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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년 만에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곳...(2001,2002,2003...2007)
변한 건 없는 것 같은데 내 자신이 많이 변해져 있음을 느낀다.
올 5월 중순 까지도 결정을 못하다가 말쯤에 마음의 결정을 하고
클럽활동을 시작했다. 동계훈련도 없이...
약 3개월여...
뙤약볕 에서도, 비바람이 불었어도, 천둥 번개 쳤을 때도, 내 꼴에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열심히 했기에(페이스 조절에 문제도 있었지만) 대회 날이 다가와도 마음은 편안했다.
그래서 예전 같았으면 금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려고 노력 했었을 텐데 하루 일과 모두 마치고 금요일 오후 느긋하게 출발 했다.
(D-2)
저녁7시경 제주 숙소에 도착하니 클럽식구들은 만찬에 참석하고 당연히 아무도 없다.
짐을 내려놓고 제일 먼저 수영 장소를 찾아 나섰다.
언제쯤 물에 대한 공포가 없어질런지... !
걸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본다.
거북이 등 차고 수영해서 약 6개월여 만에 겁 없이 참석한 2001년 대회.
수영 장소에 세워 놓은 부표가 왜 그리도 넓고, 길고, 끝이 없어 보이던지...
지금이야 대한민국의 여자 지존이 되어 있는 이성희 철인 이지만 그땐...ㅋㅋㅋ
우린, 1바퀴 일거야, 아니야 2바퀴라고 했어, 등등 이었지만 난 솔직히 1바퀴도 엄두가 안 났었다.
핑계 거리가 생겨 대회에 참석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참 많이 컸다.
꼴에 이렇게 여유를 부리고...
웃음을 머금으며 수영장 언덕에 도착 해보니 장현섭 철인님이 섹스폰을 열심히 불고 있다.
2003년도엔 돈네코 언덕에서 우리에게 힘을 실어 주시더니...
꼭 있어야 할 자리에 님이 계시기에 우린 행복하단 것을 느끼며 한참을 같이 했다.
음악에 문외한 이지만 얼마나 듣기가 좋던지...
어느새 어둑어둑 해져서 부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2001년도처럼 넓고, 길고, 끝이 없어 보이진 않았다. 많이 작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간간이 파도가 일었지만 저 정도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
이렇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숙소 위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오니 우리 식구들이 와 있었다.
낯선 곳에서 만나면 왜 이리도 반가워야 되는 건지...
(D-1)
약속대로 모두들 6시20분 기상하여 수영 하러 간다고 준비를 한다.
빈속이지만 종수 성님이 준 산소를, 3컵 먹으라 했지만 아까워서 2컵만 먹었다. 연습이니까^^^
내일은 꼭 3컵 먹어야지~~~종수성님 고마워유 내년엔 내가 꼭 쏠께유~~~
도착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파도도 꽤 있는 편 이었다.
슈트입고 사진 찍고 등등
성희 언니와 함께 줄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갔다.
저양반이야 어떤 맘인지 모르겠으나, 난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려도 구조해줄 그 무엇이 없는 것 같아서 줄 옆에 붙어 가기로 했다. 대회 땐 줄에서 멀어지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성희언니 왈 “신선배님 가시죠“ 하고선 뛰어든다. 난 마음이 진정 안 돼 서성거린다.
성희언니와 난 처량했던 옛날 생각에 왠지 모를 동지의식이 든다(나만).
근데, 세월이 흘렀다지만, 언니는 왜 저리도 용감해졌고, 난 버벅 대는 것인지...
이용감, 신소심이가 되어있음을 느끼며 저만치 사라진 성희 언니를 따라 가 본다.
누가 O형은 용감하고 A형은 소심하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혈액형 검사를 다시 해 봐야겠다.^^^
산소를 마셔서 그런지 심적으로 안정이 되어 마음이 참 편하다.
파도도 별것? 아닌것 같고^^^. 1랩 51분 걸렸다.(허접하기는...)
그렇담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단 얘긴데... 어찌된게 첫해 허우적대던 그때 보다 더 느리단 말인가...
그렇지만 살아나오기만 해도 감사할 일이다.
...
오후에 숙소에 누워 오늘 하루를 되새겨 본다.
슈트를 벗고 샤워까진 했는데, 그 이후 수경과 수모는????
샤워장 위에 놓고 그대로 오고 말았다. 이런 젠장...
보조로 가져간 수경에 김서림 방지제 바르고, 성식이가 준 보조수경까지 준비를 해 보지만 마음은 여엉 찜찜하다. 보조수경을 안 써본지가 꽤 됐었기 때문에...
잔차 거치때 혹시나 하고 가 봤지만 있을 리가 있나... 7시간이나 지났는데.
