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소재의 쬐그만 산을 선택하여 봄 맞이 산행을 합니다.
정겨운 분의 정분도 마음에 흠뻑 담아 보았읍니다.
대청호의 위용과 아름다움에도 젖어도 보았지요.
그러나 상경길의 씁쓸함도 맛 보았지요 - 그 놈의 술 - 나이가 많을 수록 듣는 입장에 서면 좋으련만 허참~
오지 육산은 풍광이 영~~
군북 면장의 환영인사를 받는중- 역시 은여우여

누구게 ~

맛 있죠잉

잔가지 사이에 한바도지형이 보입니다.

역사가 뒤엉킨 산이네요 - 백제, 신라, 조선초기

대청호의 위용 - 아직은 갸울잠이네요

아름답죠

넘 좋아서니 입이?

누굴 야단치시나 - 내는 오늘 잘 걸었는데

오늘의 즐거움을 같이~

참조코자

남쪽인데도 북편은 잔설이 - 벌써 등산로가 질퍽거립니다

여기서 산행을 마감합니다

이렇게 3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하니 해가 중천이라 !
헤어지기 섭섭하여 ~
천호동의 맛집을 찾아
첫댓글 덕분에 잘 쉬고 잘먹고 자~~~아알 놀았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