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업이 시작된하루!~ 주말에 벌초 다녀왔네요~ 새벽 5시무렵 출발했는데.. 서해안 고속도로 초입부터 엄청 밀리더라구요 ㅡㅡ;; 도착지가 함평이라 안밀리면 3시간 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11시 무렵 도착을 했네요..
1년에 한번씩은 꼭 오는 지역이라 올때마다 가는 식당이 있어요~ 함평에서는 나름 유명하다는 화랑식당이랍니다~ 이곳을 벌써 몇년째 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언능오시오~~~ㅎㅎ 전라도 사투리가 구수하네요~~ 화랑식당이 60년 전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벌초 다닌지 어~~~언 20년가까이 되니.. 20년 이상은 확실해요!!ㅋㅋ
화랑식당 차림표랍니다^^ 서울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 눈에 띄죠?~ 양도 많답니다~ 육회비빔밥은 기본으로 하고....오늘은 생고기도 주문해보았답니다~ 흔히 말하는 육사시미??
모...반찬은 큰기대안해요~ 비빔밥에 반찬이 따로 필요할까요?~ㅋ 그래도 전라도 반찬~~ 묶은지는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ㅎㅎ
선지국 보이시나요?~ㅎ 요게 별미라니깐요~ 육회비빔밥 한 숟가락먹고 국물먹고! 이 국물 드셔보신분은 아실꺼에요~ 시원하다는것을 ㅋ 차갑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거 ~~
선지가 토실토실 하네요~ 욕심같아선 다 먹고 싶지만....생고기도 있기에 절제하고 있었네요~
육회비빔밥 대령이요~~~~~ 한우육회라는거 아시나요?~ 시골에서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더 믿고 먹게 되네요! 아버지 고향인지라 더더욱 믿음이가고,.ㅎㅎ
화랑식당 육회비빔밥은 이제 함평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알고계실 듯... 육회 보이시나요?~~ 솰아있네~~~~~~~꿀꺽!
주문한 생고기가 나왔심더~~~ 이거 한 접시에 삼만원이면 착한가격 아닌가요? 그것도 한우로다가~~~ 시골이기에 가능한 가격 아닐까 싶어요!~양도 푸짐하고!
얼핏보기에는 그냥 육포 같지 않나요?ㅋㅋ 육포 아니죠~~ 생고기 맞습니다!~~~ㅎㅎ 이거이 함평 화랑식당 생고기랍니다^^ 아...또 먹고 싶네요 ㅎ
누나 입으로 들어가려는 저 생고기를 잠시 스톱시킨 후 이렇게 한 장 또 찍어봅니다 생고기에 눌려 오늘은 육회비빔밥이 잉끼가 없네요~ㅎ 그날 따라 생고기가 엄청 맛나게 보이더라구요~~ 육회비빔밥 소개해드리려다 생고기에 올인하게됐네요~ㅋㅋㅋ 암튼 고기만큼은 맛나다는거 ~~ 함평에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쯤 들려서 맛보세요~~ 이렇게 올해도 함평 화랑식당에서 육회비빔밥을 먹고 벌초를 하러 아버지가 사셨던 마을로 GOGO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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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모델하우스_소소한 일상 원문보기 글쓴이: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