잔차 거치 마치고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수경 하나 사려고 갔더니 철수하고 없다. 마음이 여엉 개운치 않다...
저녁을 먹고 스페셜 푸드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난 별로 할 것 이 없다.
보급은 주로에서 주는 대로 물고, 넣고, 받고...
잔차에서 한 번도 안 내리고 타려고 작정했기 때문에... (성희언니가 그렇게 해보라고 해서^^^)
그래도 수영 끝나고 싸이클 시작 전에 죽 하나 먹으면 좋다기에 런 시작하기 전에 먹을 것 까지 2개를 준비를 해 본다
옛날 생각이 난다.
2001년도에 박병훈 프로와 동락하며, 스페셜 드링크를 만들어줘서 좋았었는데...
지금은 쳐다볼 수 없는 큰 나무가 되어있고...
이지열 프로의 바램대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고,
내 생각을 덧붙인다면 이 운동의 전설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박프로 올해도 좋은 성적 낸 것 축하해요~~~)
...
잠이 안온다.
12시가 되어도...
전혀 긴장이 되거나 쫄아 있는 것도 아닌데...
초저녁에 졸음이 오는 걸 억지로 참고 넘겼는데 그때 한 두 시간이라도 자 둘걸 그랬나 보다.
언제부터인지 4시간 정도 밖에 잠을 안자는 습관 때문에 푹 자려고 억지로 참았는데...
조용히 거실로 나가 밖을 바라보니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다. 억수로 내린다.
개인적으로 대회 때도 비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미칠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일 계속 비가 온다면 긴 상의를 입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들어와 잠을 청해 보지만...
온 몸에 식은땀이 흐르며 짜증이 난다.
조심스레 샤워를 하고 다시 시도해보지만 역시...
그렇게 저렇게 뒤척이다 오늘 고생 좀 하게 생겼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D-0)
4시30분 기상.
찰밥에 원가든표 백숙 우려온 국물에 밥 한 그릇 말아 먹고 5시 20분경 써포터 차량에 실려 대회장으로 간다.(원 가든 부~자 되소서...)
넘버링도 하고, 사진도 박히고, 화장실도 가고... 일찍 가니까 여유가 많다.
슈트착용에 대한 안내 방송이 나온다.
슈트 착용은 선택이되 입은 사람은 하와이 못 간다나?
내가 하와이 하고 무슨 관계가 있으랴! 애초 신청서류에도 NO라고 표기 했는데.
옆줄의 성희 언닌 슈트를 안 입고 한댄다.
하와이에서 해 봤고, 랑카위 에서도 해 봤다고 슈트를 비닐백에 넣는다.
“그려, 자넨 열심히 혀야 하니께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겄어?”
아!~~~ 또 작아진 내 모습...
내년에도 오게 되고, 이런 상황이 재현 된다면, 그땐 나도...^^^
산소를 3컵 마시고 셩장으로 향한다.
수경을 이것저것 써본다.
여엉 찜찜했지만 결국 내 것으로 쓰고 성식이 것은 훈복 제수씨께 맡기고 대회에 임했다.
(수영) = 1:38‘45“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타잔이 들어가고, 타이탄도 들어가고... 뒤를 돌아보니 아직도 사람이 많다.
조금더 기다려 본다.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안 맞으려면 더 늦게 가야 되는데 하면서도, 흐르는 시간이 아까워 할 수 없이 입수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맞아 봤는데 오늘도 그렇게 되길 기도 하면서...
어제 한번 해 봤다고 편안하다. 아니 편안 할려고 노력했다.
오히려 로프에서 10m이상 떨어지려고 애 쓴게 더 힘들었다.
1랩, 46분.
그렇담 1시간 30분이란 얘긴데...
그럼 그렇지,^^^ 아무리 허접해도 지금까지 30분 정도면 나왔는데...^^^
연어가 아름다운 것은 떼를 지어 거슬러 오를 줄 알기 때문이라 했던가?
이 운동을 하는 우리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함께 더불어 운동하며 서로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2랩은 한층 더 여유롭다.
고수들이 원 포인트 해준 대로 해 보려고 노력했다. 되진 않았지만^^^
그런데...
반 바퀴 정도 남겨두고 속이 미식 거린다. 왜 그러지?
뭘 잘 못 먹었나? 토 했으면 좋으련만 쉽지가 않다...
아!~이것이 멀미 증세란 말인가?
거기다, 장거리 훈련 부족현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왼팔이 잘 돌아가질 않는다.
속은 미식거리지,
팔은 돌아가질 않지,
파도에 휩쓸려 곤두박은 치지...
빨리 나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질 않지...
겨우 빠져 나오니 검프왈 “목사님 수고 했어요 1시간 38분이에요.” 우씨!
