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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아교육 대표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박소희{건호맘}
아기 주변의 사물이 그려진 친숙한 그림책이 좋다.
방송이나 신문 등에 어린 나이에 책을 보며 영재라고 나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책을 사주며 우리 아이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많은 돈을 들여 사준 책을 아이가 흥미를 갖지 못하면 속상해 하는 어머니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욕심이 지나치게 앞서가는 어머니들 잘못이 크다.
아기의 그림책을 고르는데 염두해 두어야 할 점은, 아무리 예쁜 그림이 많은 책이더라도 내용이 있는 책은 아이에게 너무 어려워 아기가 싫증을 내어 책을 싫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책은 3살이 지나고 주어도 늦지 않다.
아기에게는 자신에게 친숙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이 좋다. 그러한 책이라면 어머니가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는 책에 대한 흥미를 점점 더 가지게 된다. 책을 보는 것은 아이에게는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놀이가 되어야 한다.
주위에서 '어느 엄마는 어떤 책을 얼마 주고 샀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늦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걱정은 절대 할 필요가 없다. 너무 일찍 그림책을 주어도 아이에게는 효과가 없다. 그건 어머니의 욕심이다.
그림책을 보면서 어머니와 아기가 함께하는 방법과 놀이
읽어줄 때는 실감나게 표현한다 : 호랑이는 호랑이 목소리로, 할머니는 할머니 목소리로 읽어준다. 웃음소리나 울음소리가 나오면 그냥 읽지 말고 소리를 내어 읽어준다.
소품을 사용해서 읽어준다 : 손에 끼는 인형을 끼우고 인형이 읽어주는 것처럼 한다든지 토끼가 주인공인 내용이면 토끼 인형을 가지고 읽어 주면 현장감을 고조시키고 아이에게 사물인식발달에 도움을 준다.
책 중간에 대화의 내용을 직접 구연하게 한다 : 아이가 따라 할만한 내용을 엄마가 먼저 읽어 주고 아이와 같이 하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뿐만 아니라 표현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책의 이야기를 실제로 머리 속에 떠올려 보게 한다 : 책을 읽어 준 후에 조금전의 읽은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그 내용을 상상하게 한다. 감촉이나 크기, 색깔 등을 자신의 상상 속에 그려 표현하게 해본다. 보통 잠자리에 들기 전이 좋으며 상상력과 우뇌 발달에 좋다.
읽은 책에 대해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 결말이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결말을 상상해 보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은 후 정리하는 습관과 책의 내용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것은 책을 읽은 후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아기 주변의 사물이 그려진 친숙한 그림책이 좋다.
방송이나 신문 등에 어린 나이에 책을 보며 영재라고 나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책을 사주며 우리 아이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많은 돈을 들여 사준 책을 아이가 흥미를 갖지 못하면 속상해 하는 어머니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욕심이 지나치게 앞서가는 어머니들 잘못이 크다.
아기의 그림책을 고르는데 염두해 두어야 할 점은, 아무리 예쁜 그림이 많은 책이더라도 내용이 있는 책은 아이에게 너무 어려워 아기가 싫증을 내어 책을 싫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책은 3살이 지나고 주어도 늦지 않다.
아기에게는 자신에게 친숙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이 좋다. 그러한 책이라면 어머니가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는 책에 대한 흥미를 점점 더 가지게 된다. 책을 보는 것은 아이에게는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놀이가 되어야 한다.
주위에서 '어느 엄마는 어떤 책을 얼마 주고 샀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늦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걱정은 절대 할 필요가 없다. 너무 일찍 그림책을 주어도 아이에게는 효과가 없다. 그건 어머니의 욕심이다.
그림책을 보면서 어머니와 아기가 함께하는 방법과 놀이
읽어줄 때는 실감나게 표현한다 : 호랑이는 호랑이 목소리로, 할머니는 할머니 목소리로 읽어준다. 웃음소리나 울음소리가 나오면 그냥 읽지 말고 소리를 내어 읽어준다.
소품을 사용해서 읽어준다 : 손에 끼는 인형을 끼우고 인형이 읽어주는 것처럼 한다든지 토끼가 주인공인 내용이면 토끼 인형을 가지고 읽어 주면 현장감을 고조시키고 아이에게 사물인식발달에 도움을 준다.
책 중간에 대화의 내용을 직접 구연하게 한다 : 아이가 따라 할만한 내용을 엄마가 먼저 읽어 주고 아이와 같이 하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뿐만 아니라 표현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책의 이야기를 실제로 머리 속에 떠올려 보게 한다 : 책을 읽어 준 후에 조금전의 읽은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그 내용을 상상하게 한다. 감촉이나 크기, 색깔 등을 자신의 상상 속에 그려 표현하게 해본다. 보통 잠자리에 들기 전이 좋으며 상상력과 우뇌 발달에 좋다.
읽은 책에 대해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 결말이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결말을 상상해 보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은 후 정리하는 습관과 책의 내용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것은 책을 읽은 후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아기 방은 색깔을 다양하게 꾸민다.
갓 태어난 아이는 색깔 구분을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므로 강한 색채대비를 보이는 색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원색 중에서는 빨간색에 강하게 반응하는 것은 분명하다. 0세 때에 주위에 색채가 많이 있고 없고는 감성과 지능발달에 미묘한 영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시각을 비롯한 감각기관의 자극은 아기의 정신적 발달 즉 지능계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아기의 놀잇감은 물론 방을 꾸밀 때 침구나 벽지 등을 색채가 풍부한 것으로 꾸미는 것이 단색의 단조로운 구조보다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낮 동안은 바깥 경치가 보이는 창가에 눕힌다.
