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지맥 3구간 모래재-가락재
▽ 연엽산에서 바라본 대룡산과 가야할 줄기 ....
- 산행거리 : 약 24 Km + 접속 약 3Km
- 산행시간 : 8시간 23분 + 접속 45분
- 일정 2011년 5월 15일(일요일)
- 집 출발(05:00) - 상봉역출발(06:00) - 남춘천역 도착(07:00경) - 모래재 5번국도 도착(08:15)
- 출발(08:15) - 수용골 안부에서 간식(09:19) - 송전탑(09:39) - 임도(10:30)
- 연엽산 850.1m△내평316(11:14~점심~11:31) - 군부대 - 정문(13:37) - 임도따라 대룡산까지
- 대룡산 899.4m△내평25(14:04~식사~14:24) - 송전탑(14:42) - 776.9봉(14:50~14:58)
- 가락재 임도(16:19) - 중계탑(16:22~간식~16:33) - 가락재 임도삼거리(16:38)
- 홍천방향으로 임도타고 내려가다 - 아래 보이는 공골 상걸리 버스승강장(17:22)
- 상걸리출발(17:50) - 춘천에서 버스로 남춘천역(19:40경) - 춘천역(20:00) - 집(22:3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화창한 날 바람이 많이 불었고 산이 깊어 참으로 가슴에 오롯히 담고왔다 ...
- 대룡산까지 꾸준한 오르내림으로 다리품 많이 들었고 이후로도 쉽지는 않더라 ...
- 대룡산 부대를 좌회하여 가다보면 철조망도 만나고 따르다보니 사격장의 도로로 나서며 ...
- 대룡산 지나가기가 지뢰지대가 있어 까탈스럽다던데 가다보니 가게되고
- 콘크리트 포장길따라 대룡산까지 이어지며 더워서 땀나더만 ...
- 가락재에서 홍천방면 풍천리로 떨어지면 버스가 하루에 여섯 번 있어 조금은 편리하겠다 ...
(참고로 춘천방면 상걸리로 떨어지면 하루에 버스 4대라 여간 불편...)
(주의구간 정리) :
v 대룡산 군부대 못미쳐 여기구나 하는 좌회길이 나오며 이후 철조망을 따르다 ...
(등로가 희미한 구간도 많고 작은 돌들이 많아 족적 찾기도 애묵었다 ....
v 대룡산 지나 776.9봉은 정상이 낭떠러지로 우회해야 되겠는데 정신 차려 살고 볼일이다 ...
(걸 모르고 올랐다 길 찾느라 한바뀌 빙 돌아 원점... 다시 가다보니 희미한 우회길이 있다..)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 및 버스(2,700+2,600+1,100+950) + 컵라면(1,000) + 막걸리(2,000) + 떡(2,000)
-----------------------------(합계 - 12,350원 춘천지맥 누적 : 38,450원)
- 모래재 오가는 교통편
남춘천 전철역에 내려 공지천을 건너고 사거리 두어개 지나 양우아파트, 춘천교대부초교 건너 승강장...
(2, 40, 41, 43번이 있으며 07시 40~50분 사이에 지나가고 도합 한시간에 한 대꼴로 있음...)
- 가락재 오가는 교통편
춘천방면 상걸리에서 춘천시내 방향 07:20, 09:20, 14:55, 20:25 (확인 필수)
춘천에서 들어가는 버스는 확인요망(춘천교통정보안내 ARS 033-252-0000 / www.chbis.kr)
춘천 대동대한운수 033-254-6925, 5990 에 문의하니 빠르다
춘천중이나, 보건소앞에서 상걸리종점행 76번이 08:15분에 통과 40~50분 걸린다 하더라 ...
홍천터미널에서 풍천리 가는 버스 (0620, 0910, 1200, 1440, 1610, 1830)
(홍천교통안내 033-432-7891, 7893)
▽ 춘천지맥 진행도 ....
▽ 3구간 상세도(난해한곳이 있어 조은산님 자료를 퍼왔으니 .... 지송 ...)
춘천지맥 한답시고 2주를 빼 묵었더니 급할것도 없는데 안달이난다 ...
이번 갔다오면 담구간부터는 교통이 영판 불편한디 ...
어쩠거나 불편할땐 하더라도 갈때까지 가봐야지 ...
