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白雲山)-1222.2m
◈날짜 : 2017년 3월14일 ◈날씨: 맑음
◈들머리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답곡리 진틀마을
◈산행시간 : 5시간25분(10:10-15:35)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1)-사천휴게소(08:54-09:06)-광양요금소(09:33)-옥룡입구삼거리(09:35)-수련관입구(09:50)-진틀마을(10:08)
◈산행구간 : 진틀→진틀삼거리→삼거리→백운산→다시삼거리→헬기장→억불봉→다시헬기장→노랭이재→노랭이봉→포스코헬기장→포스코수련관주차장
◈산행메모 : 기상청에서 예보한 오늘 낮12시 백운산정상의 산악날씨는 강수확률 0%에 기온은 0℃, 풍속 10m/s, 습도는 25%.
진틀마을 백운산등산안내판 앞에서 하차한다. 이정표는 정상까지 3.3km다.
안내판오른쪽 포장길 따라 산행시작. 길게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다리를 건너서 화장실을 만나고
이어서 산길로 진입한다.
만나는 이정표는 진틀에서 1km 진행했다(10:29).
돌길도 만나며 완만한 오름이다.
진틀삼거리에 도착한다. 진틀에서 1.9km 왔다.
진행할 거리가 만만찮아 8개월 전에도 만났던 신선대는 생략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치솟는 길이다.
기다란 계단을 만난다.
잔설도 보인다.
계단이 끝나니 삼거리이정표.
왼쪽으로 5분후 또 삼거리인데 여기서 좌우는 호남정맥이다.
정상에 올라선다. 지리산주릉이 하늘 금을 그린다.
매봉으로 이어가는 호남정맥. 매봉왼쪽 위로 낙남정맥이 지나는 삼신봉.
잠시 후 지나갈 억불지맥. 가운데 왼쪽으로 억불봉이 뾰족하다.
가운데서 좌우로 답곡계곡. 아래는 새로 설치한 전망쉼터.
건너에 신선대, 그 뒤로 따리봉, 도솔봉.
8개월만에 다시 만난 정상석.
<광양 백운산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광양시의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에 걸쳐있다. 주산인 백운산은 서쪽으로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고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당일 등반이 가능하며, 철쭉꽃이 피는 억불봉에서 정상까지의 등반로에서 경관과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의 조망 또한 일품이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돌며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억불봉을 향하여 내려간다. 2003년 5월04일 <진틀-신선대-백운산-억불봉-어치리>산행(6시간20분) 이후 14년 만에 다시 밟는 길이다. 정상에서 6분후 다시 만난 삼거리. 이정표를 보니 백운산에서 억불봉까지 거리는 5.9km다.
폐 헬기장을 지나 헬기장 삼거리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백운사, 뒤로 정상이 각각 1km다.
바위전망대를 만난다. 진행방향으로 억불봉.
뒤로 저만치 멀어진 정상.
억불봉 왼쪽으로 다가서는 봉을 보며 내려간다.
여기서도 오른쪽 수련관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막아선 봉에서 갈림길이다. 봉을 넘으니 오른쪽 뒤로 보냈던 우회로를 다시 만난다.
진행방향으론 봉들이 막아서지만 봉으로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억불봉.
백운산과 수련관의 중점(앞뒤로 각각3.6km)을 지난다. 암봉에 올라선다. 눈높이로 다가선 억불봉. 쉼터소나무도 만난다.
다가선 억불봉. 오른쪽으로 헬기장 진입로도 보인다.
식생매트도 만나며 평상과 벤치가 자리한 헬기장에 올라선다.
여기서 왼쪽 억불봉으로 향한다. 가볍게 내려가니 바위사이로 치솟는 계단이다.
봉에 올라서니 아래로 협곡을 잇는 다리. 그 위로 계단도 보인다.
봉에 올라서니 억불봉은 위에서 기다린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오른쪽 바위로 내려가 바위를 왼쪽에 끼고 올라가니 늘여진 밧줄이다.
밧줄을 당기며 억불봉에 올라선다(13:29). 오른쪽 전망바위에서 돌아본 정상석.
바위위에서 휴식을 즐기는 탐방객. 그 위로 하동금오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노랭이봉과 재. 왼쪽 위는 광양만.
가운데 왼쪽으로 헬기장. 그 앞으로 지나온 암봉. 오른쪽 위는 백운산.
헬기장(우)에서 노랭이재, 노랭이봉, 노랭이봉에서 오른쪽으로 드러난 하산능선. 이 등산로는 수련관, 동동마을로 이어진다.
억불봉에 올랐으니 흔적도.
지나온 헬기장을 향해 발길을 돌린다. 계단을 내려서다 굽어본 노랭이봉(좌).
헬기장으로 돌아온다. 여기서 억불봉과 노랭이재는 각각 0.7km. 수련관은 2km다.
노랭이재에 내려선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수련관 1.3, 왼쪽으로 구황마을 3.7, 앞으로 노랭이봉 0.3km다.
노랭이봉에 올라선다.
돌아본 억불봉.
여기서 점심상을 차린다(13:16-33). 왼쪽 아래로 진상면 구황마을. 저수지위로 호남정맥 국사봉. 그 뒤로 금오산이다.
2010년 12월28일에 세웠다는 정상석이 반갑다. 뒤로 백운산이다.
가운데로 산행날머리 포스코수련관. 그 위로 답곡계곡.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난간밧줄과 목계단도 만난다. 임도에 내려서니 임도건너에 이정표.
임도따라 내려가니 헬기장이다.
왼쪽 산길은 동동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임도는 여기서 끝이라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하산길이다. 이정표를 보니 오늘 걸어온 거리는 여기까지 12.3km다.
여기서 주차장까지 거리는 추가해야 한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오른쪽 위로 수련관건물이다. 왼쪽 아래로 수영장이 보인다. 수영장을 왼쪽에 끼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다 살짝 올라가서 왼쪽으로 내려가니 산악회버스를 만나는 수련관주차장이다. 진틀에서 신선대-백운산을 거쳐 진틀로 돌아오는 단축코스를 택한 회원이 많았고, 대부분 하산한 상황이라 뒤풀이가 진행 중이다.
건너에 보이는 음수대에서 생수를 받아가는 차량들이 자주 들락거린다.
#승차이동(15:50)-매화축제장(16:41-17:36)-하동요금소(17:54)-함안휴게소(18:33-44)-산인요금소(18:53)-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