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고동원 이사장대통령 표창

[권영언(가) 국장]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고동원 이사장

직업능력 유공 우수,숙련 기술인(공적부분)대통령 표창 받아...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1일 오후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갖고 사업주 및 근로자, 우수 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교원, 인적자원개발(HRD) 종사자 등 우수 숙련기술 장려 유공자를 표창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 기념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 중심사회의 구현 및 확산에 공헌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1997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교 이사장,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은 지난 5월 말 포상공고 및 접수를 시작, 6월 중 추천기관 공적심사를 통해 포상대상자가 선정되었으며 한평생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명장 등 6개 분야의 유공자 9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숙련기술의 가치와 직업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직업능력의 달이 19번째를 맞았다”며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 등이 모든 일터에 정착돼 직업 능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풍토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인천조합 고동원 이사장은 지난 8월 중순경 관련기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9월1일) 시상식에 참석 데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고동원 이사장은 38년 동안 자동차 정비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현장에서 부족한 이론을 보완하기 위해 주경야독으로 자동차 전문학사와 교육과학기술부 자동차공학사 학위 등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기능계의 꽃인 자동차 정비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능경기대회 후진양성을 비롯해 전국의 자동차정비 숙련 기술인들의 멘토로도 활약 하고 있다.

또 인천의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자동차학과 겸임 교수로서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체 종사자들의 후진을 양성 지도하고 산업인력공단 자동차정비 자격증 시험 감독 등으로 자동차정비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동원 이사장은 좌우명처럼 늘상 말하기를 “우수숙련기술인은 지혜와 꾸준함과 성실! 그리고 자기분야의 남다른 열정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수행해 온 수많은 경험과 자동차 정비관련 분야 숙련기술을 후진들이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자신의 계획에 대해 “자신의 꿈이나 소질이 무엇인지 모른체 무조건 스팩 쌓기로 무한경쟁시대에 내몰리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전수해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을 줄이고 자동차정비를 전공하는 후학들의 정비기술 전수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동원 이사장은 이번 포상과 관련하여 조합에 일을 함께 하면서 많은 부분을 함께 협조하였던 모든 조합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