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평생동안 혈압이 120에 80으로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달에 약 2주간 입원했었는데 그 때까지도 병원에서
매일 체크를 하였지만 지극히 정상이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12월 10일 경에 어떤 사건이 있어서 2~3일간 극도의
스트래스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그 뒤로 머리가 아프고 몸
살기가 있어 병원에 갔더니 혈압이 180까지 나오더군요 .
당장 혈압약을 먹으라고 하는데 그냥 버텼는데요... 며칠 지나니
160까지 떨어지더군요.
근데 그 뒤로 1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체크를 하는데 지금까지 계
속 143에 93으로 높게 나오네요... 오후에는 눈이 좀 빵빵한 느낌
도 들고 가벼운 두통도 가끔 느낍니다.
그래서 가정용 혈압계를 구입해서 당분간 체크를 해 보고 혈압약
을 복용하던지 말던지 할라고 합니다. 혈압약은 한 번 복용하면
평생 복용해야 한다고 하니 많이 신경이 씌입니다.
현재 몇년째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 식전 당뇨수치는 100에서 120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혈압약까지도 복용을 해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더구나 요즘은 가끔씩 심장박동과 맥박이 빨라지는 증세(가슴이
두근거리며 호흡이 조금 거칠어지는듯 한 느낌???)를 느고 있습
니다.. 이거 심근경색의 초기증세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아뭏든 가정용 혈압계는 잘 못 사면 정확도가 떨어져서 편차가
심하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은지 추천좀 해 주시면 고맙겠
습니다.
첫댓글 150/90 을 넘어서면 약복용을 고려하는데 애매하군요. 당분간은 혈압을 자주 재보셔야겟네요.
몸에 맞는 차를 드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요즘에 보이차를 열심히 먹고잇습니다.
리플이 없네. 저같음 인터넷으로 평가가 좋은 국산을 구입하겟슴다.
그냥 인터넷으로 알아봐야 할랑갑네.. 임원장 고마벼~~!! ㅡ;ㅜ
꼭 팔뚝형으로 구입 하시길 손목형 보다 심장하고 가까운 팔뚝형이 제대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한개 구입할 예정인데 베터리로 하는 혈압계말고 아답타로 쓸수 있는것 알아 보려고 합니다.
그려~~ 금봉이 고맙다. 갈켜준대로 손목형이 아닌 팔둑형으로... 배터리 방식이 아닌
아답타 방식으로 구입하도록 해 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