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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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와의 만남 - 속초 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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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조양동 고속터미널에서 동쪽으로 500m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모래밭 길이 450m, 폭 45~80m, 평균 물깊이 1m의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 뒤로 한 낮의 햇볕을 가려주는 송림이 있어 좋은 곳입니다.
해수욕장 좌측으로는 활어를 파는 곳들이 즐비해 싱싱한 회를즐길 수도 있으며 설악산과 가까워 내설악 쪽에서 대청봉을 거쳐 설악동으로 내려 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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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속초시 조양동 고속버스터미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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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조양동 방면 ⇒ 고속버스터미널⇒속초해수욕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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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같은 잔잔함속의 설악산 - 영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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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는 설악산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아름다운 경치와 수려한 산세 를 자랑하는 해발 1,708m의 설악산이고 또 하나는 명경같이 잔잔하고 맑은 영랑호속에 잠겨있는 설악산입니다. 둘레가 8km, 면적이 36만평에 달하는 이 호수는 외설악의 뛰어난 자태를 호면에 그대로 담고 있고 앞으로는 동해안을 끼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화랑 영랑이 친구인 술랑, 남랑, 인상등과 함께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명승지인 삼일포에서 3일동안 유람한 후 동해안을 따라 서라벌로 돌아가는 길에 이 호수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마치 거울같이 맑고 잔잔한 호수에 웅장한 설악산 울산바위와 웅크리고 앉아있는 범바위가 어려있는 모습에 취해 영랑은 돌아갈 생각도 잊은채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풍류를 즐기게 되면서 이때부터 이 호수를 영랑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랑호는 하루 24시간동안 개장되어 있어 언제라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으며 호수를 내려다 보며 차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망좋은 카페가 많이 있어 연인들끼리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석호로 호수를 한바퀴 도는 호반도로가 나있고 영랑정, 민속촌처럼 규모가 큰식당도 있어 정담을 나누 기에 좋습니다다.
영랑호의 가장 큰 볼거리는 호수 중간에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듯 우뚝 솟아있는 범바위라 할 수 있습니다. 속초팔경중에 하나인 범바위는 영랑호 서남쪽에 잠겨있는 커다란 바위로 그 위엄이 너무도 당당해 마치 한마리의 범이 웅크리고 앉아있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하여 범바위라 불리고 있습니 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진짜 호랑이가 나올 정도로 으슥하고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지만 지금은 영랑 호로 소풍나온 사람들이 그 빼어난 경관을 보기위해 반드시 오르는 코스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속초 사람들사이에 성스러운 바위로 알려진 이 범바위에 오르면 아름다운 영랑호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속초시 북쪽 영랑동, 장사동, 동명동, 금호동에 걸친 천연호수 영랑호는 도심속에 조성된 호반 유원지로 엄청난 세월을 두고 모래가 쌓이고 쌓여 형성된 자연석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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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공설운동장⇒영랑호리조트(6.8k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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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 대표 어항 명소 대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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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이미 설악권 명소로 알려진 대포항. 사시사철 관광성수기나 비수기에 상관없이 주말이면 언제나 많은 사람으로 넘쳐나는 관광어항이다. 대포항의 최대장점은 일단 설악산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어항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7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어항이다. 대포항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활어난전이 생긴 곳으로 규모도 가장 크다. 관광어항으로 유명해지면서 대포항은 이제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선박이 늘어났다. 그리고 대포항은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북적된다.