아기의 처음 시력은 어른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색깔 구분과 원근감도 생기므로 이러한 눈의 발달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낮에 아이가 눈을 뜨고 놀 때는 하늘과 구름, 나무가 보이는 창가에 눕혀 여러 가지 사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이의 감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자연에 대한 감성을 길러준다는 의미에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소리에 반응하면 소리가 나는 것을 얼굴 앞으로 천천히 가지고 간다.
촉각, 시각, 후각, 미각, 청각 등 모든 감각기관의 사용은 뇌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여 두뇌계발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특히 시각과 청각은 고등감각 기관으로 지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감각 기관이다.
소리에 반응하게 되면 딸랑이 등 소리나는 장난감을 이용해서 '듣는 힘'을 적극적으로 향상 시켜야 한다. 소리를 듣는 힘을 길러주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말하는 힘의 근간이 되므로 아주 중요하다.
아기가 얼굴에 만지려고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으면 말리지 않는다.
지식욕의 원천은 '호기심'이다. 지식욕이 왕성한 아이는 스스로 익히며 자란다는 것이 교육 관계자의 일치된 의견이다. 본래 어린 아기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그 호기심에 의해 정신적으로나 지적으로 발달해 간다. 하지만 자라면서 부모님의 배려에 따라 호기심의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
아기는 4~5개월 정도에 집안에 있는 온갖 물건에 손을 대고 빨고 물고 한다. 물론 어머니나 주위 사람의 얼굴도 예외는 아니다. 이럴 때 어머니의 반응에 따라 아이의 호기심은 성장하거나 감소된다. 안 된다고 꾸짖는 다면 아기의 호기심을 반감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위험한 물건을 만지거나 할 때는 가볍게 주위를 준다든지 해서 다른 방향으로 유도를 해서 아이의 호기심을 반감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난감에 줄을 매달아 침대 다리에 묶어둔다.
기지 못하는 0세의 아이라고 해도 외부 세계와 그 나름의 활발한 교섭을 하며 여러 가지 일을 흡수하고 있다. 이러한 흡수 방법에 따라서 장래에 지식욕이 풍부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도 있는 것이므로, 어머니도 여러 가지 연구를 해서 그러한 흡수욕을 도와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장난감을 줄에 매어 그 끝을 아기 침대에 묶어두는 것도 그러한 연구의 하나이다. 처음에는 줄을 잡아당기는 일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일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는 느끼지 못하지만, 결국은 줄을 잡아당겨야 장난감을 가까이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아기에게 있어서는 큰 발견이며 상당한 기쁨이 될 것이다. 기쁨이 되풀이함에 따라 반복이 놀이의 발전으로 연결된다. 그러한 흥미를 익히는 방법이 왕성한 호기심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아기가 '뭘까'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을 주는 일이 중요하다. 이런 놀이에 주의해야 할 점은 줄이 아이 목에 감기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산책할 때, 나무나 꽃이 있으면 만지도록 해본다.
성인들도 남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 있으면 호기심이 생겨 흥미를 가지게 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산책을 할 때 엄마가 먼저 '어? 이거 이쁜 꽃이구나!'하고 관심을 보이면 아이도 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발달이 미숙한 아이에게는 꽃을 만지게 하므로 그 감촉을 확인함으로써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에게 지식욕과 감성 향상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아이에게 자주 노래를 불러준다. 엄마가 음치여도 상관은 없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통해 풍부한 정서를 습득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아이가 음악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자주 노래를 불러 주어야 한다. 아이는 남자의 목소리보다는 여자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래서 엄마가 자주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 주는 것이 좋다.
엄마들 중에 자신이 음치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노래해주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것은 잘 못된 생각이다. 엄마가 자주 노래를 불러 주라는 것은 생활 속에서 항상 음악이 함께 하는 환경을 아기가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지 정확한 음계나 박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박자나 음정은 텔레비전이나 CD 등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음악을 반복해서 들려준다.
아기는 성장함에 따라 음악에 대한 반응도 커지고 상황에 따라 좋아하는 음악도 틀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좋아하는 음색은 피아노와 클라리넷, 놀고 있을 때는 북이나 장고 같은 타악기에 반응을 잘 보인다. 리듬은 2박자를 자고 싶을 때는 4박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것은 통계결과이므로 아이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기들은 자신이 반응을 보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반복해서 들려주어 아이에게 음악과 친해지게 해주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성인의 생각에 같은 음악을 계속 들으면 싫증을 낼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기는 이것을 아주 즐거워한다.
명곡이라고 이런 종류에 음악에 관심을 가지라고 계속해서 들려준다면 이것은 아기가 음악에 관심을 떨어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악을 아이와 함께 듣는다.
어릴 때부터 클래식 명곡과 친해지면 좋다고 해서 시중에는 아이를 위한 명곡 테이프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이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님들이 자칫 잘못하면 자주 범하기 쉬운 오류인 자기 만족에 머무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아기에게는 명곡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즐겁게 음악을 즐긴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어머니가 음악을 즐거워하지 않으면 아기도 즐거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기에게 일부러 특별한 음악을 들려주지 않더라도 가족이 항상 좋은 음악에 빠져 있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몸 전체로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7~8개월까지의 아이들은 아직 청각이 미숙하여 명곡을 들려주어도 주위의 다른 소리와 마찬가지로 들린다. 하지만 나중에 음악성의 차이는 이 시기에 음악을 자주 접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리듬감에 있어서는 그 영향이 더욱 두드러 진다. 그 이유는 아기는 멜로디보다는 리듬 쪽에 더 강한 반응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리듬감을 알 수 있게 되면 아이는 음악에 맞춰 손발을 움직이는 등 리듬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음악과 함께 손으로 박자를 맞춘다.