사람 사는 곳인디 대중교통으로 못가겠나 ???
상봉에서 6시 급행을 타야 남춘천역에 7시경에 떨어져 버스 타는 곳에서 기다릴텐디 ....
그래야 모래재에서 8시 이짝저짝에 시작하게 되고 하산시에도 언제올지 모를 버스 기다릴텐디 ...
하여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해보지만 여간 힘들다 ...
지난밤 친구 생일이라 하여 넷이서 모여앉아 부어라 마셔라 해대다 자정이 넘어서야 들어왔으니 ...
속도 남에 속이고 머리도 띵하고 ...
그냥 편하게 쉬고 잡더만 ....
쉬다보면 후회할까봐 겨우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만 ....
속 부대껴 아침도 못 먹고 준비하여 집을 나섰다...
늦은듯 하더만 버스로 상봉에 도착하니 05:55분이데 ....
땀나게 뛰어 춘천행 급행전철에 올라타니 약간의 숨 돌릴 시간은 있구만 ....
이른 시간이라 버스가 빨리도 왔다만 전철에도 사람이 별반없다 ...
비몽사몽 남춘천에 도착하니 07:00쯤 된다 ...
남에 속이라 밀어내기 한판치루고 공지천을 건너 양우아파트 승강장까지 서둘러 가서 기다린다 ...
승강장에는 나물 뜯으러 가는 분들이 몇몇이서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더라만
버스가 도통와야지 ....
후평동에선가 07:30분경에 출발한다하며 07:45분인가 좀 넘었나 버스가 도착하더라 ...
40여분을 기다렸구만 ....
그래도 나물꾼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재미는 있었다 ...
▽ 공지천과 멀리 오늘 걸어야될 대룡산줄기가 보인다....
▽ 2, 40, 41, 43번만 모래재로 향하고 ....
▽ 남춘천역에서 양우아파트 승강장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렸납다 ....
▽ 모래재에 다시선다 ....
모래재 5번국도(08:15)
달랑 혼자 내리는데 표석 한방 박아주고 ...
준비하고는 곧바로 들머리로 들어선다
좌측 아래로 국립춘천병원이 내려다 보이고 .....
20여분 가다 등로상에 삼각점이 나타나 한방박아주고 ...
중앙고속도로 위쯤되는 안부를 지나고 ....
등로에는 각시붓꽃과 둥글레가 많이도 피어있다 ...
그러면서 숲은 점점 더 깊어지더라 ....
▽ 둥글레 아주많데 ....
▽ 금병산도 자주로 보게되고 ....
▽ 삼악산을 당겨 ....
▽ 아래 춘천국립병원과 멀리 삼악산 ....
▽ 삼각점 하나 만나고 ....
▽ 쥐오줌풀 한창이더라 ....
▽ 고속도로가 지나는 안부를 만났는데 확실한지 긴가민가 ....
▽ 각시붓꽃도 많이 올라왔다 ....
▽ 약초재배지 우측으로 ....
수용골 안부(09:19)
안나올것 같던 수용골 안부
어디가 기다냐 ???
조경공원처럼 꾸며져 있는 임도가 있는 안부가 수용골 안분갑다 ...
우측으로는 구절산이 뾰족해 보이고 ...
연엽산은 아직은 보이질 않아요 ...
임도를 가로질러 예쁘게 가꾸어 놓은 정원을 올라가다 전망 좋은 곳에 퍼질러 앉는다 ...
아침을 못먹었으니 막걸리에 쑥떡 한조각으로 아침을 대신하지만 아직도 속은 불편 ...
▽ 여가 수용골 안부갑다 ....
▽ 조경공원처럼 잘 꾸며졌어요 ....
▽ 양지바른 곳에는 구슬붕이가 많이 피었다 ....
▽ 지나온 ....
▽ 건너편 줄기 구절산 ....
▽ 둥글레가 아주 많아 ....
▽ 조경공원의 이쁜꽃 ....
▽ 구슬붕이 ....
▽ 저아래 춘천분기점 ....
▽ 잘 가꾸어 놓았더만 ....
4분정도 올라가니 송전탑을 만나고 ...
30여분 정도 갔나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이 나온다 ...
그리고 한참을 이어져요 ...
산은 점점 깊어지고 ...
▽ 양지쪽에 많다 ....
