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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매봉예천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예천
백두매봉지맥이 백두대간 저수령 인근에서 분기하여 흐르며 매봉지나 928번지방도로 성황당고개에서 올라간 國師봉(△727.6)에서 내려갔다 잠시 오른 문경시 동로면, 예천군 용문면, 유천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710봉에서 매봉지맥은 남서방향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동쪽으로 분기하여 용문면과 유천면의 경계를 따라 깨밭재(670, 0.3)-임도-가실고개도로(250, 2.9/3.2)-284봉(0.8/4)-방송고개도로(190, 1.3/5.3)-도면상276봉어깨(0.6/5.9)-수심고개도로(210, 0.3/6.2)-덕고개(290, 1.2/7.4)-임도-白馬산(390, 2.2/9.6)-임도-烽火산(330, 0.6/10.5)-서암산봉수대(330, 1.7/12.2)-鳳德산(△373.3, 0.3/12.5)-도로(굿당)-도로-黑鷹산(220, 2.5/15)을 지나 예천읍 예천향교 옆을 거쳐 도로따라 소백산 묘적령이 발원지인 한천변(90, 1/16) 동본교 다리앞에서 끝나는 약1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를 처음에는 그 산줄기중 제일 높은 백마산의 이름이 좋아서 백두매봉백마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실제로 답사하면서 보니 봉덕산이 더 높아보이고 예천주민들이 사랑하는 천혜의 조망처와 공원 산책로 등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점으로 보아 봉덕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을 수도 있으나 그 다음에 나오는 흑응산이 비록 높이는 현저하게 낮지만 거대한 청하루라는 누각이 정상에 있고 그 누각에 올라서면 조망이 더없이 좋고 모든면에서 봉덕산과 호각을 이루고 있어 망설이다가 대한민국 제일 양반동네인 예천의 이름을 존중하고 내가 산줄기 이름을 짓는 원칙중에 그 산줄기 끝이 시내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고 그 마지막 동네를 널리 알리고 싶을 경우 그 이름을 차용하여 이름을 짓는 원칙을 적용하여 백두매봉지맥에서 분기하였으므로 백두매봉예천단맥이라고 수정을 하였다
또한 그 분기된 모산줄기인 백두매봉지맥이 없다가 언제 부터인지 지맥이 생겨나 항간에는 이를 국사지맥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는 것 같아 몇마디 하고 지나가고자 한다 물론 산경표에 없는 산줄기 이름이며 아직까지 공인된 기관이나 정부에서 발표한 적도 없으니 그 선택은 오로지 독자들의 개인적인 일이지만 답답해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뿐이다
내가 이름을 짓는 원칙중에 그 산줄기에 있는 산이름 중 실제로 답사를 하면서 높이도 제일 높고 그 지방에서 인지도가 제일 높으며 등산로 상태 및 안내판 이정목 편의시설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그 산의 이름을 차용하여 이름을 짓자고 한바가 있다 그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매봉은 분기한 여러 산 중 높이나 편의시설 등 모든면에서 국사봉이 따라 올 수가 없다 특히 신라경문왕10년 서기870년에 두운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자 거찰인 용문사를 품고 있으며 대장전 윤장대 용문사교지 목불좌상 및 모강탱화 등 다수의 보물이 있으며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이 모든 면을 살펴볼때 국사봉을 대표산으로 정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음이 명확하다 할 것이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고롭지만 5만지형도와 대조해가며 읽으시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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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매봉예천단맥종주입문기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예천
언제 : 2016. 1. 31(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고송부
어디를 : 예천군 용문면에서 문경시 동로면 경천호를 넘어가는 928번지방도로 성황당고개에서 백두매봉지맥을 따라 국사봉으로 올라 예천군 용문면과 유천면의 경계를 따라 수심고개 도로에서 수심리까지