리드미컬한 음악을 들려주어도 기뻐하는 등 별 반응이 없는 아이라 걱정하는 부모님도 가끔 있다. 이럴 때는 부모님이 반드시 음악에 함께 참여한다. 예를 들면 음악을 들으면서 손별을 친다든지 악기를 두드리며 박자를 맞추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므로 아기는 단순한 소리라고 느꼈던 것을 부모님이 함께 하므로 음악으로 이해하게 된다. 손을 두들기는 것은 리듬의 시각화가 되고, 이해가 빨라진다. 아이는 그러한 놀이를 통해서 리듬감도 음악적 감각도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을 줄 때, '작은 장애'를 준다.
7개월쯤 되면 아기는 어머니와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는 방향으로 기어가는 등 주변의 사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러한 행동의 반복이 뇌신경 발달을 촉진시키며, 그 시기는 사고력과 연구력을 길러주기 시작할 가장 절호의 기회이다. 사소한 게임이나 놀이 속에서도 그러한 사고력을 길러 주도록 한다.
예를 들어 6개월 정도가 되면, 아이의 눈앞에서 소리가 나는 장난감에 종이와 헝겊을 덮어 감춰두고 찾게 한다. 그리고 헝겊을 잡아 당겨서 장난감이 나오면 아이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다. 7개월 정도부터는 장난감 기차나 자동차에 줄을 매달아 장난감을 멀리 두고 줄 끝을 아기 손으로 잡아당기게 하는 것은 운동신경 발달에도 좋다.
즉, 작은 장애를 주어 일이 기억과 예측 능력을 길러주며, 이와 같은 놀이의 반복이 아기의 뇌에는 최고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을 줄 때, '작은 장애'를 준다.
7개월쯤 되면 아기는 어머니와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는 방향으로 기어가는 등 주변의 사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러한 행동의 반복이 뇌신경 발달을 촉진시키며, 그 시기는 사고력과 연구력을 길러주기 시작할 가장 절호의 기회이다. 사소한 게임이나 놀이 속에서도 그러한 사고력을 길러 주도록 한다.
예를 들어 6개월 정도가 되면, 아이의 눈앞에서 소리가 나는 장난감에 종이와 헝겊을 덮어 감춰두고 찾게 한다. 그리고 헝겊을 잡아 당겨서 장난감이 나오면 아이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다. 7개월 정도부터는 장난감 기차나 자동차에 줄을 매달아 장난감을 멀리 두고 줄 끝을 아기 손으로 잡아당기게 하는 것은 운동신경 발달에도 좋다.
즉, 작은 장애를 주어 일이 기억과 예측 능력을 길러주며, 이와 같은 놀이의 반복이 아기의 뇌에는 최고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아기의 손끝 동작을 관찰하여 장난감을 바꿔준다.
손재주가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잡고 쥘 수 있는 등의 손끝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키는 것이 아주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기의 얼굴 앞에 아기가 흥미 있어하는 것을 매달아 주는 것이 좋다. 소리가 나거나 색깔 대비가 강한 장난감을 매달아 두면 더욱 좋다. 손끝 운동은 뇌 자극에 아주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아기의 손끝 운동에는 단계가 있으므로 그것을 무시하고 서두르면 흥미를 반감시켜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아기의 손끝 동작을 잘 관찰하여 발달 상태에 맞는 장난감을 주어야 한다.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면 타올, 딸랑이, 줄 등이 좋고 양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공, 인형 등을 주는 등 손끝 발달 상황을 빨리 감지해서 그 도약 발달을 촉진시키는 장난감을 주므로써 아기의 운동 기능은 순조롭게 발달해 간다
그림 그리기는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창조력을 높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므로 요즘 적지 않은 어머니들이 아이에게 그림 그리기 교육을 시킨다.
10개월이 지나면서 아이는 도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그림이 아닌 단순하지만 선긋기와 색칠하기 놀이를 아주 좋아한다. 그렇지만 단순히 그림 도구를 사준다고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그림 그리기에 흥미를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아기가 그림 그리기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많은 방법 등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목욕탕이나 겨울에 거울에 생긴 서리 등에 손가락으로 엄마가 먼저 그림을 그려 아기가 즐거워하면 아이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면 되는 것이다.
이럴 때 도구를 가지고 아기가 그리는 것을 함께 그린다면 아이는 놀라울 정도로 그림 그리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얇은 옷을 입힌다.
아기의 운동능력 발달은 두뇌 발달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0세의 아이들은 두뇌의 발달에 의해 운동 능력을 키우고, 신체를 움직임에 따라 뇌에 자극을 주어 더욱 더 뇌 발달을 촉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기가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기가 2개월이 지나면서 손과 발을 움직이고 뒤집기 등 운동량이 점점 더 많아진다. 이 시기에 주의 할 점은 아이의 운동을 방해 할 정도의 두꺼운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의 부모님들은 아이를 꼭꼭 싸서 키우는데 이것은 추위에 대한 면역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운동능력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체온이 20℃ 이상이면 추위에 별 문제가 없으므로 속옷도 가능하면 한 벌만 입히는 것이 좋다.
아기의 손과 발이 나오는 옷이 좋다.