심지어는 배에서 잡아온 고기를 풀어놓을 공간도 없을 정도로 비좁다. 조만간 대포항은 대규모 관광어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예년에는 주차장이 없어 승용차로 탐방하기에 불편했으나 최근인근에 계속 주차장이 확보되어 주차환경이 많이 개선됐다. 다만 이곳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이라 추가비용이 들어갈 것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대포항을 찾으면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다. 근 5백m정도 어항을 따라 진입하는 도로 양 옆으로 한편에는 건어물가게와 횟집, 어판장 쪽으로는 난전횟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그리고 도로변에는 노점상들이 오징어순대, 구은 새우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바로 이곳이 수산물백화점인 셈이다. 떠들썩한 분위기가 사뭇 유원지의 흥을 돋군다. 이곳 활어난전에서는 바로 즉석에서 원하는 활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다만 동명항처럼 바다를 내다보며 먹을 장소는 부족하다. 대포항 활어난전에서는 동해안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아올린 활어도 있고, 양식 광어 등도 선을 보인다. 최근 들어 지나친 호객행위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지역주민 스스로 자성하자는 분위기이다. 활어난전으로 장사가 안되는 횟집들이 내부시설을 개조해 실내활어판매장으로 활어난전과 경쟁을 하고 있다. 보다 편한 공간에서 회를 즐기고자 하는 탐방객은 실내활어판매장이 안성마춤이다. 가격도 활어난전에 비해 비싼편이 아니다. 새벽녘에 신선한 바닷공기를 마시고 일출도 보면서 이제 막 입항한 선박들에서 잡은 고기를 풀어내고 경매에 붙이는 전경을 보는 것도 괜찮은 재미가 있다. 회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포항은 오징어 물회가 유명하며, 가격이 저렴한 모듬회가 별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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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조양동 ⇒ 양양방면 ⇒ 대포동(15분 거리) |
※ 설악산입구에서 북쪽으로 5분, 속초 고속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3번째 정거장. 속초시내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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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산 설악산 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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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은 그 품에 한번 안긴 이라면 누구든지 영원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산입니다. 그래서 이 산은 ´절세의 미인´에 견주어집니다. 죽순처럼 뾰족뾰족한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있는 모습이나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비취처럼 맑은 물이 골짜기마다 못을 이루고 폭포를 이룬 모습을 보면 그 말이 그다지 지나치지 않음을 느낄 것입니다. 금강산이 수려하기는 하되 웅장한 맛이 없고 지리산이 웅장하기는 하되 수려하지는 못한데 설악산은 웅장하면서도 수려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1965년 11월에 천연기념물 제171호로 ´천연보호구역´으로 1970년 국내에서 다섯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설악산 일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물의 분포서식지로서 1982년 유네스코에 의해 한국 유일의 생물권 보존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공원지역을 편의상 최고봉을 중심으로 인제군 쪽을 내설악, 동해를 향한 바깥쪽을 외설악, 그리고 양앙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구분합니다. 내설악 지역은 백담계곡과 수렴동계곡, 가야동계곡, 용아장성, 백운동계곡, 귀때기골, 십이선녀탕계곡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이 대표적인 경관이며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비롯하여 울산바위, 토왕성폭포, 비선대, 금강골, 귀면암, 오련폭포 등이 대표적인 경관입니다.
남설악 지역은 옛날부터 오색약수와 온천이 유명하고 주전골 일대의 용소폭포, 십이폭포, 여신폭포 등이 대표적입니다. 설악산의 탐방은 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단시간내에 돌아볼 수 있는 관광탐방로도 있고, 대청봉을 목표로 한 본격적인 탐방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설악산은 깍아지른 암봉과 암능이 즐비하고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과 함께 빙폭이 형성되어 암벽등반과 빙벽 등반의 최적지로 연중 각급 산악단체에서 수많은 산악인들이 몰려 등반훈련을 합니다.
