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작업은
스즈끼의 엔트리급 듀얼퍼포우즈 DL650 V-Strom의 스파크플러그 교체 및 체인의 세척&윤활 작업입니다.
V형 2기통 엔진이라 스파크플러그 2개가 앞 뒤로 장착되어요.
앞 쪽 실린더의 플러그 캡을 제거 하고 플러그를 탈거.
라디에이터를 살짝 내려주면 작업이 원활합니다.
신품(좌)와 기존의 플러그(우)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이리듐 플러그는 강력한 점화성능으로 인하여
공연비의 안정화, 출력상승 등의 장점이 있지만, 일정기간의 주행 후에는
그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리듐플러그도 선호를 하지만 롱텀 드라이브 모델에는 순정플러그를 추천해요 ^ㅡ^
후방실린더의 플러그 캡 입니다. 작업이 까다롭지는 않으나
사이즈가 적합한 특수공구가 없으면 별것 아닌 작업이 난해해집니다.
당연히 전용공구가 있으니 가볍게 해결....
후방실린더 역시 이리듐플러그...
순정플러그로 교체합니다.
플러그 교체를 끝내고 구동계 점검에 들어갑니다.
소기어 커버를 벗겨내니....세척을 안하고 체인루브를 주입하니..
잔존물이 많이 오염되어 내부를 오염시켜놓네요... 체인 역시 청결하지 못한건 당연한일
대소기어와 체인이 오염되어 있다면 구동저항으로 인해 주행중 소음 및 마멸의 조기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수시로 청결함을 유지해주는게 좋아요
대기어 와 체인의 확대사진 입니다.
세척 이후를 기대해봅니다.
소기어 커버의 안쪽면...
역시 오염이 심해요.
세척 후의 사진입니다.
헤헤...
체인에 급유를 하구요.
일반적인 방청&윤활제 보다는 체인 전용 윤활제가 훨씬 좋습니다.
급유의 조건은 당연히 과유불급. 너무 많은 급유는 오염의 조기화를 일으키니 적당히...
바이크의 건강과 라이더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반질반질
소기어커버의 장착 후 모습입니다.
가벼운 세차한번이면 더더욱 새차느낌이 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