마지막에 고생했지만 시간 내에 나올 수 있어서, 수고한 내 자신에게 감사했다.
(바이크) = 6:38‘25“(+9’59)
물품백을 찾아 탈의실로 들어가서 천천히 준비하고...
(옛날 같으면 연지 곤지 찍고 분 바르고 , 남도 발라주고 할 것 다 하고 출발했었는데...)
속이 미식 거려 망설였지만 억지로 죽 한 그릇 마시고 출발해본다.
거치대에 오니 영수 와 유니스가 보인다.
내가 쬐끔 먼저 출발 한다.
한 5k쯤 가니 타이탄이 보이는데 힘들어 한다.
벌써 퍼지면 어떻게 하냐고 한마디 하고 추월해 간다.
10k 정도 가서 옛날 생각으로 앞에 큰 기어를 걸어본다.
무식+훈련량이 있었기 때문에^^^
(옛날엔 무식해서 큰 기어로만 탔었다... 초보자나 작은 기어로 타는 줄 알았다.^^^)
얼마 못가 바로 꼬리 내린다.
이렇게 가다간 100k도 못가서 퍼지고 말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완주도 못 할 것 만 같았다.
아마도 셩장 물이 따뜻해서 몸이 쩔었나 보다.
1시간에 30k 타려고 했었는데 오늘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오늘 오버 하는 사람들 고생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오늘은 욕심 부리지 말고 절대 작은 기어로만 타야겠다 마음먹으니 잔차가 편안하다.
중간 중간 큰 기어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자제하느라 혼났다.
어느덧 스페셜 푸드 지점을 지나 돈네코 언덕에 도착했다.
그런데 여기까지 최소한 내가 생각했던 1~2사람은 만났어야 되는데
타이탄 말고는 아무도 못 봤다.
내가 수영이 너무 느렸나?...
아님 잔차가 너무 느린건가?...
내가 지금 너무 여유? 부리고 있는 걸까?...열심히 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유바를 잡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지 언덕에서 유바를 잡으면 편안?하다.
더 잘 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한 언덕 더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벌써 다 왔다.
별것?도 아닌 돈네코를 유바로 점령했다.
그런데 보여야 할 우리의 써포터는 보이질 않는다.
여기가 복잡해서 울리불리 코스에 있나?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 본다.
“그래 한가한 데서 옴팍지게 써빙 하려나 보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달려 본다.
오직 써포터 만난다는 기쁨으로 힘든 줄도 모르고...
한참을 가는데, 어디서 신세호! 한다.
낯익은 목소리 인지라 소리 나는 뒤 쪽으로 순간 고개를 돌려 보니
길 건너 저~~~만큼, 나무 아래서 한 사람이 있는데
서 있는 것인지 앉아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목소리+모습이 조성식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팅 하라는 소리로 듣고 더 열심히 달렸다.
그런데, 성식이가 맞다면 왜 저기 있는 것이지?
수영은 말 할 것 도 없고 잔차도 나보다 빠른데.
퍼졌나? 아닐거야, 내가 잘못 들었거나 잘 못 봤을 거야...
그냥 아는 사람이 힘내라고 불러본 소리일거야.
또 열심히 페달을 밟아 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펑크였단다. 세상에~~~ 펑크난 사람이 주행선 쪽도 아니고 길 건너 저~멀리 나무 밑에서 작업하고 있었다니! 다음엔 보이는 곳에서 도와 달라고 확실한 콜을 하슈~~~ 이름 석자 불렀는데 왜 불렀냐고 확인하고 갈 사람이 어디 있다냐?^^^)
울리불리가 다 끝났어도 우리의 써포터는 만나질 못했다.
대체 어디 간거야?
내가 못 봤나? 아님 저들이 못 봤을까? 아닌데...
(이것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의 써포터들 훈복이성 사고로 동분서주 엄청 고생했다는 얘길 듣고 서운해 했던 내 속 감정들이 부끄러웠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해 주슈^^^)]
160k 정도 왔는데 힘이 없다. 100%힘을 쓴 것도 아닌데...
만일 초반에 힘을 썼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아찔했다.
결국 생각했던 사람들은 한사람도 못 만나보고 잔차가 끝나고 말았다.
마지막엔 쬐끔 힘들었지만 한 번도 안 내리고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이 또한 감사했다.
(런) = 6:02‘05“(+5'44")
죽을 보아도 먹고 싶은 맘이 없다.
그냥 비닐백에 넣어둔다.
하의만 갈아입고 천막을 나선다.
우리의 검프 수고했다며 썬크림을 엄청 발라 준다. 고맙고, 감사하고, 눈물 나고...