2~3개월의 아이들은 손과 발의 움직임이 눈에 띠게 많아진다. 이 시기에 손과 발의 움직임에 따라 아기의 운동 발달에 크게 좌우된다. 우주복이라 불리는 아기옷은 운동에 많은 방해를 줄 수 있으므로 외출 할 때를 제외하고는 가능하면 손과 발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손목과 발목에 고무줄이 있는 옷은 혈액 순환과 체온 발산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몸 전체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준다.
10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손으로 가지고 노는 것이 좋지만 그 이후는 잡고 일어설 수 있으므로 몬 전체를 사용하는 커다란 장난감이 아기의 운동 기능을 기러주는 데 아주 적합하다. 손으로 짚고 움직이거나 탈 수 있는 장난감은 허리와 다리 운동기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주의 할 점은 아이가 아직 중심 잡는데 미숙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한다.
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7~8개월 경부터 아이들은 엉금엉금 기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충분히 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몇몇 부모님이 아이가 걷게 하고자 보행기에 앉히거나 하는데 이것은 오히려 아기의 운동 능력을 반감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발육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기는 것은 손과 발목, 등근육 등을 단련시키는 일이 되므로 집안에 잡다한 장애가 될만한 물건 등을 치워 가능하면 하루에 1번 이상은 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엉금엉금 기게 되면 튀지 않는 공을 준다.
아기의 운동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튀지 않는 공을 주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어머니와 굴러가는 공을 쫓아가면서 놀다 보면 자연히 운동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표를 향해 굴리거나 잡는 놀이는 물건의 움직임을 눈으로 포착하고 손발의 운동을 활발히 함과 동시에 힘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른다. 탄력이 너무 좋은 공은 아이가 따라 다닐 수가 없어 호기심을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잘 튀지 않는 공을 주는 것이 좋다.
기기 시작하면 맨발이 좋다.
아기가 기기 시작한다면 가능하면 맨발로 키우는 것이 좋다. 일본의 어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에서 맨발로 다니게 하는 경우도 있다.
맨발은 발바닥을 자극하여 두뇌 발달에 좋을 뿐만 아니라 발목이 튼튼해지고 발바닥이 움푹 패이게 해주어 평발을 예방 치료해 준다고 한다. 아이가 기기 시기는 이 뿐만 아니라 운동 능력향상과 안전상의 문제로 맨발이 좋다.
자기표현이 가능하면 아기에게 아기언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응, 알았어"등 아기에게 말을 걸 때 완전히 아기말로 말을 하는 부모님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어른이 아기 말로 하면 커서도 아기언어가 남아있게 된다. 물론 아기에게 이해시키려는 의도는 남아 있지만 이것은 별로 좋지 않다.
3세가 지날 무렵까지 아기는 발음이 부정확한 아기언어를 사용한다. 아기의 발음을 일일이 지적하고 교정하려고 하면 아기가 말하는 흥미를 잃어 말이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표현을 정확히 하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주위의 어른들은 아기에게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는 주위에서 하는 말을 통해서 표현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계속해서 아기말로 하면 아이는 거기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아이에게 일부러 발음교정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아이는 주위의 발음을 듣고 스스로 교정을 한다.
아기가 단어로 물어 보더라도 완전한 문장으로 대답해 준다.
일상 생활에서 단어만을 해도 의사전달에는 무리가 없다. 아기도 보통 '맘마', '어부바' 등 간단한 단어로 의사표현을 한다. 이 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가 이렇게 말을 하면 '응, 배가 고프다고?', 혹은 '업고 밖에 나가고 싶다고?'라고 완전한 문장으로 다시 대답을 해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올바른 문장을 익히게 되고 얼마돼지 않아 그렇게 표현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반복 훈련을 통해서 아기는 18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언어를 점차 벗어나게 된다.
이 때 잊지 말아야하는 사항은 강요가 아닌 자연스럽게 아기가 익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엄마는 조언자가 되어야 한다.
아기의 요구에 바로 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언어발달에 좋다.
부모님이나 주위에서 아기에게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쓸수록 말하는 것이 더디거나 말수가 적은 아이가 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보통 아이의 눈빛만 보아도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있다. 그래서 아기가 울거나 요구하기 전에 밥을 주고, 우유를 주거나, 산책을 나간다. 하지만 이것은 아이가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기회를 박탈하는 그릇된 육아 방법이다.
아기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할 때는 미리 앞서서 해주는 것보다 조용히 아기가 표현하는 것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러면 아이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고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기르게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그렇다고 아이의 표현을 무시하거나 무리해서 고치려고 해서는 안된다.
첫째, 소리내기부터 한다. 예를 들어 비누거품이나 촛불, 깃털을 불거나 입술로 뽀뽀한 후 쪽 소리내기, 동물 울음소리 흉내내기 등 아이가 소리를 내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둘째, 아이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어 처음 말을 하기 시작하면 발음이 틀리게 마련이다. 이 때는 그 자리에서 틀렸다고 하지 말고 대신 올바른 발음으로 엄마가 다시 이야기해준다. 예를 들어 아이가 "무"라고 이야기 하면 "물 달라고?" 그래 여기 있어, 물"하고 말해준다.
셋째, 사물 이름을 가르칠 때는 "이건 뭐라고 부르지?"라고 물은 후 "그래, 이건 창문이란다"하고 말해준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따라 말하게 하고 아이가 말하면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넷째, 아이가 필요한 것은 직접 표현하도록 기회를 준다.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아이가 무언가를 요구하기도 전에 필요한 것을 미리 챙겨주는데 이렇게 되면 아이가 말로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자꾸 놓치게 된다.
다섯째, 아이가 말로 표현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할 때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곧바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말고 한번 더 엄마가 말을 해준 후 따라하게 되는 것이다.
