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교재인
퍼즐한국사 08 교재와 함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제작된
퍼즐한국사 수업활용영상에 관한 교육자료입니다.
고려는 어디에서 국제 무역을 했을까?
먼저 고려의 무역항을 알아보자.
여러 나라에서 어디로 오니?
벽란도로 오지.
개경과 가까운 예성강 하구에는 삼국시대 때부터 무역항으로 유명했던 벽란도가 있었어. 지도에서 벽란도 보이지?
왜 벽란도가 있어서 좋을까?
벽란도는 물이 깊어서 큰 배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항구여서 여러 나라와 무역하기에 좋았어. 무역을 하면 어떤 점이 좋아?
선진문물도 받고, 여러 가지 문물도 교류하고, 돈도 벌 수 있지?
벽란도는 국제 적인 항구도시로 배 모양을 보니 두 배가 다르지?
사각형의 돛을 단 아주 큰 배는 송나라 무역선이야. 정크선이라도 불리는 송나라 배는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많은 짐을 싣고 다닐 수 있어. 세모꼴의 돛이 달린 배는 아라비아 무역선이야. 아라비아 배는 바닥이 뾰족해서 바다를 달릴 때 속도가 빠르고 거친 파도에도 균형을 잘 잡아 먼 바다 항해에 유리하다고 해.
역시 국제적인 무역상인의 배지?
벽란도에서 물건을 산 상인들이 어디까지 가니?
개경.......거리가 12킬로미터면 걸어서 어느 정도일까?
걸음에 따라 3~4시간 걸리는 거리야, 그러니 개경과도 멀지 않아서 발달할 수 있었어.
배가 들어오네. 벽란도의 모습이 어떠니?
국제 무역항답게 발달했지. 벽란정은 뭐하는 곳일까?
객관이야. 저 건물들은 뭐하는 곳일까?
신라방을 생각해 보면 관청도 있고, 객관도 있고, 절도 있을 수 있고, 시장도 있고 거기서 사는 사람들도 있었겠지.
시장에서 장사를 하네. 북적북적하지?
송나라, 아라비아 상인들이 뭐라고 하는 걸까?
고려가 송나라에 수출한 수출품이야. 뭐가 있니?
고려 인삼, 고려인삼이 있지?
우리나라는 인삼이 잘 자라는 환경이라서 약효가 뛰어나 약재로 많이 사용했어.
나전칠기 -모란넝쿨무늬 경전함. 우리의 맑은 바다에서 나온 깨끗한 전복껍질을 가공해서 만든 것이지. 경전을 넣어두는 상자야.
나전칠기 - 대모 국당초문 합. 장식품을 넣어두는 상자야.
화문석 -강화도 갯벌에서 자란 긴 풀로 만든 멋진 돗자리인 화문석도 있어.
고려 먹 - 단산오옥이 새겨진 먹......단산은 단양의 옛 지명으로 당시 단산의 먹이 아주 유명했다고 해. 먹이 유명하고 종이도 유명해서 그만큼 글을 쓰는 문화, 인쇄 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어. 한마디로 공부를 많이 했다는 뜻?
고려청자 -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 송나라는 고려에 자기를 수출하면서도 고려의 청자를 수입했어. 이유는 뭘까?
고려청자가 송나라 도자기보다 훌륭했기 때문이겠지?
고려청자 - 청자 상감 국화무늬 잔과 받침
고려청자 - 청자 상감 모란구름학무늬 베게. 고려의 수출품이 어떠니?
이번에는 고려 상인이 따봉~~을 외치네. 어떤 물건이 있니?
사람 말을 따라 하는 앵무새. 페르시아 양탄자도 있고, 상아, 수정, 호박 같은 보석도 많이 있어. 송나라 상인들이 비단도 팔고 있네. 수출품과 수입품을 보자. 모두 누가 쓰는 물건이니?
귀족들에게 필요한 물건이지. 그래서 고려를 귀족의 나라라고 해.
벽란도에서 구입한 물건을 가지고 어디로 가니?
개경으로 가네.
