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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 신은경) 백두대간기(하늘재-이화령-버리미기재)(10)<이해하며 걷는 길>
Jiri-깽이(신은경) 추천 0 조회 1,688 20.06.16 13:42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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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16 14:13

    첫댓글 24.5 대간팀 ㅎㅎ 벌써 버리미기재까지 진행했네요.
    참 빠르게 진행함을 느낌니다
    24차는 아직 강원도에서 있는데 이번구간 바위많고 릿지구간 잘 넘으셨습니다.
    방장님 배낭에 먹을것도 많이가져가면서 깽이님 잘먹여 여유롭게 진행할려고 큰배낭 가져가는것 입니까?
    아무튼 남은구간도 무탈하고 즐겁게 진행하길 기원 합니다.

  • 작성자 20.06.17 17:32

    이제 다음은 밤티재에서 시작이요~ 속리산 넘어 갑니다.
    24.5차 대간팀은 방장님과 저 둘 뿐이라...
    시간만 맞으면 가게 되니까.. 그건 편한거 같아요.
    앞으로도 시간만 맞으면 주마다도 가고.. 그럴듯
    날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끝내면 좋아서...
    ^^ 미소대장님 24차 팀도 재미나게 진행하셔유~
    대간 좋아요~ 많이 좋아요.

  • 20.06.16 17:39

    글도 잼나게 잘 쓰셧네요
    대간길 방장님 뒷꽁무니 따라 댕길만 하네요.
    먹거리가 막우 생기니 ㅠ...
    더운데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17 17:33

    ㅎㅎㅎ 대간 뿐만 아니고요.
    뭐~ 강길이든 해안길이든...
    방장님 따라 댕기믄 개이득~입니다.
    암튼 손해는 안보니께...
    방장님께 잘하며 엉겨 붙어서 따라 댕겨야죵.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다행하게도 대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해하며~
    산수님 걸음도 응원드려용.^^ 감사합니당.

  • 20.06.16 19:59

    백두대간길 중에서 가장 거칠지만 그속에 자리하는 아름다움까지 간직한 조령구간
    크던 작던 산은 언제나 산입니다. 말없는 교훈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 길에서
    많은것 배우시고 한발의 아름다운 미학이 마음속 깊은곳에서 곱게 자랄 수 있게 어느 한가지라도 놓치지 말고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 내시기 바랍니다.
    대간길도 절반을 지나 후반부로 가고 있으며 삼백과 효의 고장 상주구간에서도 차분한 걸음으로 이어 가시고
    장문의 대간기 잘읽고 갑니다.
    다음판부터 배낭은 작아지고 발걸음은 가벼울듯 합니다.

  • 작성자 20.06.17 17:35

    방장님이닷. 음~ 사실 암릉 별 기대안했는데...
    대야산 직벽에 실망했던터라...
    근데 흡족했습니다. ㅎㅎ
    방장님 재밌어요. 완전 재밌어요.
    늘 배려해주셔서 많이많이 감사드려요.
    이번주에도 신나게 걸어보드라고요.
    ^^
    맨날 매번 혼나도~ 그래도 걷습니다. 꿋꿋하게.

  • 20.06.16 20:01

    레드썬...그리고, 먹을 것을 마구마구...글 참 재미있게 쓰십니다. 방장님은 반바지 입고 말근육 다리를 드러내면서, 갈기(?)도 휘날리면서 다니니 그 범상치 않은 아우라에 평범한 산객들은 뭔가 도와줘야겠다는 의무감을 느끼게 되는가 봅니다.

  • 작성자 20.06.17 17:39

    ㅋㅋ 근데 진짜 그런 분위기라...
    있는 사실 그대로~ ^^
    지어내는 재주는 없어요. 제가~
    방장님 말근육?? ㅋㅋㅋ 맞네. 맞아요.
    범상치 않은 아우라~
    이미지 제대로 만들고 계시는 방장님.
    참 남다르시죠. 방장님.
    저는 굿이나보고 떡이나 냠냠 맛나게 먹어야죵.
    대구담님도 홧팅.