또, 설악산국립공원은 맑고 푸른 동해에 접해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주변에 이름난 해수욕장과 스키장, 온천, 명소고적 등이 산재해 있고 호텔, 콘도 등 숙박위락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연간 5백여만 명의 탐방객이 찾아드는 국내 최고의 종합 관광휴양지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1965년 11월에 천연기념물 제171호로 ´천연보호구역´으로 1970년 국내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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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척산온천 ⇒ 목우재 ⇒ 설악산(10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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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의 재치가 빛나는 전설 - 울산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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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가 울산에서 왔다는 전설이 있자 조선왕조 때 한참 유생들의 기세가 등등하던 어느 때 울산부사가 설악산에 탐승을 왔다가 이곳에서 울산바위의 전설을 듣고 승려들을 골탕먹여 치부(致富)해 볼 꾀를 냈다고합니다. 부사는 신흥사에 들러 주지를 불러 "너는 어찌하여 내 고을에 있던 울산바위가 너의 사찰림에 와 있는데도 지세(地稅)를 이제까지 물지 않느냐 몇해를 기다려도 지세를 가지고 오는 낌새가 없기에 오늘은 직접 지세를 받으러 왔다"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에 유생들 횡포에 기가 죽어 있던 신흥사 주지는 그해부터 울산부사에게 울산바위의 지세를 물기로 그 자리에서 승낙하고 말았습니다.
그해부터 막대한 지세를 물다보니 신흥사의 재정은 말이 아니었으며, 주지승의 근심은 날이 갈수록 커져 갔습니다. 주지는 막대한 지세에 근심만 늘어나는데, 어느날 주지승의 근심을 곁에서 지켜본 동자승이 "앞으로 울산에서 울산바위 지세를 받으러 오거든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얼마 뒤 울산에서 사람이 오자 동자승은 "지금까지 억울한 지세를 물어왔으나 이미 문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금년부터는 물어줄 수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동자승은 "울산바위에는 나무 한그루 풀한포기 나지 않아 우리에게는 큰 손해일뿐이니 울산바위를 도로 울산으로 옮겨 가든지 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울산서 온 사람도 도리가 궁해 "네말대로 울산바위를 울산으로 옮겨 가겠는데, 타고 남은 재로 새끼를 꼬아 울산바위를 묶어주면 바위를 옮기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이에 동자승은 마을사람들과 절간 승려들을 동원해 며칠동안 새끼를 꼬게 해 울산바위를 칭칭감았습니다. 그리고 광솔에 불을 붙여 새끼를 다 태워버리니 울산바위는 재로된 새끼로 얽혀지게 되었다. 그리고는 울산사람에게 약속대로 했으니 바위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울산사람은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 까지 오르는 데에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소공원에서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비선대쪽으로 가다보면 곧 오른쪽으로 신흥사로 가는 길이 나오고 신흥사 앞을 지나면 울산바위 바로 밑까지 외길이 이어지는데 대략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울산바위 정상부의 전망대는 두군데이며, 두 곳이 바로 옆으로 나란히 있습니다.
울산바위 정상에 서면 대청, 중청봉과 천불동계곡, 화채능선, 북주릉을 아우르는 전망이 아주 빼어나며 동해바다와 달마봉, 학사평 저수지 일대를 둘러볼수 있습니다. 설악산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울산바위(780m)는 둘레가 4km에 이르는 화강암 봉우리이고 3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정상의 전망대까지 관광객을 위해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걸어오르는 것이 가능하니 걸어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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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설악산소공원 ⇒ 신흥사 ⇒ 계조암&흔들바위 ⇒ 울산바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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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에서 가장 큰 대표 해수욕장 낙산 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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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도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낙산해수욕장은 동해북부권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여름철에 가장 붐비는 해수욕장입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올해 전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환경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2위로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관동 8경 중에서도 절경으로 손꼽히는 낙산사가 함께 있어 더욱 유명하고 울창한 송림을 뒤로 폭 150m, 길이 4km정도의 백사장이 뻗어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해수욕장이라 여름이면 각종 해변 이벤트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어 피서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매년 1월 1일 양양군에서 이 곳에서 전국규모의 해맞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데, 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더 장관을 이룬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
