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아이나 어른이나 가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어른은 어른 나름대로...
무엇이 불만이고 무엇이 싫은지 무엇이 하고싶고 무엇이 궁금한지...
그동안 가출하느라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1박2일동안 아이랑 이렇게 진지하면서 신나게 지내고 신세도 많이 졌습니다.
제주에 도착해서 말타러 가는길에 관음사가 보이기에 캠핑이라도 못가면 구경이라도 간다라는 마음으로..ㅋㅋㅋ
텐트가 모두 3동이 있고 인기척이 없는것 같아 보고만 왔습니다
무서워서 이런 표정이었는지 알았는데...추워서 달달달...떨더군요 -_-;;
함께 화이팅도 외쳐봅니다.
말도 타고 카트에 재미붙인 환효랑 카트시합도 해봅니다.
냅다 혼자 잘 달리더군요 ㅎㅎ 앞으로 남에게 의지하지않고 혼자서 잘 할 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해봅니다.
성읍민속마을에 도착해서... 3살부터 놀이터만보면 절대로 그냥간적이 없습니다. 일단 신나게 널아야 떠납니다. ㅜㅜ
하나하나 모두 한뒤에 마을구경하러 갔습니다. ㅠㅠ
자동차 박물관 가는길에 숙소인 해비지리조트가 나오기에 잠깐들려 쉬는시간...
아이와 대화도중 엄마가 동생만 사랑한다고,,그게아닌데... 에혀,... 이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진을 찍기 싫어하기에 마음에 드는 차 앞에서 1장만 찍자고 하니...역시 초록색 자동차 앞에 서더군요 ㅎㅎ
초록색을 엄청 좋아해서 닉네임이 초록별입니다. ㅎㅎㅎ
자동차 박물관은 대구사람 개인 소유라 하더군요.
마지막 나가기전에 운전함 해보고 여기서 어린이 자동차 운전 면허증 취득! 타기만하면 다 나옵니다 ㅎㅎㅎ
같이 찍은 사진이 달랑 말타고 1장이라 셀카로 찍어봅니다. ㅎㅎ
사자타고 아자!!!
숙소로 돌아오니 어두워지고 야경이 이뻐서 찰칵~
예전에도 지나가면서 마이 보았는데 테레비에서고 나오더군요 아이리스 마지막편인지 모르겠으나 그때 테레비에서 보았을때
어디서 마이 보았는데.. 여기였더군요 ㅎㅎ
공항으로 가다가 시간이 되기에 미니랜드... 아이한테 그렇게 많은 고민, 오해 그리고 스트레스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대화를 많이 해보니 아이가 아니라 어른인 느낌이 들더군요
이렇게 1박2일을 아들과 함께 깊은 대화도 하고 잘 놀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욜날 밤에 피곤하신데 밤늦은 시간까지 저를 환대해주신 블루님 가족, 싸일런트님 가족, 락씬님 가족,
그리고 싸일런트님 친구분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주 횐님들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신세만 지고왔습니다.
다음엔 집단으로 신세지러 갈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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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원정일정에 관하여 작전짜는데 맴버는 누구누구...ㅋㅋㅋ
쉿...보안유지 하세욧...ㅎㅎㅎ
방금 통화하고 카페들어왔는데...자리님 근력 정말 좋으십니다 .역시나 젏음이...ㅎㅎㅎ초 스피도 후기 에혀..나이도 어린 저는 왜 저질체력인지...그래도 낼 622고지 비박갑니다 .땔레뽄 안되는 오지로 믿거나 마시던가....
흐미 622고지 비박... 던벌어야하기에 몬가고 저질체력이라 몬가고 에혀...
성공한 겁니다. 그래도 아들이 아비보다 나으니 말입니다. 환효가 아빠보다 성공한다에 백만 스물 두표
대인관계있어서나 일적으로나 다방면으로 성공하길..ㅎㅎ 감사합니다.
부자 둘이서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군요.....나는 언제 저런 여유를 부려볼고...