  • 20.06.16 20:25

    얼마전까진 조령샘에 물이 안나왔는데
    나오다니 쭉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산행중 많은분들 만나서 좋았겠어요.
    가까이 있어 자주 접하는 산들이라 참 정감이 가네요,
    진남교에 차를 세워 뒀군요.
    이날 우리 산행지인 추화비갈 산행 날머리가 진남교였지요.
    가다가 멈췄지만요..
    정성스런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0.06.17 17:40

    아.. 조령샘에 물 안나올 때도 있는줄
    생각도 못했네요. 하도 잘 나오길래~
    진남교 저는 이번에 처음가봤는데...
    거기서 밥도 먹고...
    화장실도 잘 쓰고~ ㅋㅋ
    대간길 걸으며 우리 대간팀 만나는게
    이렇게나 신나는 일인줄~
    많이 좋았습니당.
    감사해용. 두건님~

  • 20.06.16 22:51

    항상 뭔가를 느끼게 하는 최상급 후기
    오늘도 잘 보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6.17 17:41

    무등중원님... 이렇게 또 극찬을 해주시믄
    제가 너무 신나고 좋아서..
    활~~~~ 짝~~~~~
    후기글 잘 읽어주시고 댓글도 감사히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당.
    늘 건강 행복~하세용.

  • 20.06.17 00:54

    모든것이 결과론이다 보니
    역사는 신립장군을 원망 아닌 원망으로 말하는 이들이 많죠.

    임진왜란전 신립장군이 전장을 누비며 세웠던 승전을 보면
    그는 기마병으로 수많은 승리를 거두었던 용장이였습니다.
    그가 조령을 버리고 넓은 탄금대를 선택했던 이유도
    왜놈들은 기마병 숫자가 적다보니
    장군의 기마전 전술이 잘 먹힐거라 생각했을겁니다.
    다만 왜놈들 조총의 성능을 생각하지 못했고
    질퍽한 탄금대 벌판에서 말들이 재대로 달리지 못한점이 실패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립장군이 조령에서 왜놈들을 완벽하게 막았다 한들
    조선왕조 500년 역사중 가장 무능하고 나약한 선조는 무엇을 할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 작성자 20.06.17 17:45

    맞아용. 그런이야기들로
    방장님과 대간길 걸으며 채웠네요.
    기마병이라는 잇점(본인 생각에)을
    두손 가득 쥐고 있으니... 다른 것들을 잡을 수가 없었겠다~
    그리 아쉬워도 하며...
    정보력도 부족하고...꽉 막힌 꼰대마냥~
    우리 신씨 조상님 되십니다.
    근데 신립장군만 문제였던건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 시대가 그 때 풍조가.. 또 그랬었던듯
    복합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있었던 시대
    암튼 방장님 같이 다니면서 별생각 없던 것들
    생각하며 살게 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요.
    푸른바다님 감사요.

  • 20.06.17 06:46

    방굿돌 오르락 내리락 짧은 다리를 탓하며
    요리조리 편한길없나 눈흘기며 지나온 그길이
    많은 사연과 시대를 막론한 얘기들이 가득한
    산행기 잘봤네요, 누가시켜서 공부하라면
    뒤도 안주고 달아날 판인데 ᆢ(땡땡이전문꾼)
    요르코롬 사진군데 군데 척 척 붙여가며
    설명하니 역사공부가 좀된듯합니다~^
    사실 지가 요런짓거리하며 살줄았았으면
    핵교댕길때 젤 친했던 국사 샘이랑 당구치러
    다니지말고 대간길 공부좀할껄~

  • 작성자 20.06.17 17:47

    ㅎㅎ 뛰어대장님이시닷...
    이날 많이많이 감사했습니다.
    대간팀들 만나고 가면서 방장님과
    26차 대간팀 얘기도 하고 그랬네요.
    실제로 대간길에서 걸음하시는 모습들 뵈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아들 보이셨습니다.
    멋진 팀이구나~ 그런 느낌으로...
    대장님들 개개인들 모두의 힘이겠지요.
    늘 26차 대간팀 응원할께요.
    행복한 걸음 이어가세요. 뛰어대장님도 홧팅

  • 20.06.17 09:59

    산행을 생각보다 일찍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막연히 아침 일찍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새벽 1~2시에는 시작하는것 같군요. 사람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대간길 중에 조령구간이 제일 멋있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산행하세요.