국사봉(△727.6) : 문경시 동로면, 예천군 용문면
구간거리 : 8.6km 접근거리 : 2KM 단맥거리 : 6.2km 하산거리 0.4km
구간시간 7:10 접근시간 1:15 단맥시간 4:10 하산시간 0:05 휴식시간 1:40
오늘 답사할 산줄기는 속칭 십승지인 금당실환종주 남쪽 산줄기로(물론 끝부분은 조금 다르지만)
백두매봉지맥 국사봉에서 분기하여 백마산 봉화산 봉덕산 흑응산을 거쳐 예천시내로 떨어지는 산줄기입니다
처음에는 첫번째 나오는 산이름인 백마산이 멋져부러 그 이름을 차용해
백두매봉지맥에서 분기를 했으니 산이름과 높이 등을 고려해서 백두매봉백마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실제로 답사 결과 봉덕산이 제일 높고 많은 주민들이 오르내리고 있었으며
조망 또한 더없이 좋아 그이름을 차용해도 좋지만
마지막에 있는 흑응산은 비록 높이는 낮지만 2층 높은 팔각정과 각종 시설물 등 예천주민들이 사랑하고 있어서
그 이름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되어
내가 산줄기 이름을 짓는 몇가지 원칙중에 마지막산줄기 끝이 시군읍면 등을 관통할시에는
그 지방을 우선시하여 이름을 짓고 있습니다
그 원칙에 부합되어 백두매봉예천단맥이라고수정을 하고 답사를 한것입니다
4시쯤 눈을 붙인다고 자리에 들었으나 잠이 오질 않아 뒤치덕거리다가
간신히잠이 든것 같은데 문을 여는 인기척에 일어납니다 마눌이 깨운 것이지요
지난주보다는 기온이 많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영상기온이 아니고
산행하는 오늘 내일 거의 영하 10도 기온을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바람만 안불면 걱정은 없지만 바람이 분다면 고생좀 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5시50분에 나와 집 앞에서 전철을 타고 동서울에서 7시40분 예천가는 버스를 타고
예천버스터미널에서 10시10분쯤 고송부님을 만나 10시30분 두천리 가는 버스를 타려는데
버스터미널 우측 도로변에 그랜드모텔 택시차부 앞 큰도로변에 버스승강장이 있습니다
그것도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지 택시로 오늘 산행 들머리인
예천군 용문면에서 문경시 동로면 경천호관광지를 넘는 성황당고개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바람이 얼마 안불어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성황당고개
고개 넘어서 오르는 길도 있고
고갯마루 전에 묘지오르는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도 되지만
928번지방도로 성황당고개 : 10:50출발
용문면쪽으로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올라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2개가 있고 좌측 포장도로로 오르는 길에
두천임도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 낮은 곳으로 가는 콘크리트포장임도를 오르면
백두매봉지맥을 넘어갑니다
그 고개 바로 전에 죄측 사면으로 올라가는 성긴 길이 있으면 그리로 오릅니다
10:55
무명쌍묘를 지나 급경사를 오릅니다
11:00
길은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등성이 십자길에 이르고 좌측으로 오릅니다
11:05
본능선 : 11:20
잔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잡목이 성가신 능선으로 오르며 고도를 높이다보면
눈이 쌓여있는 능선을 오르는데 나는 미끄러워 죽겠는데
우리의 고송부님은 잘도 오릅니다
등고선상690봉 : 11:50
좌측으로 내려가 오르면 작은 원형 공터에서 고송부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구 미안혀라 ^^
삼각점안내판 있는 것으로 보아 어딘가에 삼각점이 있는 것 같은데
눈속에 파묻혔는지 찾지 못했습니다
대전의 대충산사의 산꾼님이 만든 정상판이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에 있는 삼면봉이 조금 더 낮아보여
지도에 표기된 이봉우리가 국사봉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가야할 삼면봉이 국사봉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도면상 국사봉 : 12:00 12:15출발(15분 휴식)
오르막이라 아이젠 없이 올랐으나 내려가는 길은 그게 아닙니다
아이젠을 하고 내려갑니다
살짝 올라서면 등고선상710봉으로 너른 헬기장입니다
초입에 국사봉 정상석이 반겨줍니다
