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산(夜半山)-342.4m
◈날짜 : 2023년 3월 1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 대평정류장
◈산행시간 : 8시간08분(8:54-17:02)
◈찾아간 길 : 팔용중-111번(6:57-7:05)-마산역-73번(7:25-8:47)-대평정류장
◈산행구간 : 대평정류장→야반산→321.1봉→수리봉→임도→572.8봉→인성산→576봉→서란재→475봉→336.3봉→남평문씨묘→대정입구정류장
◈산행메모 : 12년 만에 다시 찾는 야반산이다. 대평정류장은 2011년에 보았던 그 모습이다.
대평마을로 진입한다.
오른쪽으로 폐교된 진북초등학교.
갈림길에서 대평마을로 향한다.
당산나무를 오른쪽 뒤로 보내니 팔각정쉼터와 마을회관. 야반산은 정면으로 보이는 봉 뒤에 숨었다.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 끝에서 철 난간 계단 따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의도적으로 심었는지 호랑이발톱 나무도 보인다.
솔숲으로 들어서니 진달래도 보인다.
묘지에서 만난 할미꽃.
막아선 봉을 향해 안부에 내려선다.
올라가니 칡넝쿨에 감긴 오동나무가 보인다. 칡넝쿨을 잘라주니 오동나무가 고맙단다.
흐릿한 길이라도 반갑다. 따라가니 급사면 옆구리로 이어진다. 마사토에 잡을 만한 나무가 없어 초긴장. 자칫 미끄러지면 왼쪽 아래로 쏟아질 지형이다.
어렵게 통과하니 철탑을 만난다.
오른쪽으로 치고 올라갈 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옆구리를 따라간다.
생각 끝에 잡을 나무가 있는 오른쪽으로 치솟는다.
능선에 올라서니 긴장이 풀린다. 숨을 고른다.
느긋한 걸음으로 올라간다.
오른쪽 나무 뒤로 이목, 부산마을. 진북터널도 보인다.
만개한 진달래.
길을 막은 나무도 통과한다.
두루뭉술한 야반산에 올라선다.
삼각점이나 정상석은 없고 리본 뒤에 적힌 글자가 전부다.
여기서 20분간 휴식.
안내판을 만난다. 2011년 2월 2일에보았던 그 안내판이다.
이런 숲을 따라간다.
여기는 꽃길.
돌아보니 야반산이 저렇게 높아졌다.
오른쪽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베틀산, 평지산.
안부를 통과한다. 왼쪽 인곡과 오른쪽 금평마을 주민들이 오가던 옛길이다.
덩굴식물에 고통받은 나무도 보인다.
20분 후 멧돼지 욕탕도 만난다. 부산일보 리본이 보이더니 321.1봉에 올라섰다.
막아서는 수리봉.
가지가 찢어진 노송.
다가선 수리봉.
암릉을 만나 네발을 사용한다.
아래로 학동마을. 평지산 위로 광려산, 대산.
가운데로 영동마을. 왼쪽 위로 서북산. 오른쪽 위는 봉화산, 대부산.
가운데 오른쪽은 지나온 길. 그 왼쪽 위로 베틀산. 왼쪽 아래는 학동저수지.
봉에 올라서면 위에서 새로운 봉이 기다린다.
노각나무도 만난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수리봉에 올라선다.
자연석으로 만든 정상표지가 반갑다.
여기서 점심. 이정표도 보인다. 오늘 산행에서 첫 이정표다.
내려서다 돌아본 수리봉.
여기부턴 뚜렷한 길이다.
왼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인성산.
임도를 만나니 사거리이정표.
왼쪽으로 의림사 4.5, 오른쪽으로 평암리 미천마을회관 3.4km다.
직진 산길로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이런 바위도 만난다.
이어서 소방통신 시설.
돌아보니 뒤에서 우뚝한 수리봉. 모습을 보니 힘들었던 이유가 드러난다.
돋아난 얼레지 잎. 꽃대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572.8봉에 올라선다.
발목이 묻히는 낙엽 길.
수리봉에 다시 눈을 맞춘다.
발걸음이 무겁다.
내려서다 숨차게 올라가니 오른쪽에 검은 물체가 보여 놀랐는데. 낙엽 위서 먹이를 찾던 까마귀다. 눈이 마주치니 나무로 날아오른다.
인성산에 올라선다.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 인성산이다.
인성산에서 바라본 여항산, 서북산, 봉화산. 서북산 앞으로 수리봉이다. 가운데 오른쪽 가까운 봉은 572.8봉.
왼쪽으로 내려가서 만난 정상석.
왼쪽 위로 봉화산. 그 오른쪽으로 대부산, 평지산, 베틀산에 눈을 맞춘다.
아래로 의림저수지. 그 오른쪽 뒤로 야반산. 대평마을은 그 오른쪽 뒤에 숨었다.
그 오른쪽으로 진동만 그림.
마당바위를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당포만. 그 위로 구절산, 거류산, 벽방산이다.
반석을 만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삼거리 576봉에 올라선다. 왼쪽은 곡안. 지도엔 국수봉이다.
가운데로 진전면 소재지.
진행할 능선 위로 적석산.
암벽을 왼쪽 뒤로 보낸다.
복숭아 나무들이 자생하는 안부에 내려선다.
지도룰 보니 서란재다.
475봉에 올라선다. 삼거리인데 왼쪽은 동산. 대정은 오른쪽이다.
오른쪽 아래로 금암리.
지나온 인성산.
지나며 돌아본 바위.
여기서도 진달래를 만난다.
암봉에 올라선다. 내려서니 여기도 진달래.
삼각점이 자리한 336.3봉에 올라선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진입하여 7분 후 문씨 묘를 만난다.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묘지에 내려서며 산길이 끝난다. 건너에 대정마을이다.
논둑을 따라가서 내려선 산길을 돌아본다.
대정마을에 들어선다. 다가서는교차로서 왼쪽으로.
대정입구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대정입구정류장-75번(17:13-18:18)-타워맨션-22번(18:20-31)-팔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