해수욕장 인근에 전진항 활어난전 앞에서는 해수욕장 모래사장과는 또다른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활어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영장을 비롯한 각종 위락시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횟집등 음식점, 숙박시설도 풍부합니다. 속초나 양양에서 시내버스 수시로 운행.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7번국도를 타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콘도에서 30분거리) 동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질좋은 모래와 송림, 그리고 주위에 명찰과 고적 때문에 사계절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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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양양군 강현면 전진1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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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양양방면 ⇒ 강현면(콘도에서 30분거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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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절대 놓칠수 없는 명소 흔들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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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조암 문전에 쌍룡암(두 어린이가 길의 양쪽에 있는 모습)을 이루어 청용백호를 이루었으며 백여명의 승려가 앉아서 공양할 수 있는 큰반석 두상에 우각선이 있으니 일명 흔들바위라고 하는 데 손가락 하나로 움직일 수 있으나 완력으로는 불가능하며 이우각선은 고래로 쌍립했던 것을 풍수지리를 하엿던 자가 불가의 영기가 많음을 걱정하여 1개를 굴러 떨어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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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설악산소공원 ⇒ 신흥사 ⇒ 계조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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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적설량과 천혜의 자연조건 알프스 스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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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개장한 알프스리조트는 금강산 1만 2천봉의 남한 제2봉인 마산봉(1,052m)을 주봉으로 하는 진부령의 고원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사계절 종합휴양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스키장으로, 국내 최대의 적설량과 최장기간 눈이 내리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와 눈썰매, 각종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골프와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설악산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좋은 지리적 여건으로 관광에도 편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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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미시령 ⇒ 알프스스키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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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 영화속의 향기 오세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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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자는 647년(선덕여왕 13)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습니다. 이곳에 자그마한 선실(禪室)을 짓고 머물렀던 자장율사는 관세음보살의 진신(眞身)을 친견하고, 관세음보살께서 언제나 계신 도량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관음암(觀音庵)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뒤 조선초기까지 면면히 명맥을 이어왔던 이 암자에 생육신의 한분인 김시습(金時習)이 찾아와 1445년 세조 1년에 이곳에서 출가하셨습니다. 약 백년이 지난 1548(명종3)년에 금강산에서 수도하다가 불교중흥의 큰 뜻을 품고 이곳에서 기도하던 보우(普雨)스님은 문정왕후에 의해 선종판사로 발탁되고 난 직후 이 암자를 중건하셨습니다. 백담사와 오세암은 금강산에서 수도하여 도력을 성취하신 스님들이 중생교화를 위해 한양으로 갈 때 반드시 머무르던 곳으로, 보우스님 이후 이 절은 한양진출의 대기소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암자를 관음암에서 오세암으로 바꾼 것은 1643년(인조 21)에 설정(雪淨)스님이 중건한 다음부터이며, 5세 동자에 얽힌 유명한 관음영험설화는 이 때의 중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설정스님은 고아가 된 형님의 아들을 이 암자로 데려와 키우다가 겨울이 막 시작된 어느날 월동준비 관계로 양양의 물치 장터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틀동안 혼자 있을 네살의 어린 조카를 위하여 며칠의 밥을 지어 놓고 스님은 조카에게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이 밥을 먹고 저 어머니(법당안의 관세음보살상)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이라 부르면 잘 보살펴 주실 거다" 라고 당부한 후 스님은 양양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설정스님은 밤새 내린 폭설로 겨울이 끝날 때까지 돌아 올 수 없었습니다.