  • 작성자 20.06.17 17:49

    산행 시간이 대중 없어요.
    그래도 기왕이면 날 밝을 때 많이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보고 느끼려고요.
    조령구간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조망도 좋고... 등로도 좋고...
    문경쪽 산세가 참 좋더라고요.
    joon님도 행복한 산행 이어가세용.
    감사합니다.

  • 20.06.17 12:41

    시원한 글,그림 잘 봤습니다.
    옛날 허겁지겁 지나간 능선들이 머리스치네요^^
    항상 안전 산행 기원합니다^^

  • 작성자 20.06.17 17:51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람소울님~
    저는 걸음이 느림보라...
    허겁지겁이 안되니
    그래도 좀 보기는 보며 가는거 같습니다.
    방장님이 답답하시겄지유~
    안전산행 기원 감사드리구요.
    바람소울님 모든 걸음에도
    즐겁고 행복한 기운이 늘 함께하시길 빌께용.
    감사해요. 바람소울님.

  • 20.06.17 14:15

    조령구간 비맞고 줄타고 땀범벅으로 낑낑대면ㅋ 걸었든 추억~깽이님덕에 옛추억 행복했든 그시간들이 생각나네요~^^저소나무 껴안고 기받으려고 나도ㅋ했는데ㅋ

  • 작성자 20.06.17 17:52

    ㅎㅎ 우리 보라언니닷.
    댓글만으로도 꼭 만난듯 반가워용.
    저 바위 기어올라가서 껴안지는 못하고...
    바라만 봤네요.
    역시 대간의 나무구나...^^
    보라언니 다음 만날때까지
    우리 행복하고 즐겁게. 아자.
    ㅎㅎㅎ^^

  • 20.06.17 17:04

    푸르럼이 오기전 걸음한길.
    매년 찾는길이지만 새롭습니다
    조령산은 겨울에 걸어야만 맛이 있는듯 싶습니다.
    조령1.2.3관문으로만 부르고 다녔던곳인데
    주흘1.조곡2.조령3.이제 알았내요.
    한구간도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6.17 17:54

    맥가이버님 엇그제 만난거 같은데..
    시간은 잘도 가고...
    그짝동네 참 좋은거 같아요.
    기회되면 종종 뵙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네요.
    조령산 겨울에 한 번 가봐야겠다.
    슬렁슬렁~ 놀며 가며..그러게요.
    늘 안산 즐산 행산~하시길 빌며...
    맥가이버님 늘 아자자 홧팅입니당.

  • 20.06.18 07:25

    울 빵순이 처음에는 고생하면서 다니더니, 시간이 조금 흘러다고 벌써 즐기면서 다니니~~!
    다행이네,,, 나는 대간길중에 조령,속리,설악이 제일 좋던데,,, 이번주에 속리산 멋진곳 잘 다녀 오시고,
    언제 얼굴 한번 보나요,,, 이번주에는 모처럼 가족과 함게 보낼 예정입니다,비가 올려나 날씨가
    흐렸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 작성자 20.06.18 18:19

    오늘 하루도 일 마감하며..^^
    이번주 속리산의 그 암봉들 기대 가득입니다.
    노송님도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이번주는 산~생각은 일절 금지~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당.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용.

  • 20.06.18 08:58

    희양산 봉암사까지 다녀오시고
    버리미기재까지 대간 많이 진행하셨네요
    멋진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6.18 18:20

    네. 봉암사를 갈 수 있는 행운을 얻었네요.
    사실 저는 불교쪽에는 별 관심이 없었어서
    봉암사라는 절이 있는 줄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참.. 모르는 거 투성이라...
    대간하며 이래저래 좋은 곳들 많이 들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대대로대장님~
    늘 건강 행복 산행 빌어용