▽ 송전탑도 만나고 ....
▽ 유해발굴 ....
▽ 이래 파데 ....
▽ 산벗이 이쁘구만 ....
임도(10:30)
임도 직전 갑자기 두릅나무가 많아 쳐다보니 한참을 높은 곳에 새순이 메달려있구만 ...
가뭄에 콩나듯이 ...
한불 따고 갔는지 이제야 조그마하게 올라오더라고 ...
하여 포기하고 임도에 내려섰지 ....
우측으로 임도따라 가다보니 나물 재배단지였던지 현수막이 걸렸데 ...
따다 걸리면 거석해분다고 ....
생계하고 연결되는디 손 안대길 잘했지 싶더만 ...
▽ 새목현방향 임도 ....
▽ 원창저수지방향 임도 ....
▽ 우산나물도 쑥쑥 ....
▽ 홀아비꽃대도 쑥쑥 ....
임도따라 3~4분 왔나 어쨌나 숲속으로 들어오라고 표지기들이 살랑거리더만 ...
임도와 이별 ....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엽산으로 들어가는 중이구만 ...
등로에는 우산나물과 홀아비꽃대가 많이도 군락을 이루고 올라와있다 ....
40여분을 꾸준히 밀어 올린다 ...
연엽산 850.1m △내평316 (11:14~점심~11:31)
오름길 올라가며 배고파 애묵었다 ...
임도에서 퍼질러 앉아 먹을까 하다 연엽산 조망 좋은데서 먹을라고 올라쳤더만 ...
낑낑거리며 올라서니 정상이라곤 길다랗게 두세평되나 어쩌나 ...
햇볕 뜨거워서 조망 좋은 곳에 앉기가 눈부시고 바람은 불지만도 벌써 그늘이 좋아진다...
정상석이 순수, 소박 그렇더라 ...
어찌된기 밥과 막걸리를 먹기는 먹었다만 아침부터 뱃속이 부글거리고 ...
밥 먹으며 바라보니 남향으로 구절산인지 참으로 잘생겼고 지나서도 산첩첩이더라 ...
그나 대룡산 지뢰지대 지나기가 걱정스럽다 ...
선답자들도 지나다녔으니 어딘가 길이 있겠지라 생각은 들지만....
발모가지 조심해야 되겠다 ...
▽ 가야할 대룡산과 줄기 ....
▽ 연엽산 삼각점 내평 316 ....
▽ 연엽산 정상풍경 ....
▽ 춘천과 대룡산 ....
▽ 구절산이 이뻐보인다 ....
▽ 가야할 대룡산과 우틀해 가야할 상어지느러미 같은 봉우리 ....
▽ 금병산과 뒤로 삼악산 ....
▽ 춘천시가지 ....
▽ 초소하나 만나고 ....
연엽산의 내림길은 암봉이데~
내려오는데 조심조심 시간좀 걸리더만 ...
▽ 족도리풀도 많이 올라왔고 ....
▽ 짓숲도 자주 나타나고 ....
▽ 참나무 시들음병으로 ....
▽ 연분홍 철쭉이 많이도 피어서 ....
▽ 각시붓꽃도 많고 ....
▽ 고목 옆에 기대사는 놈도 있다 ....
응봉삼거리(12:11)
꽉 막힌 숲이라 어디가 어딘지 여간 답답하다 ...
좌측 아래로 임도가 지나간다기로 내려다 봐도 뵈는게 있어야지 ...
삼거리 정도에 도착하지만 여기쯤이 삼거린갑다 하고 지나간다 ...
각시붓꽃은 지천으로 널려서 눈을 현혹하더라 ....
▽ 응봉삼거리쯤인가 본데 ....
▽ 이리가라하네 ....
▽ 줄딸기는 언제봐도 이쁘구만 ....
박달재고개가 어데 있었나본데 지난지도 모르게 지나고 ...
하긴 군부대를 어찌 통과할까라는 궁금증만 머릿속에 있으니...
▽ 개별꽃도 많이 피어있고 ....
▽ 넌누구냐 ??? ....
▽ 못본놈 같은디 ....
▽ 넌또 누구냐 ??? 많이 있던디 ....
그러며 군부대 턱 밑에 이르니 좌측으로 희미한 길에 표지기가 펄럭이더만 ...
들어가니 멧선생 지나다니는 정도랄까 ...
