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김수환>
트래킹 활동을 진행하며 과장님께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혼자만 생각하기엔 어려운 주제였고 현장에 계시는 과장님의 조언을 들으며 한결 편해졌습니다.
과장님께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결국 내 마음과 행동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더불어 실습생 전체에게 현대사회가 바쁘고 치열하고 젊은 사람들이 무언가 해내기엔 어렵고 버거운 시기이지만 ‘꿈과 이상향’을 말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참 와닿았습니다.
실습 기간을 통해 내가 구상하는 나의 꿈과 방향을 점검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겠습니다.
10km 조금 넘는 걸이를 걸어가면서 힘들지 않았음에 감사합니다. 길은 험난했어도 뿌듯합니다. 가는 길마다 ‘조개싸움’ ‘게 잡기’ ‘고라니’ 등등 웃음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자연 안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좋았습니다.
선생님과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젊은 날의 추억이 무엇인지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잡생각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2년 만에 바닷물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안 들어가면 앙숙 규리의 표정이 눈에 선하게 그려져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재밌는 시간 보낼 수 있게 분위기 조성해 주는 규리에게 고맙습니다.
물에서 예상치 못하게 허벅지에 쥐가 났습니다. 쥐가 잘 안 나는 스타일인데 당황했습니다. 어디선가 나타나 제 다리에 쥐를 풀어준 예찬이에게 고맙습니다. 예찬이가 아니었다면 짜디짠 서해 바닷물을 1L는 더 마실 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광대 윤종수>
토요활동으로 부안 마실길을 다녀왔습니다. 새만금 간척박물관에서 시작해서 1코스를 따라 마실길을 걷었습니다. 1시간 반 정도 걸어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은 과장님이 치킨과 파스타를 사주셨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쯤,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과장님께선 계획대로 되셨다며 나갔습니다. 비가 사그라들기 시작했지만, 조금이나마 비를 맞으며 2코스를 따라 고사포 해수욕장까지 걸었습니다. 해수욕장에 모여 다 같이 바다에 빠져 놀았습니다. 올해 여름 가지 못했던 바다를 새로운 동료들과 같이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먼 거리 운전해 주시고, 점심도 사주시고, 낭만을 즐기게 해주시고, 올여름 동료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박상빈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광대 박민준>
- 두 번째 토요활동으로 부안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약 한 시간 반가량 걷고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맛있는 치킨과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오후 고사포해수욕장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용하 선배가 음료수를 한잔씩 사줬습니다. 배고프고 목마른 와중에 마침 맛있는 음식을 사준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서로 물도 뿌리고 빠트리기도 했습니다. 용하와 장난치다가 안경을 잃어버렸습니다. 처음엔 금방 찾을 줄 알고 해맑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찾지 못한 채 점점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제 표정도 굳어갔습니다. 그렇게 망연자실한 채 안경을 찾고 있었는데 뒤에서 ‘찾았다.’라는 한 마디가 들렸습니다. 대 예 찬 선생님이었습니다. 안경을 쓰지 않는 예찬이가 손에 안경을 쥐고 있었습니다. 이 안경은 제 안경이 맞습니다. 안경을 다시 찾은 덕에 다행히 편한 마음으로 남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안경을 찾아 준 김 예자 찬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일장신대 김예찬>
토요활동으로 부안 마실길에 다녀왔습니다. 감사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날이 더웠는데 썬크림을 빌려준 동료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가는 길, 오는 길 모두 운전해주시고, 맛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샤워할 돈까지 주신 박상빈 과장님께 감사했습니다. 중간에 음료수를 사주신 김용하 선배님께 감사했습니다.
씻을 때 세면도구가 없었는데 샴푸를 빌려준 민준이에게 감사했습니다. 씻고 나와 수건도 없어 방치되던 중, 자기 수건을 빌려주고, 나와서 음료수까지 사준 수환이에게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