틀면서 전도를 한다고
하더군요..
서면을 거쳐서 부산역 남포동으로 가서 차량전도를 하였고 자갈치 시장과 영도에서 차량전도를 하였습니다.
남포동에서는 어느 사람이 노래를 듣더니 가래 침을 일부러 퇫 뱉었고 영도에서는 미친 노숙자 같이 보이는 사람이
길 앞에서 손 짓으로 이리 오라고 하면서 발로 지나가는 차를 걷어 차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목사님 말처럼 그들에게 맞 대응하면 안됩니다.
이제 저의 권면대로 경성대,부경대에서 차량전도를 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는 광안리에 하루에 50만명이 왔다고 메스컴에 나왔는데 그날은 태풍이 온다고 하였는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데 해변 옆으로 사람들이 지나 갈 수 있는 인도가 있고 그 옆으로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변에 있는 사람들도 노래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해운대해수욕장은 도로와 해변에 사이에 나무와 주차장과 건물이 있어서 멀리있는 해변까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은 광안리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을 보더니 태풍 때문에 사람들이 안 온거 같다면서 해운대해수욕장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이라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8월 1일에 거의 대부분에 사람들이 휴가를 하기 때문에 여름 피서기간 동안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마조마 하는 심정으로 해운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70만명이 왔다는 저번 주일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넘쳐 났습니다. 목사님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놀랬는지 감탄을 하였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을 돌면서 차량으로 전도하고 목사님께 저는 여기에 내려서 저녁까지 야외설교를 하고 가겠다고
하고 목사님과 헤어졌습니다.
알고보니 그날 부터 부산바다축제가 시작되었는데 백지영을 비롯해서 유명 가수,연예인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해운대에서 해수욕장으로 들어 오려면 조선비치 호텔 쪽에 있는 길과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들어 오는 길이 있고
해수욕장 본부가 설치 되어 있는 중앙 횡단보도와 노보텔 엠버서더호텔 쪽에 있는 횡단보도 그리고 해수욕장 왼쪽 끝에 있는 팔레드시즈콘도쪽에서 해변으로 들어 올수 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거의 대부분에 사람들이 해변으로 들어 올때는 본부가 있는 횡단보도와 엠버서더호텔 옆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합니다.
왜냐면 그 횡단보도로 통하는 길이 해운대기차역,지하철과 연결이 되어있고 그 횡단보도 밑으로 번화가가 형성 되어 있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에 전도는 본부로 통하는 횡단보도에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어제도 그곳에서 몇 번 설교를 하다가 부산바다축제가 그날부터 시작되어서 근처에 야외공연장을 설치를 하여서 음악이
횡단보도 까지 들리기에 설교를 듣는 사람들에게 잡음이 없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엠버서더호텔 쪽에 있는 곳으로
야외설교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해변쪽 횡단보도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장사하는 사람에게 플라스틱의자를 빌렸는데 의자가 약해서 넘어 질것 같아서
맞은편 횡단보도에 돌의자 중간에 있는 탁자 같은 돌위에 올라서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한번 설교를 할때마다 앞에 횡단보도와 옆 횡단보도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략 300명이 훨씬 넘었고 그곳에서
큰소리로 말씀을 외쳤습니다.
회개하세요. 복음을 믿으세요.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죽음 뒤에 끝이 아니고 죄에 대한 심판이 있고 천국 지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성경말씀처럼 살아 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산자는 눈물과 고통이 없는 천국에 가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산자는 마귀가 가는 지옥에 떨어집니다.
지옥에서는 물 한방울도 마실수가 없으며 천년 만년이 아니라 영원토록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고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 할 만큼 고통을 받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귀한 자들입니다. 마귀가 가는 지옥에 가지 마세요.
이세상의 삶은 70,80년이지만 죽음 뒤는 영원합니다. 영원을 위해서 사세요. 영원을 준비하세요.
회개하라. 복음을 믿어라. 하나님의 왕국(킹제임스 흠정역)이 가까이 왔는니라.
지금은 말세입니다. 이세상은 얼마 안 있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심판이 오기전에 여러분들이 살아 있을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구원을 받습니다.
지옥에서 내가 살아 있을때 믿을 껄 아무리 후회해도 나올 수도 없고 자살할 수도 없고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입니다.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올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회개하세요. 복음을 믿으세요. 천국이 가까이왔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말씀을 외쳤는데 설교가 끝나자 어느 중년에 아주머니가 저에게 오더니
말을 걸었습니다. 알고보니 여자목사님인데 거리에서 찬양전도를 하는 전도단의 목사님 이셨습니다.
잠시 대화를 하다가 다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길래 양해를 구하고 설교를 마치고 대화를 하였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저의 전도하는 모습을 보고 차를 주차시키고 왔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 말씀을 전하다 보니 전도지를
주지 못하니깐 내가 말씀을 전하며 그곳에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제가 말씀을 전할때
그곳에 동역자들과 오셔서 전도지를 나누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왜냐면 복음 전파와 양육은 함께 가야 되기 때문에 양육 할 수 있는 교회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도지를 주면서 목사님께 연락을 달라고 하였고 연락을 주겠노라고 하면서 헤어 졌는데 조금뒤에 헴버거와 물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사실 전날 저녁부터 밥을 먹지 못하고 그날 아침도 먹지 못하고 점심은 냉면으로 때웠기 때문에 영양보충이 필요
했었는데 참 감사하였습니다.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전도 하지는 못하고 콘서트가 7시정도에 한다고 하기에
저녁 7시정도에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을 베푸셨기에 가능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