여섯째,아이에게 말을 할 때 아이가 엄마의 입술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정면에서 해야 한다. 이왕이면 입 동작을 크게 해서 입 모양을 정확히 보여준다
감각 자극이 인지발달의 기초 작업
생후 3-4주가 되면 주위의 자극에 따라 미소 짓는 사회적 미소가 나타난다. 이것은 아기가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앞으로의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기가 생후 4개월 무렵이 되어도 여전히 그런 미소가 없다면 다른 이상이 있지 않은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아기는 머리로 알기 전에 감각으로 느끼는 단계가 있다. 감각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으로 이 과정은 두뇌, 인지 발달과도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풍부하고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인지발달을 도와주는 이 시기의 감각자극 방법은 종, 딸랑이, 음악 등의 소리를 자주 들려주며, 부드러운 헝겊인형, 음악 장치가 되어 있는 공 등 여러 가지 장난감을 만져보게 하는 것이다. 엄마가 간지럼을 태워주며 촉감을 예민하게 하는 것도 인지발달에 도움이 된다.
손을 많이 써야 머리가 좋다.
갓 태어났을 때는 눈과 손, 발이 모두 제각기 움직인다. 그러다가 조금 지나면 오른손과 왼손, 오른발과 왼발, 손과 발, 눈과 발이 같이 움직이며 협응 동작을 할 수 있게 된다. 생후 50일 정도의 아기는 자기의 손을 가만히 지켜보며, 2개월 무렵에는 손가락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 생후 3개월에는 양손으로 장난감을 잡을 수 있다.
쥐는 것도 처음에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쓰지 않고 쥐기 때문에 쥐더라도 금방 떨어뜨리다가 생후 10개월이 되면 엄지와 검지에도 힘이 들어간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물건을 제대로 쥐는 시기와 말을 하는 시기가 거의 일치한다. 말을 못하는 장애아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물건을 쥐는 능력도 늦게 발달한다. 따라서 아기가 어릴 때부터 손을 많이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다. 손에 물건을 쥐게 하고 물건을 두드리게 하고 연필을 잡게 하고 가위를 쓰게 하는 것은 모두 두뇌발달에 영향을 끼친다.
아기 두뇌는 컴퓨터보다 뛰어나다.
뇌세포는 불가사리처럼 생겼다. 한가운데에 핵이 있는데 자극을 계속 받으면 이 싹은 쑥쑥 자라고 옆에 있는 또 다른 핵에서 나온 싹과 엉키며 더욱 정밀하고 섬세하게 발달한다. 아기가 동일한 경험을 계속 반복하면 이 싹은 더욱 굵어지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때마다 또 다른 싹이 생긴다.
이렇게 하나의 싹과 다른 싹의 이음새를 시냅스라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쌓아서 정보가 많아질수록 핵에서 나온 싹이 많아지고 시냅스도 늘어난다. 뛰어난 뇌세포인 경우 8천여개의 시냅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전체 뇌세포가 약 140억개 이므로 이를 계산해보면 약 112조에 달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컴퓨터로 환산하면 대형 컴퓨터 한 대에는 두뇌의 시냅스에 해당하는 기억소자가 약 100만개라고 하니 뛰어난 아기의 두뇌는 1억1천2백만 대의 대형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창의력이 높으면 IQ가 높다?
흔히 창의력과 IQ는 관계가 매우 밀접해서 IQ가 높은 사람이 창의력도 높다고 생각한다. 창의적인 사람이 지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IQ높은 사람이 모두 창의력이 높다고 말할 수는 없다. 물론 창의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적어도 IQ가 110정도는 되어야 하지만 그 반대도 그대로 성립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즉 IQ가 150 이상으로 높은 아이라도 반드시 창의력이 높다고 할 수 없지만 IQ가 평균 이상으로 우수하다면 일반적으로 창의력도 높다고 본다. 결국 어떤 아이는 지능은 높지만 창의력이 낮고 어떤 아이는 창의력은 높지만 지능은 낮을 수 있다.
만4세까지 지능이 70% 발달한다.
지능이란 한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주변 환경이나 도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능력은 태어나서 만 15세까지 거의 직선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다가 점차 완만하게 발달하여 20세 전후에는 성장이 거의 멈춘다. 인간의 지능발달은 태아에서 만 4세까지 약 70% 정도 이루어지며, 만 4-8세 까지 20%, 그리고 마지막 10%가 8-17세 사이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뇌의 연령별 형성단계
출생 - 출생 후 한달(전피질 단계): 이 시기 아이의 뇌는 성인 뇌 무게의 25% 정도이다. 뇌 기능의 발달이 피질의 통제를 받지 못하고 반사 기능에 머물러 있다.
출생 후 한달 - 만 1세(피질 단계): 피질의 통제의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시기로, 성인 뇌 무게의 66% 정도로 뇌가 발달하게 된다. 이 때 아기는 자신의 손과 팔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만 1-2세: 손과 팔은 능숙하게 움직이지만 15개월 경에도 완전한 다리 통제는 불가능하다. 24개월 경에는 성인 뇌 무게의 75%정도가 발달하며 운동 기능이 거의 완전하게 발달한다.
만 3세: 연합 영역의 계속적인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정상적인 뇌 발달을 위해 적절한 영양 공급과 뇌의 자극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만 4세: 소뇌와 대뇌피질을 연결하는 신경 세포가 성숙한다. 소뇌는 동작을 하는 데 필요한 근육 움직임을 통제하는 영역이며, 이와 연결된 망상체는 지각과 주의를 통제하므로 이 망상체 조직의 발달이 아이의 주의 집중력을 좌우한다.
