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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미오 Romeo]
11세.스위스의 소노뉴가 고향으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그런대로 행복하게 자라났으나 얼마되지
않은 밭에 불까지 나버려 가세가 심하게 기울자 가족들을 위해서 사신이라 불리우는 어린이 매매꾼에게 스스로 팔려
굴뚝 청소부가 된다 , 여러번 위험하고 힘든 상황에 처하지만 밝고 강인한 성격으로 무사히 넘기고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을 기꺼이 돕는다. 고향에 돌아온 뒤절친한 친구 알프레도의 뜻을 이어 교사가 된다.
애완동물로 족제비 피콜로를 언제나 데리고 다닌다
[알프레도 Alfredo]
로미오의 친구. 12세. 피에몬테의 자작 마르티니 가의 후계자. 로미오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는 소년,숙부에 의해 부모들이 살해당하고 자신까지도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자
굴뚝 청소부가 된 소년,책을 좋아하며 영리하고, 카리스마적인 존재로
굴뚝청소부 소년들의 동맹인 검은 형제를 결성해 초대 리더가 된다. 마르티니 가의 훈장과 영예를
빼앗으려는 숙부 부부를 국왕에 고발하고, 의지하는 로미오에게 꿈과 동생 비앙카를
부탁하며 병으로 죽어간다.
[비앙카 Blanca ]
알프레도의 여동생으로 알프레도가 굴뚝청소부일을 해서 번 돈을 아는 어른에게 맡겨두었지만 결국 숙부에게 들켜
버려 알프레도를 따라 밀라노까지 오게 되었다. 듬직한 오빠에 대한 믿음과 함께 로미오에 대한 호감도 가지고
있다. 불이 난 저택으로부터 오빠 알프레도와 함께 도망치고 오빠가 남긴 돈으로 시골집에서 숨어 지냈다.
그러나 결국 숙부에게 발각되어 인질 신세사 되었다. 대공의 만찬회 때문에 온 밀라노에서 로미오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겨우 알프레도를 만나게 된다, 오빠를 굉장히 따르고 알프레도와 친한 로미오를 질투하기도 한다.
알프레도가 죽고 난 후 실의에 빠진 로미오를 일으켜 세워 검은 형제의 제2 대 리더가 되게 한다
나중에 고향에서 로미오와 결혼한다.
[안젤레타 Angelletta]
로미오가 고용된 굴뚝청소단의 우두머리인 롯시의 딸, 어렸을때 부터 병약하여 밖으로 나온 일이 거의 없다
롯시 집에서는 유일한 로미오의 아군으로 늘 부당하게 학대를 당하는 로미오를 위로해주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녀는 롯시의 친딸이 아니라는것이 밝혀진다. 롯시의 딸로 키워지고 있지만 사실은 이자벨라 백작부인의
손녀이다. 이자벨라 백작부인은 아들 아돌프가 가난한 집안의 딸을 데려와 결혼하려 하자 이를 반대했고
두 사람ㅇ이 안젤리타를 남겨두고 죽자 롯시에게 안젤리타를 맡기고 매년 생일때마다 양육비를 주고있다
로미오가 롯시의 집에 처음 와서 힘들어 할때 친구가 되어 주었다.
몸이 약해서 방밖으로 못나가는 대신 항상 창밖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지켜보며 문제가 생기면 로미오에게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다. 로미오의 도움으로 이자벨라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병을 고치러 파리에 간다
항상 자신을 도와주고있는 로미오를 좋아한다 그러나 파리엑 간 이후로는 돌아오지 않는다
[ 단테 ]
검은형제의 멤버. 밀라노로의 여행에서 로미오, 알프레도와 만난다.
가벼운 언행으로 언뜻 불량해 보이기도 하지만 솔직하고 의협심 강한 성격으로 처음 도시에 온 로미오를
많이 도와준다. 재치있고 장난끼 많은 소년으로 항상 밀짚모자를 쓰고 있다. 회색늑대에게 쫒기고 있던
로미오를 구출해주기도 한다
[죠반니 ]
밀라노 거리의 불량소년집단 늑대단의 리더.
무척 강하고 위압감이 있어, 모두들 두려워한다. 자존심이 무척 높아 비겁한 짓은 용납하지 못한다.
알프레도와 싸워 무릎을 꿇리고 싶어했으나, 나중에 니키타로부터 그의 병이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것임을 알고 그를 돕는다
미카엘을 인질로 알프레도를 붙잡지만, 침착하고 의연한 알프레도를 최고의 라이벌로 인정하게 된다.
