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주간브리핑
소위 '뜨는 곳'이었던 거리에 요즘 빈 상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비싼 임대료 때문인데. 치솟는 임대료로 기존 상인들이 떠나고, 새로 들어온 상인들마저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습.
임대료가 올라 상점이 문을 닫고 오가는 사람들도 줄어드는 악순환.
젠트리피케이션이 건물주는 물론 세입자 또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때다.
올해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끝나고 분리과세가 이뤄짐에 따라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건강보험료도 인상된다.
하지만 보유한 주택 수나 임대 등록 기간에 따라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인상폭은 크지 않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임대소득 매출에서 필요경비 공제와 기본공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등록 임대사업자는 연간 임대소득이 1333만원, 미등록사업자는 800만원 이하면 지금과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20∼44세 미혼남녀(남성 1천140명, 여성 1천324명)를 대상으로 배우자 조건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게 무엇인지('매우 중요하다'+'중요하다' 응답률) 물어보니, 남녀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미혼남성은 성격(95.9%), 건강(95.1%), 가사·육아에 대한 태도(91.1%), 일에 대한 이해·협조(90.8%), 공통의 취미 유무(76.9%) 순으로 나왔다.
이에 반해 미혼여성은 성격(98.3%), 가사·육아 태도(97.9%), 건강(97.7%), 일에 대한 이해·협조(95.6%), 소득·재산 등 경제력(92.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직장인 3명 중 2명은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환급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직장인 41만여명이 연말정산으로 평균 282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결정세액이 있는 자의 평균 환급액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평균 88만2000원, 여성은 49만1000원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50대(121만4000원), 여성은 40대(65만3000원)가 평균 환급액이 가장 많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가 끝나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안성∼구리 구간 보상에 3229억원을 쓰기로 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토지보상도 1107억원 집행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말 착공식을 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보상을 시작한다. 일산∼삼성구간 보상비로 718억원을 배정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공공택지지구, 산업단지 등을 건설하기 위한 토지보상비가 22조원 규모로 풀린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토지보상비다.이런 대규모 보상은 또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할 것이다.
울산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불황 여파로 지난해 울산의 인구 유출과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주력 산업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유출 사유는 직업, 주택, 교육 순이었다.
평창 올림픽 이후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었다.
올림픽 직후인 지난해 2/4분기부터 강릉은 1년 전보다 82% 증가했고 강원도 전체로도 8.8% 증가했다.
올림픽으로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진 덕분이다.
하지만 단체 관광객 위주라서 대형 숙박 시설과 식당만 혜택을 누리고 있다.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부족한 교통편을 확충하고 체험형 상품을 늘려서 개별 관광객을 끌어들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이들의 우리말 실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큰 가운데, 거주 환경이나 가정 배경 등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에 격차가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집값에 따라 상·중·하·농촌 등으로 분류된 학교별 평균을 보면, 상과 중 지역은 각각 50.9점, 51.8점으로 전체 평균(49.5점) 이상이었으나, 하와 농촌 지역은 각각 47.7점, 44.5점으로 전체 평균 이하였다. 상과 중 지역에서는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한 학교가 3곳인 반면, 하 지역은 단 1곳만 평균 이상, 농촌 지역은 모두 평균 이하였다. 집값을 한 가구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본다면,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중 지역 학교들의 점수가 상 지역보다 높은 ‘역전 현상’에 대해 “수도권 신도시, 중산층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 등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오전 5시 기상, 이 한 가지에서 모든 행동의 변화가 시작된다. 하루를 시작하는 방식이 인간의 집중력과 에너지, 즐거움, 탁월함을 결정한다.”
세계적인 리더십·동기부여 전문가인 로빈 샤르마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이른 아침 기상을 꼽는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꿈꾸거나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로 막을 내리고, 남는 건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뿐이다. 혹은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에서 오는 자괴감이다.
미국 과학자들이 알약 형태의 '먹는 인슐린 주사제'를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혈당(血糖)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상용화되면 국내 당뇨 환자 500만명 중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약 30만명이 일상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혈당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인슐린은 인체 소화액에 변형되기 때문에, 그동안 먹는 약으로 개발되지 못했다.
그러나,앞으로는 상용화될 가능성도 높아기대돈다.
의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금까지 불치의 병이라고만 알려져 왔던 ‘암’이 치료가능한 질병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지만 암조직이 커지고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때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지금까지 암세포는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한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른 사실이다.고로 암세포가 커지고 전이되는 현상은 지방때문이다.
퇴사전 직장인 돈 모으는 5가지 방법
1,최대한 구체적이 목표 정하기
2.월급외에 돈 버는 것에 관심을 가져라.
3.회사밖 돈 잘 버는 사람과 부지런히 만나라.
4.월급은 스쳐 지나간다. 가계부를 작성하라.돈을 아끼는건 당연지사.
5.회사에서 돈 버는 만큼만 일하라. 많은 돈을 받을만큼 일하라는 뜻.
주간 날씨
월(2/11) -6°
/2°
화(2/12) -4°
/4°
수(2/13) -4°
/5°
목(2/14) -3°
/6°
금(2/15) -2°
/4°
토(2/16) -4°
/4°
일(2/17) -5°
/5°
이 세상에 가치관이 똑같은 사람은 만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이 가장 친밀해지는 경우는 모든 생각이 전혀 다른 가운데서 딱 한 가지 생각이 서로 통할 때입니다.
-나카타니 아키히로-
입춘이 지나 삼월로 가는 길목에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월요일 아침! 한 주를 잘 시작하시기 바라며, 봄을 기다리듯 희망차고 설레는 하루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