만 5세: 성인 뇌 무게의 90%가 형성되어 거의 완전한 발달을 이룬다고 볼 수 있다.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려면?
1.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잇감을 준다. 꼭 비싼 것이 아니더라도 다양하고 흥미롭게 놀 수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나무토막, 모래, 공, 여러 가지 그릇, 돋보기, 그림 맞추기, 자석, 거울 그림책, 찰흙 등이 있다.
2. 일상 생활의 활동을 통해 부모나 다른 어른들, 형제나 또래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할 때는 그릇 뚜껑 맞추기, 숫자 세기, 포개어 놓기, 선반 위에 올려놓기 등의 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3.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수용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며 아이를 신뢰하는 태도를 갖는다.
4. 어릴 때에는 모방이 곧 학습이므로, 부모 자신이 스스로 본보기가 되는 지적 행동을 보여야 한다.
5. 아이에게 늘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6. 아이가 하나의 목표에 대해서 끈기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가 처음에 잘 하지 못하지만 시행 착오를 거쳐서라도 이룰 수 있도록 시간적, 마음적으로 여유를 준다.
좀 더 구체적 학습 방법은?
지능은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지각력, 어휘력, 수리력, 사고력이다. 각 영역에 적당한 학습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지각력 -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의 여러 가지 감각을 사용하게 한다. 모양이 같은 사물 찾기, 그림자 찾기, 그림 조각 맞추기(퍼즐), 음식 냄새 알아맞히기, 여러 가지 물감 만져 보기, 소리 듣고 알아 맞히기 등을 하게 한다.
어휘력과 이해력 -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을 골라 읽어 준다. 물건의 이름 말하기, 같은 글자가 들어가는 낱말 찾기, 수수께끼 놀이, 자기 생각이나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기 등을 하게 한다.
수리력 - 수 자체를 가르치기 전에 직접 사물을 가지고 크기나 무게 등을 비교하고 차례대로 순서 지어 보는 활동을 함께 해 봄으로써 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주스 마실 사람에게 잔 나누어 주기, 식사 때 수저 놓기, 길이재기, 물건의 무게 비교하기 등 을 해보게 한다.
사고력 - 아이들과 친근한 물체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해 보고, 왜 그런지 해답을 찾는 과정을 연습해 보면서 판단력도 생기고 추론하는 능력도 생긴다. 물건의 크기나 용도에 따라 분류하기, 관계 있는 것끼리 짝짓기, 같은 성질이 있는 물건 고르기 등을 해 보게 한다.
.S(Infant Stimulation)법 이란.
아기의 뇌세포는 엄마 뱃속에서 형성되어 생후 6개월까지 가장 발육을 많이 한다.
I.S법(Infant Stimulation, 아기 감각자극 두뇌계발)은 0-6개월의 아기들의 감각자극을 통한 뇌세포의 발달을 돕는 것으로 미국의 유아발달 심리학교수인 수잔 루딩톤 교수의 개발되었다.
아이의 잠재적인 능력을 계발해준다는 데에 그 목적을 둔 I.S법은 아기와 함께 있는 일상생활에서 잠깐씩 활용해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용적 방법이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운동자극의 오감자극을 엄마와의 친밀한 분위기에서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다 보면 아기는 정서적, 신체적으로도 좋은 발달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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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의 I.S법
태어난 지 1-2개월의 기간은 아이의 두뇌와 성격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기는 엄마의 배속에서 나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시기로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보인다.
그러므로 이 때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의 규칙적인 엄마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 계획표에 의해 젖 먹는 시간, 휴식시간, 노는 시간 등이 일정하게 되풀이되면 아이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짐작을 할 수 있어 안심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격을 갖게 된다.
아기의 생활계획표는 자고 일어나는 시기에 맞추는 것이 좋다. 불규칙적인 아기라면 먼저 아기가 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생후 1-2개월의 I.S법은 하루에 5분 정도씩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아기가 지루해 하거나 울 때는 그만 한다.
시각자극법 - 아기를 무릎에 앉히거나 두 팔로 안아서 거울로 엄마의 얼굴이나 아기의 얼굴을 비춰본다. 거울을 쫓도록 하면서 아기의 목 근육을 단련시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빌이나 딸랑이로 바꾼다.
촉각자극법 - 아기를 눕힌 상태에서 분첩으로 손, 다리에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두들겨 준다. 아기의 손을 잡고 '짝짜꿍'을 해주면 아기는 자기의 손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후각자극법 - 엄마가 쓰는 향수를 아기의 코 끝에 3번 정도 스치게 해준다. 월령이 높아지면 무릎에 앉혀서 다른 향으로 후각을 자극시킨다. 향기는 강하지 않은 것이 좋다.
청각자극법 - 아기를 두 팔로 어르듯이 안아주면서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 주면서 아기가 음악을 즐기는지 살펴본다. 월령이 높아지면서 리듬에 맞추어 아기를 부드럽게 얼러본다.
운동자극법 - 아기를 눕혀 놓고 자전거 페달을 밟듯이 두발을 잡고 30초 정도 움직여준다.
초기 시기이므로 아기가 힘들어 하거나 지루해 하면 멈춘다.
3-4개월의 I.S법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보고 듣는 것에 맞추어 자기의 손과 발을 움직일 수 있고 장난감에 대해 한층 더 좋아하게 된다. 손이 닿는 물건을 닥치는 대로 입에 집어넣기 시작하고 노는 것에도 적극적이다.
