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앙코르와트 상품으로 5박 6일동안 베트남과 캄보디아 다녀왔습니다.(둘쩻날입니다)
(하롱베이 쿠르즈)
호텔에서 아침먹고 쿠르즈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베트남 하롱베이의 럭셔리 쿠르즈를 타고
경치를 즐기며 여러가지 아름다운 여행을하는 둘쨋날. 티톱섬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2014년 건조된 신형크루즈로 길이60미터, 폭14미터, 무게700톤, 약400여명이 즐길수있는
규모입니다. 1층과 2층은 식당으로 사용되며 3층은 야외 선데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시설이 완비된 실내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샐러드, 초밥, 생선회, 쌀국수, 치킨, 돼지갈비,
볶음밥, 과일, 요거트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선상 뷔페입니다. 맛은 별로 였던것 같습니다.
한국 마트에서 1.300원에 사서 가지고간 소주를 많이 먹었습니다. 소주 안주로는 최고였습니다. 분위기에 취하고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어 술이 과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베트남 식당에선
한국의 소주 1병이 7달러, 캄보디아는 4달러입니다. 한국 식당도 소주 한병을 4.000원씩
받으니 그리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준비과정에 베트남 돈이나 캄보디아 돈으로 바꿔갈 필요가 없습니다. 캄보디아 돈은
우리나라에서 환전도 안 되지만 두나라 모두 자기나라 화폐보다 달러를 더 좋아했습니다.
그리니 달러로만 바꿔가면 되겠습니다
우리일행은 16명이었고 대부분 아는사람들이 4명씩 짝을지어 왔는데 우리는 둘이서만 갔습니다. 조금은 아쉬운면도 있었지만 여행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롱베이 호텔에서 쿠르즈항구까지
버스로 10여분 달려 쿠르즈에 탑승하였습니다. 쿠르즈엔 한국사람 수백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인이 사회를 보았는데 트럼펫, 기타등 조그마한 악단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악단 소속인
베트남인들이 흥을 돋구어주려고 무대에서 한국의 트로트를 불렀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팁을 주곤 하였습니다.
쿠르즈에서본 하롱파크 썬-휠입니다. 하롱파크 관광때 탔습니다.
3층옥상으로 올라와 시원한 바람을맞으며 아름다운 섬들을 눈으로 스캔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섬들이 많았습니다. 크기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한 많은 섬들이 모여있는 곳.
하롱베이 쿠르즈에서 경치를 감상할 때는 바위섬이란 노래가 그냥 불러졌습니다.
다음은 통통배로 갈아타고 하롱베이 조그만 섬들을 구경합니다.
파도는 없어도 위험한 바닷속 쿠르즈까지 작은배를 끌고나와 구걸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롱베이는 바다의 구이린이며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2년에 베트남 역사, 문화, 과학의 보존지로 지정되었고,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하롱베이는 석회암 구릉지가 오랜시간 침식 되어서 생긴 3천여개 섬과 기암이 바다위로 솟아있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날카로운 바위와 멋진절벽으로 이루어진 작은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승솟동굴)하농베이에서 가장큰 석회동굴중 하나입니다.
승솟동굴은 하롱베이에서 가장큰 석회동굴중 하나입니다. 입구의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천개의 종유석과 석순을 볼 수 있고, 곳곳에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배치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남근석 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힘이 좋은지 앞에 구멍까지 뚫렸습니다.
곰바위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곰 같기도 합니다.
승솟동굴에서 나와 본 절경입니다.
하롱베이라는 이름은 베트남이 중국의 침략을 받았을때 하늘에서 용이내려와 3천여개의 구슬을
뿌려 놓았는데 그것이 섬이 되었다는 전설이 유래되어 하롱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하롱베이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에서 배를타고 관광한 카푸리 섬보다
아름다운 섬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번쯤 구경해도 후회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진의 가운데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이는 곳이 송슷동굴을 보고 나오는 출구입니다.
이 조그마한 굴속으로 배가 들어갑니다.
원숭이들이 살고있었습니다.
하늘문이라고 하네요.
베트남 현지가이드와 사진을찍었습니다.
(티톱섬)
러시아 우주비행사인 코스모넛(Cosmonaut)의 이름을따 불려진 티톱섬은, 하롱만의 에메랄드
바다위에 자리잡은 3천개의 바위섬중 하나입니다. 코스모넛은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인 호치민이
러시아에서 머물때 친구가되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통일된후 호치민이 초대 대통령이 되었을때 코스모넛이 하롱베이 들렸다가 절경에
매료되어 호치민에게 섬하나만 달라고하자 호치민은 베트남의 국토와 바다는 베트남 인민의
것이니 함부로 줄 수 없고 섬하나에 "티톱"의 이름을 따서 감사를 대신하겠다고 한것이라고
합니다.
섬의높이는 30미터이고,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하롱만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조그만한 섬이지만, 미니 모래해변이 있어 티톱 해변에서 간단한 해수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려 해발 30M나 되는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VINPEAL HALONG BAY RESORT)
우리가 이틀밤을 보낸 하롱베이 호텔입니다(VINPEAL HALONG BAY RESORT) 바다위에
있는 호텔인데 아름답게 꾸며놓아 사진을 많이찍었습니다. 체크인은 육지에서하고
배를타고 갔습니다.
호텔이 바다 안쪽으로 1000M정도에 있습니다. 배타고 갔습니다. 나올 때도 배타고 나옵니다.
호텔앞의 전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다음은 하롱파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