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2454E5427FE732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70085.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632454E5427FE732E22E2"/></p><p>드디어 학교 건물이 완성되어 말라위 정부에 기증하고 교육감에게 학교 열쇠를 증정하면서 내가 해야하는 모든 일은 끝났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무척 험했지만 교육은 말라위의 유일한 희망이기에 보람을 느낀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B134D5427FF250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70088.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45B134D5427FF2504A7D0"/></p><p>귀빈들에게 학교 내부를 소개하니 책상 의자가 있는 학교를 지은것에 놀라며 고마워하고있다. 초등학교에는 보통 책상 의자없이 바닥에 앉아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두명이 앉을 수있는 책상 의자 200개, 그러니까 400명이 앉아 공부할 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것이어서 다른 학교에서 몹시 부러워하고있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DE74C542800D52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70101.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44DE74C542800D5237998"/></p><p> 카롱가 지역 개발 소장님이 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러나 어찌 이것이 내가 한 일인가? 하느님이 해주셨지....</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70550542801852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70103.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757055054280185208420"/></p><p>기쁨으로 가득한 마을 사람들이 춤추며 노래한다. 나도 기뻐서 그만 울것 만 같았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5A84F5428023B1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70112.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115A84F5428023B10A236"/></p><p>4명의 교사들에게는 자전거를 증정했다. 교사사택을 지어줘야하는데, 올해는 예산이 부족해서 내년에 지어주는 대신에</p><p>멀리서 오는 교사들에게는 자전거를 제공해주기로 한 것이다. 이들에게는 마치 그랜져를 선물받은 느낌일 것이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C8C4F5428030E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80122.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20C8C4F5428030E2CF6C1"/></p><p>축하연에서 연주하는 루수빌로 밴드의 연주를 감상하는 아이들, 모두 음악에 취해 열심히 듣다가 나중에는 함께 춤을 췄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2547542803D01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P9280136.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5472547542803D014D202"/></p><p>수고해준 나의 학생들에게 감사를... 카롱가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제는 루수빌로 밴드의 연주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나의 아이들은 이제 프로 뮤지션이 되어가는 중이다. 이보다도 더 기쁘고 보람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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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박윤선님, 반갑고 고마워요. 그래요. 이곳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한국에 공연 나가는것 알고 있지요? 정말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몹시 흥분하고 있지요. 부디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홍보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후원회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있습니다. 공연 때 꼭 와주세요.
첫댓글 개교를 축하 드립니다. 교수님의 그간의 고행에 대한 결과가 드러났군요.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교수님 열정에 깊은 찬사를 드리며 하시는 일에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마르띠노님, 감사합니다. 어디 그것이 저의 힘이겠습니까? 하느님의 은총과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이지요. 이런 기적이 하나씩 일어날 때마다 저는 감격하며 많이 행복합니다. 이곳 사람들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이 되니까요.
마을의 진정한 변화를 마을 속에서 만들어가고 계시는 교수님! 정말 존경합니다.
오 박윤선님, 반갑고 고마워요. 그래요. 이곳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한국에 공연
나가는것 알고 있지요? 정말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몹시 흥분하고 있지요. 부디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홍보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후원회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있습니다. 공연 때 꼭 와주세요.
아~~행복한 소식이군요...개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기도와 희생이 필요 했을까요.
그도안 고생 많으셔습니다...
그리고 만세!
이렇게 두손들고 기뻐하며 주님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나, 함께 기뻐해주니 고마워요. 그래요. 높은 산을 올라야했는데,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잘 되었지요.
하느님께 감사입니다.!!! 우리 학생들 공연에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그때는 아이들 데리고 꼭 와주세요.!!!
정말 굉장합니다!
고생많으셨겠지만 그만큼 기쁨도 크시리라..... 제가 다 울컥 합니다
내한 공연도 잘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