나중에는 잔돌들만이 있는데는 흔적도 없어졌다 찾아서 가고하기를 몇 번인가 ...
너덜이 구간에는 길찾느라 애묵었구만 ....
그래도 군부대를 휘어감듯이 가다보니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사격장이 나오며 임도가 나타나더만 ...
하여 군도로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정문과 대룡산 방향이라 ...
이제야 안심이 되데~
▽ 무시무시한 ....
▽ 우측에 두고 열심히 따라가다보니 ....
▽ 꽃이 있는 도로에 내려선다 ....
▽ ....
▽ 금병산이 지금까지도 따라다니구만 ....
▽ 머리 따땃하니 스팀올라온다 ....
정문직전 삼거리(13:37)
사격장에서 삼거리까지 서서히 올라가는데 그늘이 없으니 땀나데 ~
계속 오름길이라 ...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대룡산으로 가는 길도 콘크리트 길이라 ...
벌써부터 머리 따땃하게 스팀 올라오더만 ...
그늘이 없어요 그늘이 ....
지뢰지대를 지나 우측으로 간간히 마루금과 연결되더라만 가다보면 임도로 내려올텐디 뭣 하러..
하여 여기서는 임도파를 자처함이 무난하겠다....
씩씩 거리며 땀나게 대룡산 턱밑에 이르고 ...
▽ 삼거리 ....
▽ 열심히 ....
▽ 피나물도 널렸고 ....
▽ 현호색도 만나고 ....
▽ 쉼터도 있구만 ....
▽ 갈림길 이정목 ....
▽ 봉긋한곳이 정상이라 ....
대룡산 899.4m △내평 25(14:04 ~ 식사 ~ 14:24)
정상에 이르니 몇몇 산객들이 올라와서 전망테크에서 춘천시가지도 조망하고 ...
나는 배고파 또 밥묵었다 ...
식후에 경하자 이거지 ...
연무만 없으면 훤하고 좋겠더만 연무가 춘천시가지를 흐릿하게 하구만 ....
식후에 사진한방 박히고 ...
여까지 꽤나 굴곡이 있어 시간도 많이 걸렸더만 가락재에서 버스시간이 어찌될지 걱정스럽다 ...
▽대룡산 삼각점 ....
▽ 정상석 ....
▽ 정상풍경 ....
▽ 정상전망대 ....
▽ 금병산과 춘천시가지 ....
▽ 춘천시가지 .... ....
▽ 춘천시가지 ....
▽ 대룡산 풍경 ....
▽ 정상석한방 박아주고 ....
▽ 나도한방 박히고 ....
▽ 가락재 방향으로 ....
헬기장을 지나고 피나무 군락지와 홀아비꽃대 군락지도 많이도 보고 ...
꽃잎들이 싱그럽고 탱글거림이 좋다 ...
▽ 나무는 부러져도 꽃은 핀다 ....
▽ 헬기장만나고 ....
▽ 연무가 너무 진하다 ....
▽ 피나물 많다 ....
▽ 홀아비꽃대도 많고 ....
▽ 버섯도 ....
▽ 많다 ....
▽ 송전탑 만나고 ....
776.9 암봉 (14:50~도로바이트~14:58)
송전탑 하나 지나고 6~7분 갔나 776.9봉을 오르는 길 암봉이더라 ...
연엽산 방면에서 볼때는 상어지느러미 처럼 생겼던데 ...
암봉에 올라서니 아래가 낭떠러지라 좌측으로 희미하게 길이 나있더라고 ...
하여 이 암봉을 좌회하여 내려가는구나 하고 조금 따라 내려가다 아니데 ~
점점 낭떠러지가 심해져요 ~
다시 원위치하여 정상으로 ...
아무리 생각해도 길이 그길 밖에 없기로 다시 따라 내려가다보니 한바퀴 빙 돌아 776.9봉 초입이데
이거 밤중이면 뭐에라도 홀려서 그랬다고 이유라도 달지 ...
여간 멋쩍어요 ~
하여 정신차리고 다시 정상 방향으로 가다보니 우측으로 희미하게 내림길이 있더라고 ....
첨에 그 길을 놓친거지 ...
제대로 길을 잡으니 내림길이 위험하기는 하더라만 암봉을 벗어나고 보니 금방이구만 ...