  • 20.06.18 09:36

    간판사진이 정말로 쥑이네요^^
    깽이님의 대간기는 한마디로...
    따봉~ㅎㅎㅎ
    다 읽어보는데 자그마치 이만사천초나 걸렸어요..^^
    절대스승과 여린동자승의 도란도란 토닥토닥거림에 의해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즐감합니다.
    깽이님의 백두종줏길 응원합니다 마니마니...^♡♥♡^

  • 작성자 20.06.18 18:22

    ㅎㅎㅎ 우리 전국구님~
    요로코롬 이쁘게 댓글 달아주시고.
    자그마치 이만사천초...^^
    행복한 대간길입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백두대간
    전국구님 응원 감사~
    조만간 보겠죠?^^
    남해안길 잘 댕겨오시구요.
    홧팅.

  • 20.06.18 19:22

    조그만 체구에 줄 타는 깽이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바위를 좋아하는 깽이님!!!
    요번 후기도 찬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어쩜 요래 맛갈나고 정성스럽게 썼을까~~ 하고
    캬~~~ 하면서.,
    다음 속리 구간 조심하시고, 그 길 또한 행복하실거에요~ 방장님과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19 11:36

    ^^ 바이올렛님 안녕하세용~
    후기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 ㅎㅎ
    속리구간도 암릉 있다는 이야기 듣고
    저도 역시 기대중입니당.
    이번주도 재미나게 잘 댕겨오겠습니당.
    바이올렛님도 늘 건강산행, 행복걸음하세용.

  • 20.06.20 03:24

    깽이님 후기는 나중에 모아서 책을 만들어도 좋겠어요~^^
    그 길에 서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깽이님과 너덜거리는 실크길을 걸은게 재작년인가요?^^ 힘든 길인데도 영축산을 지나 앞서 마구 달려가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나머지 대간길 무탈하고 즐거운 길 걸으세요~~

  • 작성자 20.06.22 17:47

    ㅎㅎ 광토왕님이시닷~반가워용.
    긴 길 읽으실 시간이 있으셨어서 다행~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용
    대간길 걸음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늘 매너 좋으셨던 광토왕님~ 사진 뵈면
    한번씩 미소짓습니다.
    광토왕님 대간길도 행복으로 채워지길 빌어용.
    늘 무탈 건강 산행되세용

  • 20.06.24 16:26

    늘 그렇듯
    넘 잼나게 읽었습니다
    맛갈나는 글 솜씨 최고
    두 분이서
    걷는 길
    넘 대단해요
    저는 북진중에
    새끼발꾸락 골절루
    이번주두 몬갈듯하여 안타깝네요
    앞으로두
    엄청엄청
    즐건 대간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0.06.22 17:49

    평택천사님 행복하게 만드는 댓글에
    감사드리며...
    발꾸락~ 어여어여~ 완쾌하셔서
    행복한 산길 이어가시길 빌께요.
    어여 나아라~
    어여 건강 솔솔~ 피어올라라~
    칭찬에 급 기분 좋아지고 있는 깽이~
    평택천사님 감사해용.

  • 20.06.28 06:37

    26차 대간팀들과 조우할려고 구간을 바꾼건가요?
    쉽지 않는 구간 즐건 마음으로 걸은것 같으네요.
    암릉길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20.07.14 13:15

    네. 만나야죠. ㅎㅎㅎ
    방장님이 그래서 요로코롬~
    매번 정신없이 걷다보면 날머리네요.
    가야 끝난다는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어용.
    감사합니다. 뽀대뽀님~^^~

  • 20.06.30 16:12

    대간할 적에 희양산 아래 스님들이 지키고 있다하여 미리 선발대로 내려가며 눈치(?)보면서 가던 생각이 납니다.
    희양산 오르던 생각도 어렴풋이 나고....
    바윗길에 계단이 전보다는 많이 생긴 것 같군요.
    즐기는 대간길이 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7.14 13:16

    대간길 하셨던 분들...
    많이 많이 존경하며 걷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걸음들...
    그리고 제 후기 속에서
    그날을 만나실 수 있었다면~
    그걸로 족한 걸음~
    감사한 걸음이네요.
    저도 이제 대간길 걷는 후기들 속에서
    제 지난날의 걸음 만나질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바랭이 총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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