이 무렵의 장난감은 소리가 나거나 움직임이 있거나 여러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다.
이 시기부터는 엄마의 칭찬이 중요하다. 아기가 손으로 물건을 닿거나 쥐거나 할 때, 손뼉을 친다든지, 미소를 짓거나 말로 칭찬을 해주면 아기는 뭔가 좋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의욕을 갖게 된다.
전단계와 마찬가지로 자극법을 하루 1분 정도씩 행해주는 것이 적당하고, 울거나 지루해 하면 멈춘다.
시각자극법 - 엄마가 잡고 바닥에 앉힌 다음 모빌을 손 앞에 가져다 준다. 마음대로 만질 수 있게 하면서 아기가 제대로 손을 내미는지 본다.
촉각자극법 - 부드러운 천의 소재와 딱딱한 플라스틱, 나무 등의 소재를 늘어놓고 만져보게 한다. "이것은 딱딱하지? 이것은 부드럽지?" 하면서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직접 느끼게 해준다.
후각자극법 - 신선한 과일 향을 맡게 하면서 "이것은 무슨 과일이란다. 맛있겠지?"하고 말을 걸어준다.
청각자극법 -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히고 신문이나 그림책을 억양을 섞어가며 읽어준다. 중간중간에 아이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엄마의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핀다.
운동자극법 - 아기를 부드러운 천이나 쿠션 위에 엎혀 놓고 45도 정도 들어놓았다가 내려놓는 것을 3번 정도 한다. 아기의 손 앞에 장난감을 두고 그것을 집으려 하는지 살펴본다.
아기의 월령이 높아지면 아기를 앉혀 놓고 탁자를 두드리도록 유도해본다. 맨 처음은 엄마가 두드려주고 그 다음은 아기 손을 잡고 두드린다. 그 다음 혼자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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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월의 I.S법
자신의 의지도 생기고 몸을 좀 더 자기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시기다. 마음의 드는 장난감을 뺏으면 몸부림을 치거나 울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아기가 스스로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장난감이나 놀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손에 맞는 장난감이나 쉽게 들어올려지고, 흔들면 소리가 잘 나는 것들로 놀이를 하면 흥미를 줌과 동시에 아기들의 발달을 돕는다.
시각자극법 - 여러 가지 색이 있는 공들을 아기가 색의 차이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 보면서 눈 앞에서 돌려본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눈 앞에서 원을 그리듯 보여준다. 아기의 손이나 목이 장난감을 쫓아 움직이는 것을 살펴본다.
촉각자극법 - 아기 앞에 여러 가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천들과 장난감을 주고 아기 마음대로 만져보고 놀 수 있도록 한다.
후각자극법 - 이전 단계보다 좀 더 진한 향수로 아기의 코 끝을 세 번 정도 스친다. 향기 좋은 꽃의 향기를 맡도록 해준다. 싫어하는 동작을 보이면 멈춘다.
청각자극법 - 무릎이나 바닥에 앉혀놓고 귀 높이에서 딸랑이를 흔들어준다.
아기와 마주보고 엄마가 흰 종이로 얼굴을 가렸다가 보였다가 하면서 "엄마. 여기 있다" "엄마. 없다"를 반복하면 아기의 반응을 살펴본다. 아기가 소리 내어 반응을 보이면 칭찬을 해준다.
운동자극법 - 아기를 네발로 기도록 유도해본다. 아기의 발을 살며시 밀어주면서 앞으로 가는지 살펴본다.
아기를 무릎에 세우고서, 일어나는 자세까지 세번 정도 반복한다. 아기와 눈을 마주보면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아기가 자세를 잡는 것을 살펴본다.
5.지능 발달 학습 방법
무조건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야 한다는 부모의 생각으로 부모의 발달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부모가 주입식 방법으로 지식을 구겨 넣은 것은 좋지 않다. 좀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능 발달을 도와야 한다. 지능은 보통 지각력, 어휘력, 이해력, 수리력, 사고력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다.
지각력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의 여러 가지 감각을 사용하게 한다. 모양이 같은 사물 찾기, 그림자 찾기, 그림 조각 맞추기(퍼즐), 음식 냄새 알아 맞히기, 여러 가지 물감 만져 보기, 음식 냄새 알아 맞히기 등을 하게한다.
어휘력과 이해력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을 골라 읽어 준다. 물건의 이름 말하기, 같은 글자가 들어가는 낱말 찾기, 수수께끼 놀이, 자기 생각이나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기 등을 하게 한다.
수리력
수 자체를 가르치기 전에 직접 사물을 가지고 크기나 무게 등을 비교하고 차례대로 순서 지어 보는 활동을 함께 해 봄으로써 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주스 마실 사람에게 잔 나누어 주기, 식사 때 수저 놓기, 길이재기, 물건의 무게 비교하기 등을 해 보게 한다.
사고력
아이들과 친근한 물체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해보고, 왜 그런지 해답을 찾는 과정을 연습해 보면서 판단력도 생기고 추론하는 능력도 생긴다. 물건의 크기나 용도에 따라 분류하기, 관계 있는 것끼리 짝 짓기, 같은 성질이 있는 물건 고르기 등을 비교해 보게 한다.
6 - 7개월
- 동물 이름을 가르치고 그림책에서 해당 동물을 찾게 하고, 그 동물의 특징도 얘기해 준다.
- 그림책을 보여주고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준다.
- 색깔공으로 색깔을 가르친다.
- 숫자표를 읽어준다. (1-10까지). 그리고 하나, 둘, 셋...열까지 가르친다.
- 영어테이프를 되풀이해서 들려준다.
