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소풍가는 날 같았다. 벚꽃 딱 핀 때여서, 눈이 즐거웠다.
-광주까지의 거리가 적당했다. 광주 사는 후원회원도 참여해서 탐방에 의의를 더했다.
-책방 주인장이 간다고 한 회원보다 적었는데도,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다.
-날씨가 (미세먼지 빼고) 좋았다
-책방지기님의 마인드와 책방을 애정하는 마음이 좋았다
-못봤던 그림책을 맘껏 볼 수 있어 좋았다
-점심도 맛있었다
-에너지전환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기후위기와 5.18기념단체와 연대하여 책방을 꾸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작은도서관도 함께 있어 그곳이 동네 사람들의 아지트가 되었다니 부럽다.
-문학, 기후위기, 생태, 페미니즘 ,대안적인 삶에 대한 책들이 구분되어 진열되어 있어 좋았음.
-현지에 살고 계신 현선샘의 도움으로 수안호수공원을 둘러볼수 있어 좋았음
-전주지회로 전학(?)을와서 두번째 모임을 참여했습니다. 좋은 봄날 소풍처럼 다녀온 책방 숨! 작은 도서관과 책방이 함께있고, 기후를 생각하며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특별한 동네책방이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아직은 조금은 어색하지만 불편하지 않은것은 같은 어도연이어서 인가봐요!!
-제로웨이스트를 꿈꾸는 동네책방 숨.. 사실 집을 나무로 짓는다는것이 부담스러웠을텐데 책방의 외관부터 내부까지 쥔장의 철학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화장실 손잡이까지도 나무로 만들걸 보니 뭔가 색달랐다. 내부 책들은 테마별로 정리된 부분들이 인상적이였다.
-어도연하면서 첫 책방 탐방. 우리 집 가까이 있었는데 몰랐던곳을 알게되었고, 후원회원으로 잠시 머물러있는 지금을 정회원으로 이동하라는 계기가 된 듯 해 기쁘고, 읽기만하고 나누지않은 책 이야기 대한 갈증을 알았다.
-그래픽노블과 만화의 차이도 새롭게. 알아서 좋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다른 이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어도연 전주지회 회원들만 오롯이 즐길수 있어 좋았다.
<아쉬웠던 점>
-책방에서 음료는 의무적으로 먹어야 했는데, 가격이 꽤 비쌌다.
-다음엔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차량(기사 딸린)렌트해서 한 차로 움직이거나 대중교통으로 움직여보면 좋겠다
첫댓글 정리가 잘 됐네요.
평가는 늘 해야하니까
함께한 사진과 정리글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샘들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
최선희 샘, 저는 페퍼민트 읽으며, 선희 샘 생각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