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이제보니 우리말 따분하다가 한문글자 타분에서 유래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고려=고리=구려=구리에 타분을 합해 사용했을까요? 아무튼, 조선이 전 세계연방이었듯이 고려 역시 단지 천손 동이족의 나라를 일컬었기보다는 아마도 전 세계 연방을 일컷는 말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타(打)는 참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타산(打算)에선 계산을 치르다라는 의미의 치(르)다 한자어 같고, 타개(打開)에선 헤쳐서 열다는 의미의 (헤)치다라는 의미 같습니다. 타분(打分) 계속 때려서 가루처럼 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고려라는 입자(粒子)를 아무리 빻고 빻아도, 알갱이를 완전히 분해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작업이 하도 지리멸렬해서 나온 말이 고리 타분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방앗간에 맡길 일이지 아무리 절구질 멧돌질을 해봐야 가루가 되긴 힘들다고 봅니다. 역사를 해체, 망각시키는 작업이 그리 지난한 일인지도 모르겠씁니다.ㅣ
첫댓글 확실친 않지만, 어쨋든 고리라는 말은 고리적 시절,이란 표현과 마찬가지로, 구시대인 고려(高麗=朝鮮) 때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단구리님의 언어적인 냄새에 의한 문제제기가 더욱 날카로와 지는 듯 합니다 ^ ^
아하! 이제보니 우리말 따분하다가 한문글자 타분에서 유래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고려=고리=구려=구리에 타분을 합해 사용했을까요? 아무튼, 조선이 전 세계연방이었듯이 고려 역시 단지 천손 동이족의 나라를 일컬었기보다는 아마도 전 세계 연방을 일컷는 말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고리타분하다....고려를 때려서 잘게잘게 부수는 작업은 지루하고 이미 옛날에 하던 작업이라 새로울게 없다?
이런 뜻인가요? 打分,을 때려서 부수고 나눈다고 해석하면 그런 뜻 같은데요
타(打)는 참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타산(打算)에선 계산을 치르다라는 의미의 치(르)다 한자어 같고,
타개(打開)에선 헤쳐서 열다는 의미의 (헤)치다라는 의미 같습니다.
타분(打分) 계속 때려서 가루처럼 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고려라는 입자(粒子)를 아무리 빻고 빻아도, 알갱이를 완전히 분해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작업이 하도 지리멸렬해서 나온 말이 고리 타분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방앗간에 맡길 일이지 아무리 절구질 멧돌질을 해봐야 가루가 되긴 힘들다고 봅니다.
역사를 해체, 망각시키는 작업이 그리 지난한 일인지도 모르겠씁니다.ㅣ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일맥상통합니다....공통의 분모가 형성된 듯 합니다.
뜻(말)의 정의라는 것도 합의 돌출과정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