- 아기를 앉히고 공을 굴리는 놀이를 한다.
- 벽에 문자표를 붙이고 하루에 3번 이상 문자를 가리키면서 발음을 들려준다.
- 손에 물건을 쥐어주고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7 - 8개월
- 여러 가지 색깔의 종이를 주어서 가지고 놀게 한다. 구기거나 찢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 아름다운 음악을 골라 아기에게 들려준다. 음악은 한 가지로 해서 하루에 세 번 정도 15분씩 되풀이해서 들려준다.
- 영어 테이프를 하루에 2-3회 반복해서 들려준다.
- 아기의 손을 쥐고 한 손씩 팔로 원운동을 시킨다. 올릴 때는 빨리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린다.
- 여러 개의 장난감을 주어 그 중에서 "곰 주세요"라고 말해서 아기가 장난감의 이름을 분명하게 알도록 한다.
- 아기의 옹알이에 충분히 응답한다.
- 목욕을 할 때 물에 뜨는 장난감을 주어 놀게 한다.
8 - 9개월
- 그림책을 보면서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준다.
- 엄마가 하는 행동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모방 시킨다. 예를 들면 장난감 전화를 들고 "여보세요"라고 하는 것을 보여준다. 또 나무쌓기놀이를 하는 방법도 보여준다.
- 젖떼기를 시작한다. 젖 떼기가 늦어지면 발음기관의 발달이 늦어진다.
- 아기에게 종이와 연필을 쥐어준다.
- 아기가 무엇을 원하면 엄마는 그것을 말로서 구체적으로 아기에게 물어본다.
- 여러 가지 동물 소리를 흉내내며 엄마랑 같이 논다.
9 - 10개월
- 작은 물건을 용기에 집어 넣는 놀이를 한다.
- 영어테이프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들려준다.
- 잠자리에 들면 반드시 아기에게 반복적으로 같은 동화를 계속해서 들려준다.
- 아기와 같이 식사를 한다. 어른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 젖이나 젖병을 떼기가 쉽다.
- 장난감 바구니나 상자 속에서 장난감을 꺼내고 다시 집어넣는 것을 가르친다.
- 아기에게 항상 정답게 말을 걸어주고 얘기를 해준다.
- 장난감이나 아기의 물건들이 어디 있는지를 가르쳐주고, 아기에게 엄마가 그것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 놀이를 한다.
10 - 11개월
- 여러 가지 물건을 통해 수를 가르친다.
- 탈것이나 동물도감 책을 보여주고 얘기를 꾸며서 가르친다.
- 문장 중심의 책보다는 단어 중심의 동화책을 읽어주어 아기가 글자를 익히도록 한다.
- 아기에게 친숙한 물건을 앞에 놓고 그것의 이름을 아기에게 말하게 한다.(우유병, 물, 밥, 기저귀 등)
- 장난감 블록을 가지고 높이 쌓거나 일렬로 짝 늘어놓게 한다.
- 벽에 문자를 바꾸어 붙이고 정확한 발음으로 하루에 세 번 이상 문자를 가리키며 읽어준다.
- 문자카드를 만들어 읽어주며 얘기를 해준다.
11 - 12개월
- 나무, 공, 돌 같은 주고 '딱딱하다, 부드럽다, 까칠까칠하다' 같은 재질을 표현한 어휘를 익히게 한다.
- 한번에 몇 장씩 책 넘기기를 한다. 아기에게 오래된 카탈로그나 잡지책을 주어서 가지고 놀게 한 다음, 아기가 보는 데서 책갈피에 사탕이나 과자를 테이프로 붙여두고 아기에게 책장을 넘겨서 찾게 한다.
- 영어 테이프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려준다.
- 작은 상자를 준비하고 아기의 눈앞에서 장난감을 작은 상자에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아기에게 장난감을 찾게 한다.
- 여러 가지 사물을 이용해서 수를 가르친다.
- 장난감 블록으로 높이 쌓거나 색깔별로 구분해 일렬로 늘어놓게 한다. 물건 이름을 말해주거나 엄마가 가리키면 그 물건의 이름을 아기가 말하도록 한다.
24 - 30개월
- 엄마가 읽어 준 동화책의 내용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게 한다.
- 종이 오리기 놀이를 시킨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을 잘라낸 후 두꺼운 색도화지에 모양을 그리고 자르게 한다.
- 크레파스로 문지르기를 한다.
- 동전, 연필, 병 뚜껑 등의 물건 위에 얇은 종이를 덮고 크레파스로 부드럽게 문지르게 한다.
- 글자가 없는 그림책을 보여주고 아이에게 그것이 어떤 내용인지를 말하게 한다.
-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긴 것, 짧은 것으로 모아 아이에게 긴 것과 짧은 것을 알게 한다.
30 - 36개월
- 시계나 달력을 보면서 숫자를 가르친다.
- 엄마가 먼저 종이에 두 개의 물결 모양을 그리고, 그 중간에 아이에게 물결 모양을 그리게 한다.
- 아이에게 반대말을 가르쳐주고, 엄마가 먼저 말을 하면 반대말을 아기에게 하게 한다.
- 자기가 먹는 그릇을 싱크대에 갖다 놓도록 한다.
- 사과 바나나 귤/사과 바나나를 놓고 다음에 무엇이 오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는 습관을 기르게 한다.
- 종이에 삼각형, 원, 사각형을 많이 그려놓고 같은 도형을 찾게 한다. 똑 같은 물건을 세 개 그려놓고 그 중에서 제일 큰 것, 제일 작은 것을 고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