이 봉우리 정상석 높이가 지나온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 국사봉 정상 높이로 되어있어 어리둥절합니다
정상목겸 이정목이 있습니다
서로 방향이 다른데 나중에는 사곡리에서 만나는 모양입니다
유천면발전기원비도 있습니다
분기봉인 삼면봉(국사봉) : 12:20 12:30출발(10분 휴식)
이제부터 백두매봉예천단맥길입니다
좌측 동쪽으로 내려가는데 성기지만 길은 좋습니다
ㅏ자길이 있는 안부에
현위치 깨밭재 우측으로 내려가야 솔숲정 사곡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깨밭재 : 12:40
오르다가 정상으로 가지말고 우측 사면길로 내려갑니다
이정목이 있는 곳에 마천이라는 방향지시판이 떨어져 있어 집어들어 고정을 시킵니다
그러나 곧 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까지가 그런대로 좋은 등로이며 이제부터는 뚜렷하지만 성긴길로 진행하게 됩니다
마천갈림길 : 13:00
얼마안가 잡목 성가신 능선으로 바뀌고 Y자능선에서 좌측 남동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3:05
좋은 길은 우측으로 내려가버리고 길 흔적으로 바뀌고 펑퍼짐한 Y자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가고
13:20 13:25출발(5분 휴식)
사면을 트레버스해서 본능선에 이릅니다
13:30
잔능선이 수도 없이 많은 지형을 수많은 선택을 강요당하며 용케도 큰 알바없이
등고선상370m 지점 좌우로 도는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잘 왔다는 안도감에 퍼지르고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잊베서야 그 불편한 아이젠을 벗습니다
임도 : 13:50 14:15출발(25분 휴식)
워낙 펑퍼짐해서 능선을 가늠하기도 쉽지않은 지형이지만 길도 없습니다
내려가며 십자길을 지나
좌측으로 제법 커다란 가실마을 전경이 보이고
밭으로 나가
콘크리트 포장 삽자안부인 가실고개에 이릅니다
가실고개 : 14:40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따르며 우측 사면 좌측 사면으로 가다가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버리는 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가시 잡목이 발목을 잡는 곳으로 능선을 가늠합니다
14:45 14:50출발(5분 휴식)
좌측이 밭 우측이 묘지인 등고선상230m 안부에 이릅니다
14:55
길 흔적이 계속되고 빨래판 같은 급경사를 올라 파묘가 있는 공터인
도면상284봉 정상에 이릅니다
15:00 15:0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내려가면서 묘지 오르는 경운기길을 만나서 그길을 따라 33번철탑을 지나
밭을 지나 등고선상21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5:10 15:15출발(5분 휴식)
경운기길로 오르다가 길 흔적으로 바뀌고 등고선상230봉에 이릅니다
15:20
우측 남동방향으로 내려가다 경운기길을 만나서 내려가
등고선상190m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좌우가 논입니다
15:25 15:30출발(5분 휴식)
밭가운데 경운기길로 내려가
2차선도로인 방송고개에 이릅니다
유천면 용문면을 알리는 조그만 팻말이 있습니다
14번군도 방송고개 : 15:45 15:55출발(10분 휴식)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따라 오릅니다
조망이 좋아
뒤돌아본 14번군도 고갯마루 앞으로 지나온 능선입니다 가실마을도 보이구요
뒤돌아본 국사봉부터 이어진 산줄기가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철탑을 지나
축사 우측으로 이어지는 포장 농로를 내려서면 등고선상190m 십자안부로
좌측이 밭이고 우측이 논입니다
16:00
비포장길로 오르며
철탑 설치를 하기 위해 망가트린 산사면을 복구한답시고 잣나무를 식재한 좋은 길로 오릅니다
29번철탑 : 16:10
막판 급경사를 좌측으로 살그머니 돌아서 럭비공처럼 생긴 길쭉한 산허리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가면 도면상276봉 정상이지만 좌측으로 살그머니 올라 270봉 정상에서
가야할 산줄기가 짠하고 그려집니다
등고선상270봉 : 16:20 16:25출발(5분 휴식)
몇m 내려가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너른 길 형태의 묵은 길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고추밭을 가로질러 십자안부에 이르지만 아직은 수심고개가 아닙니다
가시길을 올라
좋은 길을 따라가면
멋진 쉼터가 조성이 된 곳에 이르고 엄청난 나무를 보게 됩니다