잔차에서 무리를 안 할려고(무리했어도 그게 그것이지만) 노력한 덕분에 출발이 생각보다 가볍다.
그런대로 기록이 괜찮을것 같다. 반환점 턴 해 오는데 타잔이 런 출발한다.
어~~~? 잔차가 나보다 느렸단 얘긴데 어디서 추월했지? 그림이 안 그려진다.
조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이것이 내 실력이지만) 뛰어? 본다.
런에서야 여러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 숨어있는 잔차 실력들이 있었구나. 생각해 본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사람들은 다 잡혔었는데 왜 못 봤었는지 모르겠다)
1바퀴 반은 뛰는 흉내라도 냈었는데 그 이후 왼쪽 무릎 장경인대가 또 내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철원에서도 그러더니...)
아프다는것!
다 연습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더 좋은 기록을 갱신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영수와 유니스에게 안 잡히려고 무던 애를 썼더랬습니다.^^^
( 대회를 마치고 ...)
- 그동안 훈련 할 때 마다 그리고 대회 때마다 수고해 주셨던 써포터님들 너무나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은 진정한 우리클럽의 “마중물“들 이었습니다.
마중물이란? 펌프로 땅속의 물을 퍼 올리기 위하여 처음에 먼저 붓는 한바가지 정도 물입니다.
땅속에 물이 무진장 있지만 한바가지 정도의 물이 없으면 퍼 올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중물은 양이 중요 한 것 이 아니라 그것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 합니다.
성경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는 오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먹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 마중물이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엔 내 자신도 마중물이 되어 우리 클럽 모든 식구들이 원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소원해 봅니다.
- 부상당한 훈복이성 빨리 쾌차하시어 내년에 일내시구여
- 완주 못한 동은이성도 내년엔 펄펄 나시구여
- 성희 언닌 하와이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구여
- 완주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특히 첫 머리 올리신 분들 오래오래 간직하세여
- 그리고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원 가든“도 부~~~~자 되세요.
- 나의 영원한 맨토 한기식 코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우리 모두 “혼자 노는 백로보다 함께 노는 까마귀“가 되어 봅시다.
일산철인클럽 화이팅!
첫댓글 지도 마중물에 박수를 보내며..... 열정과 끈기로 일구어 내신 업적에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도 함 가야지요.
변하시다니요...4년전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오늘 아침 멀리서 멋진 가슴이 돋보이고 잘록한 허리가 더 멋있는 젊은이가 신선배님이실줄이야...멋진 청년의 모습 그대로였고 아이언맨 하얀 모자가 눈부셨습니다. 계속 화이팅하시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타는듯 작열하는 제주의 태양아래 한번더 눈부신 '별'을 달고 오신 선배님은 멋쟁이입니다! 화이팅!!
형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형님들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도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르겠습니다. 화이팅!!!
★★★★에 등극!! 아이언 근처도 못가본 저로선 영웅이심에 분명합니다. 숭리자로 귀환하신것을 감축드립니다.
신세호 선배님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마중물이십니다.. 올해 훈련하는데 귀감이 되셨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이 준비해서 즐거운 대회가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신 선배님, 올해는 훈련할 때도, 대회 때도 유난히 선배님과 많이 마주쳤던 것 같습니다. 늘 겸손하시고 숨은 실력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런에서 힘들어 하셨지만 ㅡ그래도 잘 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세호 선배님, 힘!!!
한우리 1기 선배님의 기량이 멀리 있는 후배에게는 한없이 부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지치지 않은 열정과 관록, 후배들을 생각해주시는 배려, 언덕만 보면 미쳐(?)버리는 기량!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출정식 마무리때 "철원 노동당사 간다고 생각하면 겁날 것 하나 없다." 선배님의 말씀이 처음으로 아연맨을 도전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멋진 모습으로 4성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4성에 등극 축하드립니다. 매 대회마다 감회가 남다르시겠지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회 출전 여부를 망설일 때나 훈련 중이나 제주에서 많은 긍정적인 힘을 주신 선배님 덕분에 무난하게 해낸것 같습니다. 사모님께 말씀 잘하셔서 또 다른 추억 또 많이 쌓으시죠!! 내년 목표는 바로 세우셨는데 어떻게 원초적인 조건, 그분의 허락은 득하셨는지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훈련할때 선배님열정에 감탄햇었는데...4성이라믄 최고경지에 오르신겁니다 다시한번왕축하드리고 수고많이하셧습니다///////
넘 추카드립니다.늘 걱정속에 환한웃음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4성의 경지에 이르면 그런건가? 내년 오성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이라 별 힘들지않게 끝내실줄 알았는데 힘 드셨군요. 올 가을,겨울에도 간간히 선배님의 따듯한 미소를 후배들에게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