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북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
열왕기하 13장1절-9절, 22절-23절 2023년 2월 12일 주일 오후 말씀지
이제 서서히 북이스라엘은 멸망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에 악한 아합의 후손들을 10대 왕 예후로 척결하게 하시고 28년 동안 왕노릇을 하게 하신 후 이제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우셨는데 통치는 BC 약820-804으로 17년간으로 역시 악만 행하다가 끝난 왕입니다. 이름의 뜻은 ‘여호와가 치신다’는 뜻으로 당시에 선지자는 엘리사였습니다. 아버지 예후는 우상과 악의 세력을 항상 미워하여 언젠가는 내가 가만두지 않으리라 하였던 자로 왕으로 세움 받고 나니 악의 세력을 뿌리채 뽑았습니다. 그러나 자기 속에 악은 뽑지 못하고 교만했습니다. 아들의 이름을 너도 나도 잘못하면 여호와가 치신다 하며 교육하면서도 자신도 여전히 악했던 것입니다. (왕하10:31) 또한 아버지가 잘못하면 여호와가 치신다고 교육했건만 여전히 악만 행한 왕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요 (잠1:7) 지혜의 근본인데 (잠9:10) 세상 교육만 치중하는 부모들 결국 자녀들이 공부는 잘 하지만 인성은 부족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오만한 자로 악한 자로 키우고 있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시111:10-
1절 유다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이십 삼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 칠년을 치리하며 남 유다는 아직 8대 왕 요아스가 왕노릇하고 있는데 북이스라엘은 벌써 11대 왕입니다. 아버지 예후로 바알의 우상은 다 부쉈는데 사마리아에는 두 금송아지가 세워져 있고 백성들은 세상 복을 받기 위하여 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왕하10:29-
2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좇고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항상 ‘여호와 보시기에’ 를 바로 봐야 합니다. 나라 따라 사상이 다르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선과 악이 뒤바뀌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없이 시작한 북 이스라엘은 우상주의요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고 있는데 그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것입니다. 사5:20-
오늘도 복음이 잘못되고 진리의 말씀을 양식 삼지 않은 자들은 다 악을 행하면서도 그것이 선인줄 알고 열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율법을 잘못 배운 것 (율법을 범하면 지옥간다) 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오셔서 복음을 주셔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핍박만 일삼은 바리새인들이요 그들 속에는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악한 마음만 가득했던 것입니다. (요5:18)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것은 창세기 1장을 통하여 첫째 날의 역사로 복음으로 생명이 살아나는 것부터 시작되는데 (창1:3) 자라나 열매를 맺고 (창1:11) 생명역사에 쓰임 받아 영광에 합당한 것이요 (창1:28) 악한 것은 영광의 눈을 촉범(觸犯)하는 것입니다. (사3:8) 바나바와 사도 바울을 통해서 생명을 살려주시려 복음을 주시건만 받지는 아니하고 오히려 대항했다는 것입니다. 행13:46-
북이스라엘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주시려 여로보암의 죄를 좇았다 하시는데 여로보암의 죄는 열왕기상 12장에 나타내주셨는데 1.28절에 두 금송아지를 세웠고 (세상 축복과 천국) 2.31절에 산당을 짓고 (기도는 열심) 3.레위 인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 삼고 (아무나 신학교 졸업 시켜 목사되게) 4.33절에 절기를 마음대로 정하여 (복받으려) 지켰습니다. 오늘도 잘못 배운 성경으로 인하여 세상 축복에 떨어져 있고 막연 천국을 바라면서 옳은 줄 알고 고집부리며 나가는 자들이 바로 북이스라엘인 것입니다.
3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를 발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 아들 벤하닷의 손에 붙이셨더니 이스라엘을 치는 것만 보지 말고 지금도 복음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 노하사 진노하시는 것을 봐야 합니다. 사사(士師) 때에도 사사만 없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마음대로 행함으로 주변에 큰 나라들을 들어서 치셨습니다.
삿6:1-
예수님이 오셔서 너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내가 가죽옷 구원을 이뤘고 이제 십자가 구원을 이뤄 너희들의 죄를 다 사해주고 성령을 주어 하늘에 상과 영광을 얻게 하시라 하셨건만 이 복음을 거절한 이스라엘은 주후 70년 로마의 티토 장군에 의해 성전이 무너졌고 이리저리 흩어져 살다가 나치 정권에 의해 무참히 죽임을 당했고 아직도 예루살렘 성전 터에 회교도 성전이 함께 서 있는 것입니다. 눅20:18-
이제 복음을 주어도 받지 않는 자들은 이제 하나님의 노를 당할 수밖에 없는데 하사엘같은 악한 자들에 의하여 죽게 되는 것입니다. 엘리사로 이미 기름 붓게 하신 하사엘을 들어 잘못하는 북이스라엘을 치게 하신 것입니다.