380살을 잡수신 동네수호신인 느티나무는 군나무로 보호수라고 하는데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직도 고목화가 진행이 안되는 잘 관리된 젊은 나무 못지않은 거목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
포장도로 삼거리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덕신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수심리입니다
도로따라 잠깐 오르면 우측으로
용문성현~유천덕신간 임도사랑 안내도가 있습니다
백마산 지난 안부까지 임도가 이어지고 있어 슬슬 욕심이 발동합니다
그 이후는 예천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봉덕산 흑응산 구간이므로 야간산행도 실컷 할수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고송부님 야간산행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나서입니다
뒤돌아본 국사봉입니다
수심고개도로 : 17:45 17:55출발(10분 휴식)
우측 수심리로 가면서 예천택시를 부릅니다
수심마을 : 18:00
에필로그
928번지방도로 성황당고개 지난 콘크리트 포장도로에서
국사봉쪽으로 좋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길은 뚜렷한 지맥길로 오르는데
500고지 근방에서부터 눈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눈길로 바뀌며 엄청미끄럽지만
오르는 길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보다 빠른 시간안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지도에 표기된 국사봉 정상에는 개인이 만든 정상판이 하나 달랑 달렸지만 아직은 분기점이 아닙니다
내려가는 길이라 아이젠을 하고 가는데 우리의 고송부님은 안합니다
그 다음 봉우리로 오르니 정상석까지 있어
명실공히 이곳 예천사람들은 이 봉우리를 국사봉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각점이 있는 지나온 봉우리가 육안으로 보아 더 높아보여 그 봉우리가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예천단맥 답사가 시작되는데 처음 얼마동안은 마천리나 두천리로 가는 길이 좋다가
난해한 산줄기로 바뀌면서 고도를 약400m 정도 낮추어야하는데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길은 흔적이거나 없거나 하면서 수시로 방향을 바꾸어야하는데 암튼 그 선택을 매번 수시로 강요를 당하는데
아차 잘못하면 대형알바를 몰고올 확률 100%지역이지만
용케도 작은 알바는 있었지만 잘 찾아 임도에 이르고 야산줄기를 잘 가늠하며 2차선 도로에 이릅니다
대전의 신님들께서 금당실환종주라고 이름을 짓고 답사를 한줄 알았는데 표시기는 달랑 1개 포착했을뿐 전무합니다
아마도 너무 어려워서 달기가 망서려졌거나 아니면 더이상 갖고있는 시그널이 없었던지
그렇지 않다면 아예 포기를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일러 그 다음 길게 늘어진 럭비공 같은 산을 넘는데
생각외로 철탑을 만들면서 내놓은 길이 제법 좋아 1시간 이상 답사를 해도 할동말동한 산임에도 불구하고
30분만에 그 다음 수심리 안부 도로에 이릅니다 그래도 시간이 이릅니다
한켠에 있는 임도 안내판을 보니 백마산 바로 전까지 따라가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예천주민들이 사랑하는 산책로 같은 길이 이어질 것이 틀림 없으니
야간 산행을 하면 오늘 끝날 것 같은데 우리의 고송부님은 야간산행을 절대 안하니 아예포기를 하고
우측 수심리로 도로따라 내려가면서 아침에 탄 택시를 불러 소개해준 임꺽정집에서 하산주를 하고
역시 소개해준 파라다이스호텔로 갔습니다 말이 호텔이지 모텔급인데 조금 비싸지만 호텔은 아닙니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3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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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군요...매봉지맥이든 국사지맥이든 옛 문헌에 없다면 합의된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구간은 조금 쉬운듯합니다
이번 산줄기는 양반 마을인 예천을 지나는 군요.
대충산사 십승지 둘레길 상의 국사봉도 만납니다.
멋진 마루금을 찾으시며 소개하시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어지는 여정 내내 건강한 산행 이어지시길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