개경의 서쪽 문인 선의문으로 들어가서 어디로 가니?
십자가로 가서 남대문으로 들어갈 거야.
여기가 남대문이야.
남대문과 광화문 사이에 있는 거리가 보이니?
남대가는 고려 최고의 국제 시장이야
개경 제일의 번화가인 시전 거리로 왔어. 개경상인이 짐을 싣고 가고 있네. 그 뒤에는 누가 쫓아가니?
북방민족이 짐을 싣고 쫓아가네. 고려 관리가 아라비아 상인과 함께 개경 상인을 따라가네. 그 뒤에는 저 짐에는 무엇이 있을까?
송나라 상인한테 사 온 비단, 자기, 약재, 책이 들어 있어.
고려에 팔려고 양, 모피, 은을 가지고 왔네.
고려 관리가 아라비아 상인이 가져온 것은 무엇이니?
수은, 산호, 향료를 가지고 왔네.
지도를 보니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지. 어떤 나라들이 있니?
송나라나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대식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나라와 무역했지?
이제 고려는 다른 나라와 어떤 물건들을 수출하고, 어떤 물건들을 수입했는지 알아볼까?
송나라에서 수입하는 물건은?
자기 - 옛날부터 중국은 문물이 앞선 나라였고 따라서 고려는 중국 것을 최고로 여기는 풍습이 있었어. 그래서 중국의 그릇들을 많이 수입 한 거야.
빨강, 파랑색으로 똘똘 말린 건 뭘까?
중국 하면 비단이지? 비단은 중국에서도 황실이나 귀족들만 입는 고급 옷감이야. 책은 왜 수입할까?
중국은 학문도 많이 발달했겠지?
그래서 중국의 선진문물도 책을 통해서 받아들였겠지?
우리나라는 일찍이 중국으로 부터 학문, 제도, 사상 등이 적힌 책을 사서 읽었어. 고려 아저씨가 벽란도에서 중국에 판 물건은 무엇이니?
나전칠기, 고려청자도 있지? 금, 은, 화문석, 인삼, 먹도 있어.
이때 송나라 상인과 같이 온 사람이 아라비아 상인이야. 아라비아 상인은 배를 타고 중국을 거쳐서 고려로 왔어. 중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아라비아 쪽과 교류를 했거든. 이 아저씨가 고려청자를 보고 반해서 고려를 자기 나라에 소개했어. 고려를 뭐라고 불렀지?
코리아라고 불렀지?
무엇을 가져왔니?
향료, 약재, 차 등이 있어.
북방민족인 거란을 보자. 북방민족은 주로 뭐해서 먹고 살았다고 했어?
주로 유목이었지?
그러니 거란, 거란에게 많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말과 양을 기르니까 모피, 주로 말 타는 사람들이라 말도 많았겠지?
반면에 농사를 잘 짓지 않으니 곡식을 농사짓기 위한 도구들은 발달하지 않았겠지?
그래서 지도에서 고려, 거란 사이의 화살표를 보면 고려에서 거란에게 파는 것은 무엇이니?
곡식, 농기구지?
그리고 문방구, 종이나 필기도구 같은 것을 문방구라고 해.
여진은 어떠니?
거란과 거의 비슷하지?
문방구가 뭐니?
학교 앞 문방구에서 무엇을 파니? 공부할 때 필요한 도구들을 팔지?
포목은 옷감이야.
거란, 여진이 고려에게 파는 것은 무엇이니?
은, 모피, 말이지?
또 어디와 무역했지?
일본과 무역했지?
일본이 고려에 판 물건은 무엇이니?
일본에 유황과 수은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은 우리보다 남쪽에 위치한 따뜻한 섬나라로 진주조개가 많이 잡히고, 화산폭발 때 나온 수은이 많이 있었고 온천이 생겨서 유황도 많았어. 고려에서 일본에 수출한 물건은 무엇이니?
식량, 서적, 인삼이네.
지금까지 고려가 여러 나라들과 활발하게 무역하는 모습을 지도를 통해 살펴보았어.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물건들은 가격이 어떨까?