이듬해 겨울이 끝난 후 절로 달려간 스님은 법당 안에서 들려오는 은은한 목탁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달려가 보니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목탁을 치면서 가늘게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있었고, 방안은 훈훈한 기운과 함께 온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스님이 그 까닭을 물으니 "저 어머니가 언제나 찾아와 밥도 주고 재워도 주고 같이 놀아도 주었어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한 젊은 백의여인(白衣女人)이 관음봉으로부터 내려와 동자의 머리를 만지면서 성불(成佛)의 기별을 주고는 한 마리 푸른 새로 변하여 날아가 버렸습니다. 관세음보살의 가피에 감동한 스님은 다섯 살의 동자가 관세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난 것을 후세에 길리 전하기 위해 관음암을 중건하고 오세암으로 고쳐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영험 있는 기도도량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1856(고종 2) 남호스님은 해인사 대장경 2질을 인출(印出)하여 1부는 오대산 상원사에, 한 부는 오세암에 봉안하셨습니다. 1888(고종25)에는 백하 스님이 크게 중건하셨는데 스님은 그 깊은 산중에 2층으로 된 법당을 짓고 응진전을 건립하여 16나한상과 각종 탱화를 조성 봉안하셨습니다. 그 뒤 6.25로 인해 손실이 있기도 했지만 오세암은 수선도량이며, 관음기도 도량으로 아직도 그 향기를 은은히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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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의 부속 암자인 오세암(五歲庵)은 불교성지이며, 기도도량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백담사에서 약 10㎞지점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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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한화리조트/설악 ⇒ 미시령 ⇒ 백담사 ⇒ 마등령 방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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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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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폭포 왼쪽 석벽을 오르면 탁 트인 골짜기속에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를 만난다. 이것이 토왕성폭포이다. 일명 선광(禪光)폭포라고도 불리며,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설악산 신흥사 동남쪽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들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위에 널어놓은 듯 아름답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산악인들의 빙벽훈련장으로 사랑받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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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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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악쪽의 비선대에서부터 대청봉에 이르는 8km의 중심계곡으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한다. 내설악의 수렴동과 쌍벽을 이루는 설악의 대표적 계곡으로, 하늘을 떠 받드는 듯한 봉우리, 골짜기마다 걸린 수많은 폭포,거울보다도 맑은 연못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여름엔 푸른 숲과 구름바다,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 속에 핀 꽃이 사철 관광객의 흥취를 돋군다. 설악의 경관을 대표하는 와선대, 비선대, 문주담, 이호담, 귀면암, 오련폭, 양폭, 천당폭 등 유수한 절경이 모두 천불동에 모여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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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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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면 손쉽게 권금성에 올라간다. 설악동 소공원 안의 깎아지른듯한 돌산 800m 위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권금성이다. 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알기 어렵다. 다만, 신라시대에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 하여 권금성이라고 한다. 권씨와 김씨는 한마을에 살던 사람들. 난을 당하여 가족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른다. 급한 나머지 산꼭대기로 올라 갔으나 성이 없어서 적병과 싸우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권씨는 냇가의 돌로 성을 쌓자고 제안했고 산 밑으로 내려가 돌을 던지는 것이었다. 이를 김씨가 받아 성을 만들기 시작하자 하룻밤 새에 성의 모습이 윤곽을 갖췄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이 곳에 오르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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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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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중턱 해발 600m 지점의 암벽 한 가운데 있는 금강굴은 경사가 급해서 굴까지는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굴의 크기는 7평쯤 되며, 굴 속의 토기 등 생활용구와 석불좌상으로 보아 고승이 도를 닦던 곳으로 짐작된다. 굴까지 오르면서 내려다 보이는 천불동계곡이 매우 아름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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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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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국립공원을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나누는 태백산맥의 마등령은 높이 1,327m의 고개다. 신흥사에서 마등령까지는 약 6km 정도되며 보통 백담사에서 오세암을 거쳐 외설악으로 오를 때 이 마등령을 이용한다. 또한 봉정암, 대청봉을 돌아 천불동계곡을 따라 신흥사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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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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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폭포는 육담폭포와 토왕성폭포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설악동에서 비룡다리를 지나 토왕성 계곡에 들어서서, 계속 위쪽으로 오르면 육담폭포에 이르는데, 이 곳 에서 약 500m를 더 들어가면 나타난다. 10여m의 물기둥이 떨어지는 비룡폭포는 그 형상이 용이 물줄기를 타고 승천하는 듯 하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장쾌하다. 