후에 검은형제와 협력하여 알프레도를 돕고, 알프레도가 죽은 후 화해하고 동맹을 맺게 된다.
[니키다]
이리단의 멤버. 여자아이지만 남자처럼 하고 다니고, 글을 읽을 줄 알아 소식에 빠르다. 고집이 세고
난폭해 보이기도 하지만, 모질지 못하고 상냥한 면도 있어 로미오와 알프레도를 여러 번 돕는다.
알프레도의 병을 처음으로 알았으며 그에게 마음이 있어 보인다.
나중에 머리에 꽃을 달면 더 예쁠거라는 알프레도의 말에 따라 머리에 꽃을 달고 무덤앞에 선다.
[아니타 ]
로미오의 고향 소노뉴의 여자친구. 고집센 면이 있다.
[루이니 ]
가난한 가정에서 어린아이를 싼 가격에 사서, 도시로 데려가 비싸게 파는 악인. 루이니가 데려간 아이는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사신이라 불린다.
[롯시 ]
루이니에게서 팔려온 로미오를 사는 굴뚝청소부 로미오의 주인아저씨. 술을 좋아하며 마음이 약해서,
아내인 엣다에게 꼼짝 못한다. 경찰서에서 달아난 로미오가 설치된 폭탄을 알리기 위해 되돌아온 사건이
있은 후부터 로미오를 상냥하게 대하고, 도움이 되어준다.
로미오:스파쨔카미~노! 굴뚝청소하세요! 굴뚝을 깨끗하게 해드립니다~! 스파쨔카미~노!
안젤레타:봐, 로미오의 주변은 햇살이 가득해. 로미오의 주변은 미소가 가득해.
로미오:스파쨔카미~노! 스파쨔카미~노!
아주머니:로미오
아저씨:힘내거라, 오늘도!
아주머니:로미오, 힘내거라! 너의 얼굴을 보고있으면 나까지 건강해진단다!
로미오:아주머니!
꼬마들:로미오! 로미오! 놀자, 놀자! 꺄하하하~
안젤레타:로미오는 마법을 쓸 수 있구나. 모두의 마음에 푸른하늘을 실어다주는 마법!
나.. 나도 힘내야지.. 꼭 건강해질테야. 로미오처럼!
아주머니:로미오~ 굴뚝청소 부탁하마~
로미오:네! 지금 곧 가겠습니다! 맡겨만 주세요!
이 거리에서 많은 이야기가 생겨났습니다. 이 하늘 아래에서 많은 눈물과 미소와 만나
로미오는 우정이나 신뢰라고 하는 멋진 날개를 몸에 달고 있었던것입니다.
로미오는 매일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 나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외톨이인 조그마한 소년이 아닙니다.
그 눈동자에는 내일을 살아갈 뜨거운 희망이 넘쳐흐르고 있었습니다.
로미오:나는, 내일도 분명 하늘을 올려다보겠지. 다음날도, 다음해도.
그래, 어쩌면 어른이 되어서도.
새로운 모험에 도전할 때마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나는 분명, 머나먼 구름을 향해 마음껏 숨을 들이마실꺼야.
이 하늘과 같이 커다란 마음으로
이 하늘과 같이 자유롭게..!
알프레도:로미오
로미오:알프레도
알프레도:모두가 기다리고있어.
로미오:응!
알프레도:찾자, 새로운 모험을
모두:어~이! 로미오~! 로미오, 빨리!
알프레도:자.
로미오:응, 가자 알프레도
아버님 어머님 드디어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전 생명을 다 불태워버렸습니다
이젠 비앙카를 지켜줄 힘마저도 남아있지 않아요
어린 나이에.. 친척에게 배신당하고 -_-
로미오는 언제나 내 마음의 기둥이었어
로미오, 가지말아줘..
하지만..
여기 있어줘..내 곁에..
알프레드..
부탁이야..
로미오의 마을은 아름답겠지..
하지만 이제 가지 않으면 안돼..
가다니.. 어딜?
아버지와 어머니 곁으로..
불려갈때가 왔어..
싫어..싫어!
싫어! 알프레드와 헤어지다니 난..
너와 같이 어른이 될거야!
하느님..
앞으로 조금만.. 조금만 힘을 주세요..
로미오!
우리는 언제나 함께야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함께야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고마워 로미오..
넌 정말로 나의 희망 그 자체였어
안돼!알프레드!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