▽ 암봉 내려오느라 빙빙돌며 애묵었다 ....
▽ 군락지 ....
▽ 군락지 ....
등로에는 야생화들이 많이도 피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
피나물, 홀아비꽃대, 개별꽃, 풀솜대, 애기나리 군락지들이 많다 ...
숲은 점점 더 깊어지고 ....
사방이 꽉 막혀 어디가 어딘지 도시 모르겠다 ...
그저 정신없이 걷기만할뿐이다 ...
나침반을 보면서도 대략 짐작만 할뿐이다 ...
삼가점이 있다는 709.4봉은 보지도 못하고 우회 했나보다 ...
▽ 풀솜대도 있고 ....
▽ 때안탄곳 ....
▽ 애기나리도 많고 ....
▽ 믿둥이 실하다 ....
▽ 애기나리군락지 ....
▽ 벌래 ....
▽ 군데군데 많더라 ....
참으로 오랜시간을 잡목에 갇혀서 가다보니 답답도 하려니와 다리도 뻐근하다 ...
허기도 지고 ....
임도가 나타나고 조금가니 산불 감시탑도 보이구만 ...
편안곳에 앉아 남은 막걸리에 간식으로 주린배를 달래고 ...
이제야 조금가면 가락재 옛길인가본데 ...
한참을 쉰후에 일어선다
가락재 옛길(16:38)
가락재 옛길에 이르니 고요하기만 하구만 ...
임도 삼거린데 좌측은 춘천방면, 우측은 홍천방면 ....
아무래도 춘천방면이 교통편이 좋아보일것 같다는 착각에 좌측으로 내려간다 ...
임도 끝이 없이 내려가구만 ....
이리저리 잡아돌리기는 한참을 잡아돌려요 ~
▽ 가락재에서 올라온 임도를 만나다 ....
▽ 식사후 가락재 삼거리에 이르다 ....
▽ 대룡산과 지나온 산줄기 ....
▽ 춘천방면으로 한참을 내려간다 ....
▽ 길은 좋더라 ....
▽ 대룡산한번 더보고 ....
▽ 감시탑 있는곳이 가락재 ....
한참을 내려가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좌측으로 마을이 보이메 버스가 있을것같은 생각이 들더라고 ..
출입을 막는 가로막이 쇠사슬쳐있더만 ...
하여 임도같은 급경사를 내려오니 멋진 소낭구도 있고 대룡산과 암봉이 보이데...
56번 국도 상걸리 승강장(16:38)
도로에 내려서니 승강장이 있더라 ...
한데 하루에 버스가 4번 ...
그나마도 막차는 20:20분이구만 ...
갑갑하데 ...
조금 내려가다 산골쉼터라는 전원식당에서 차량에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고 ...
하여 다가가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승강장 시간하고 같더라고 ....
대답하면서 춘천나가는데 같이 가자고 젊은 기사분이 그러더라 ....
이 아니 반가운가 ....
하여 감사 또 감사 ....
뜻하지 않은 친절에 참으로 고맙웠다 ...
▽ 금낭화가 이쁘게 피었데 ....
▽ 아래 소나무도 ....
▽ 상걸리 종점에는 ....
▽ 저분들게 차얻어타고 춘천까지 ....
▽ 여가 딸내집이라 하데 ....
지금은 동두천에 살고있고 산골식당은 딸네집이라는 ....
젊은 분은 아드님이었던가 보다 ...
그렇게 버스탈수 있는 춘천 어딘가에 내려주고 ...
춘천에 내려 버스를 타고 남춘천역까지 가는데 시내를 다 돌아다니다 가는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만
남는 전철시간에 컵라면 한그릇하고 ...
전철로 집에까지 가는데 2시간 반걸리고 ...
집에 도착하니 22:30분경이더만 ....
걱정스럽던 대룡산 군부대를 통과하고
점점 깊어만 가는 산줄기따라 ....
교통도 불편한 가락재에 이르렀으니 ...
다음 가야될 교통편이 난망이로다 ...
2011년 5월 25일 옮김
|
첫댓글 수고 했읍니다.
온갖 야생화가 가득합니다.
가면서 야영지도 알려주고 물있는곳도 알려주면서 가시요 ㅋㅋ
거참! 군부대 통과방법을 갈켜 줘도 써먹들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