비싸겠지?
그럼 누가 사서 쓸까?
돈이 많은 귀족들이 사서 쓰겠지? 결국 고려가 수출하는 물건이나 수입한 물건은 누구를 위한 물건일까? 돈이 많은 귀족들을 위한 물건이지?
그만큼 귀족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었어. 그래서 고려의 문화를 귀족을 위한 문화라고 해. 이것이 고려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
귀족들의 생활은 사치스럽게 되고 이를 뒷받침해야 하는 백성들이 힘이 들겠지?
이렇게 왁작지껄한 남대가의 뒤편에는 무엇이 있니?
송악산. 그림에서는 남대가를 표현하기 위해 꼬부라지게 그렸지만 강세황의 그림을 보니 어떠니?
남대문에서 쭈욱~~뻗어 있어. 북쪽에는 어떤 산이?
송악산이 궁궐을 지키고 있네. 왜 북쪽에 산을 두었을까?
북방민족을 막기 위해.
지금도 남아 있는 개성의 한옥마을이야. 이만큼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만큼 이 개성은 어떤 곳 같니?
민속여관거리야. 당시에는 양쪽에 이렇게 집들이 있었다고 해. 지금은 개조해서 여관으로~~
잘 아는 선죽교.
개경에는 하천이 많이 흘러서 이렇게 다리도 많았어.
송악산을 북쪽으로 하고 앞에는 강이 흘러. 이런 지형을 배산임수라고 해. 풍수지리에서 무척 중요한 지형이지.
그러니 그 사이에 어떤 건물이 세워졌니?
고려의 도읍지라 황성도 있고, 궁성도 있어. 앞에서 강세황의 그림을 떠올려 보면 좀 다르지? 고려의 건축가들은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서 건축물을 지어서 약간씩 방향이 틀어졌어.
궁궐인 만월대의 모습이야. 만월대. 어떠니?
지형을 그대로 이용했다고 했지. 그래서 언덕을 깍지 않고 그대로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계단으로 연결했어.
지금은 어떠니?
계단만 남았어.
그리고 궁궐이 있던 터는 이렇게~~
첨성대도 있었네. 첨성대는 뭐하는 곳?
별자리를 관측하던 곳이지.
북쪽에 뭐가 있었지?
송악산이 있었어.
송악산에 소나무가 많지? 바위도 많지? 그래서 송악산.
동쪽에는 성균관도 있네. 뭐하는 곳?
공부하는 곳이야.
여기는 공자님의 위패를 모셔놓고. 매일 인사하던 곳이야. 왜?
유교의 창시자이기 때문에. 그러면 고려도 유교를 중시했겠네.
궁궐을 중심으로 태실과 사직단이 있어. 궁궐을 중심으로 좌묘우사를 세웠네. 유교에서는 궁성을 질 때 이렇게 건축하고 했어.
조선이 사직단이야. 농사신을 모신 곳. 그만큼 농사를 중요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연천에 세워진 숭의전이야.
내실을 볼까?
왕건의 사진이 있지. 태실은 왕의 조상의 위패를 모신 곳이야. 조선에서는 종묘라고 불렀어.
그리고 절도 이렇게 많았어. 이것으로 보아 무엇을 알 수 있니?
유교와 불교를 중요시했던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영통사는 태조 왕건을 모신 절이야. 이런 절을 원찰이라고 하는데, 가문의 사찰이라고 생각하면 되. 여기서는 가문 출신의 스님들이 지키면서 돈이 필요하겠지. 그래서 술도 팔고, 여관도 짓고, ~~나중에 가문이 커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금을 안 내겠지?
개성 영통사의 당간지주야.
불일사 5층 석탑. 현화사 7층 석탑
지도를 보니 고려의 도읍지였던 개경은 어떤 곳이었던 것 같니?
곳곳에 절도 많고, 으리으리한 집들이 많고 유교의 법칙으로 지어졌고, 무역이 활발했던 곳. 정말 멋진 개경이지?
이렇게 ~~수업활용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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