왕하8:12-
4절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저희의 학대 받음을 보셨음이라 유다에 요담 왕은 여호와 앞에 정직히 행하여 강하게 하심에 (대하27:5) 암몬 나라에 조공을 받았는데 북이스라엘은 반대로 괴로움을 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통 중에 기도를 앞세우는 왕입니다. 그래도 불쌍히 여기시고 고통 중에서 건지셨습니다. 지금도 누구에게 학대를 받나요? 먼저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려 학대를 받게 하시는 것이요 출1:14-
학대 중에 어서 애굽에서 나오라는 것이요 광야에서 가도 가도 고통만 극심한 것은 여호수아 갈렙처럼 온전히 순종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요 시107:4-
지금도 새벽을 깨워 일용양식을 받지 않는 자들 다 이런 고통 저런 고통에 시달리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것입니다. 시107:20-
가나안에 들이사 직분을 주시고 은사를 주시고 은혜와 복을 주셨건만 북이스라엘처럼 우상이나 섬기며 세상 것만 바라고 살 때에 악한 자들로 학대를 당하게 하사 회개케 하시려는 것입니다.
5절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다시 살려주셨으면 정신을 차리고 살아가야 하는데 말씀이 없다 보니 다시 토한 것을 먹는 개와 같은 것입니다. 벧후2:22-
6절 저희가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저 두었더라 북이스라엘의 창시자 여로보암은 악의 표본이 되어 누구든지 잘못하면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나타내주십니다. 북 이스라엘은 1대부터 시작하여 19대까지 모두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옳다 하며 나가는 자들입니다.
7절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진멸하여 타작마당의 티끌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과 병거 십승과 보병 일만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두지 아니하였더라 불쌍히 여겨 살려 주셨건만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죄에서 떠나지 못함으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 아람 왕으로 올라오게 하셨고 북이스라엘을 진멸케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로 하사엘을 아람 왕을 세울 때 쏘아보며 운 것입니다. 왕하8:11-
타작마당에 티끌은 악인들의 말로입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날려 흔적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군대도 다 잃고 얼마 남지 아니하였고 백성들도 이리저리 흩어져 나라가 약해진 것입니다. 이미 다윗을 통해 악인들의 말로를 바람에 날리는 겨와 티끌같다고 하셨습니다. 시1:4-
8절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것과 그 권력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3살에 왕이되어 17년 동안 악하게 행하여 이리저리 하나님께 진노만 받은 왕입니다. 유다에 11대 요담 왕과 너무나 대조적인 삶을 살다간 왕입니다. 역대기서는 다윗의 혈통 유다에 왕들을 상세히 기록하셨음으로 여호아하스의 행한 것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9절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40세에 삶을 마감하게 하신 왕입니다. 유다에 11대 요담 왕도 41세에 죽었지만 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다가 갔습니다. 대하27:6-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그 열조는 모두 악에 삼킨 당한 악한 왕으로 여호아하스 자신도 그악한 왕처럼 살다 갔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의 아들 요아스가 왕이 되지만 역시 악한 짓만 하다가 끝납니다. 유다에 8대 왕 요아스 왕과 동명이인(同名異人)인 것입니다. 지금도 복음을 알지 못한 자들 말씀을 양식 삼지 못한 자들 좋은 환경을 주셔도 은혜와 복을 주셔도 다 이렇게 북이스라엘의 왕처럼 교만하고 거짓되고 악해질 뿐입니다.
22절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악한 자 하사엘을 엘리사로 세우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항상 악한 북이스라엘이니 땅에서 고통을 주사 회개라도 하고 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때에 회개치 못하면 고통은 계속되고 원망하다가 죽게 됩니다. 예수님 때에도 빌라도가 백성들을 죽여 그들의 피로 제사를 했는데 (눅13:1) 그때에 너희도 복음을 받고 회개치 않으면 망하여 더 큰 고통이 올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눅13:5-
누구라도 잘못 살면 항상 고통뿐입니다. 고통뿐인 생활이 바로 지옥(地獄)입니다. 아직도 지옥이 죽어서 가는 곳인 줄 아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죽어서는 영광성 밖이요 영원히 부끄러움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을 통해서 나타내주셨건만 복음을 알지 못한 자들에게는 가리워진 것입니다. 계22:15-
23절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 하셨더라 가나안에서 아주 진멸하지 않으시고 남겨두신 이유를 나타내주시는데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세우신 언약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후손을 하늘에 별같이 주신다고 (창15:5,22:17) 두 번이나 하셨고 이삭에게도 하셨고 창26:4-
모세 때에 모세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이라고 섬긴 백성들을 멸하시려 할 때에 이 언약을 붙들고 구하여 백성들의 진멸에서 구한 것입니다. 신32:13-
육적 후손만 보는 자들이 많은데 성령시대에 영적 아브라함의 후손이 별같이 많게 하신다는 언약이었습니다.
갈3:7-
24절 아람 왕 하사엘이 죽고 그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벤하닷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하사엘인데 자기 아들을 또 벤하닷이라 이름을 지었던 것입니다.
25절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두 어 성읍을 회복하였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번 쳐서 파하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아버지 여호아하스가 하나님 앞에 잘못하여 40세 젊은 나이에 하나님이 데려가신 것을 아는 12대 요아스 왕입니다. 정신을 차려 나라를 일으키려고 3번이나 힘썼는데 빼앗겼던 성읍 일부를 되찾았는데 이일로 교만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