지난번 동물원 가셨자나유 지는 몬갔구만... 올해는 지발 혼자 멍때리지 말자구요
아들과 오손도손 좋은추억 만들고왔구먼..^&^
1박2일동안 아이의 마음을 많이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이번주도 이넘하고 달립니다. ㅎㅎ
부자간의 행복한 여행 축하드립니다 ^^
감사함돠 근데...뽑으신걸루 무엇을 썰라구 하시는지요 ㅎㅎ
별자리님이 사온거요 ㅎㅎㅎ
(뭔진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무우 한통 사오시지 않을런지...)
혹시....갈갈이 형제 맴버가 아니신지요....크하하~ 무~우~를 사가꼬 가겠습니다요 ㅎㅎ
앞이좀 갈아놔야겠군요 ㅡ,.ㅡ;
근데 무우랑 같이 요리하면 뭐가 좋을까나....? ㅡ,.ㅡa 문어??
음...그럼 돌문어? 피문어? 싸질못했으니 썰어보아요 ㅎㅎㅎ
자리야 ! 그냥 팍 눌러 살지 그랬냐 ^^ (만물에 널러온 누구가)
널러온 누가 그랬는지 알것 같습니다 ㅎㅎㅎ
육지는 다 섭렵하시고 이제 섬나라로 가신겁니까? 부자지간 정이 새록새록...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육지를 섭렵하다니오 아직 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별자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집단으로 오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ㅎㅎ
너무나 환영해주셔 감사했습니다. 집단으로 기필코 신세지러 가겠습니다. 경치좋은 캠장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언제 저렇게 컸을까요? 세월이 흐른다는걸 캠장의 아이들을 보면서 느끼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두 부자의 여행기 보기 좋습니다...^^
집에가보니 벌써 이렇게 커있더군요 ㅡ.,ㅡ 이번주엔 이넘하고 가까운디로 가서랑 둘이서 야생경험좀 할까합니다.
후~~~~~~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넵 ^^ 이젠 혼자하는 가출좀 그만하려고요 ㅎㅎ
ㅋ~~~ 부럽습니다 *^^* ... 난 언제? 아들뇨슥데리구.. 함 해볼까나여??
잘 보구갑니다..
언제든 가시면 됩니다. 막내넘은 엄마없으면 죽는지 아는넘이라 엄마안가믄 안가서리 가고잡아도 몬가요 ㅡ.,ㅡ
큰 아들과 제주도를... 한번 배워봐야겠군요... 별자리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달랑 둘이 댕기는 맛도 좋더군요 함 해보세요^^ 삼두매님도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커피는 항상 가꼬댕기니 언제든 오시고요 ^^
꽁순이하고 까까하고 놀때는 완죤히 어린이던데 속으로 그런 고민이 있었군요....
괜찮을꺼예요. 삼년만 지나면 엄마, 아빠가 어딜 가자해도 같이 안가려할걸요?ㅋㅋㅋ
그때부턴 안지기님과 조촐하게 다니시기 좋죠~~~
블루도 방학이 아니면 사탕과 둘만 다닌답니다. 그게 부부사이에 더 좋아요.
자~~ 담엔 안지기님 모시고 한번 보자구요......ㅋㅋㅋ
그동안 거의 혼자 다닌 제 잘못이 큽니다.. 짝궁하고 어제 아귀찜먹으면서 얘기했습니다. 따뜻한 날에 집단으로 건너갈게요^^
아들과 마음에 대화를 만이하고오셧나봐요 행복한모습 잘 보구감니다 ㅎㅎ
엄마는 막내만 사랑하는지 알았나봐요
제주도는 역시 벼르고 벼르다가 가야 맛인가봐....ㅎㅎ 나두 올해는 꼭....^^
ㅋㅋ 저도 간다간다하면서 가출하느라 정신차리고보니 해가 바뀐다음에 갔어요 ㅎㅎㅎ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저도 아들이 둘 이라 한 번은 해볼만한 여행인것 같네요..
안지기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시간마다청소는 당연하고요
시끄러운건 기초요 청소와잔소리는 기본이고요 서비스로 아이들 싸우는소리...
아들하고 엄마없이 여행하는것도 해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