특히, 겨울철의 얼음 줄기는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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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담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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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악 설악동에서 비룡교를 지나 토왕성계곡을 오르다 보면 6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루어진 육담폭포에 이를 수 있다.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은 매우 적으나, 폭포가 형성된 원인이 매우 흥미롭고 주위의 산세가 웅장해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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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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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덕여왕 6년 (652년)에 자장율사가 세워 처음에는 향성사라 불렀다. 그 후 여러차례 불에 탄 것을 조선 16대 인조 22년(1644년)에 영서(靈瑞), 연옥(蓮玉), 혜원(惠元)의 세 스님이 똑같은 꿈을 현몽하여 지금의 자리에 절을 세우고 절 이름을 신의 계시를 받고 세웠다 하여 신흥사라 했다. 이 절에는 창건 당시 주조한 1400년 된 범종과 조선 순조께서 하사하신 청동시루, 극락보전(지방문화재 14호), 경판(지방문화재 15호), 보제루(지방문화재 104호), 향성사지 3층석탑(보물 제443호) 및 삼불상, 명부전, 선제루, 칠성각 등이 남아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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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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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흘러온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있다.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웠는데 처음은 한계사라 불렸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백개있어 백담사라 이름 붙였다. 십여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는 등 역사적 곡절이 많은 절이다. 자장율사의 유물소동일좌와 인조 때 설정대사에게 하양한 칠층소형옥탑 등이 있으며, 암자로는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이 있다.그 밖에 백담사는 만해 용운(1879∼1944)이 머리를 깍고 수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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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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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에 소재하는 백담 계곡은 백담사에서 용대리에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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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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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 주차장에서 대승령쪽으로 0.9km 오르면 대승폭포가 나온다. 높이 88M나 되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수십개의 물기둥을 이룬다. 특히 아침 햇살에 반사되어 생긴 다섯 색깔의 무지개와 물보라는 장관이다. 이 곳은 신 마지막 왕인 경순왕(927∼935)의 피서지로 전해온다.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폭포로 꼽히는데, 대승폭포가 두 폭포보다 거의 갑절이나 더 크고 아름답다고 한다. 폭포 위에 오르면 남쪽으로 삼형제봉, 주걱봉, 가리봉이 버티고 있는 모습이 폭포소리와 함께 멋을 더하며, 폭포 아래로는 사중폭포가 있고 장수대 주위로는 하나의 커다란 암벽이 깍아지른 듯이 하늘을 향해 서 있는 하늘벽, 월궁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는 옥녀탕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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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동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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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의 내설악 지역에 있는 수렴동 계곡은 백담산장에서 수렴동 대피소 까지의 골짜기를 일컫는 이름이다. 이곳은 수많은 담과 소,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더불어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꼽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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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선녀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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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고성 간 46번 국도 12㎞ 지점인 북면 용대 1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12선녀탕이라고 불러왔으며, 실제로는 첫번째 용탕, 두번째 북탕, 세번째 무지개탕 등 8개가 겹쳐 흘러내리고 있다. 그 중, 여덟번째 용탕은 폭포가 떨어지는 바위벽에 작은 굴이 뚫려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반석이 오목하거나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등 신기롭고 기막힌 형상을 이루었다. 계곡에는 잣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계곡의 미가 황홀하기 그지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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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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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장수대로 들어가는 길목인 옥녀 제1교 옆의 옥녀탕은 옥녀봉에서 시작되는 긴 물줄기가 흘러내려 폭포와 연못을 이룬 것인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옥녀탕은 작은 여러 개의 폭포와 탕을 이룬 것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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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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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면 일대의 수많은 골짜기 중 이곳은 경관이 매우 뛰어나나 아직 교통이 불편하여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아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전돼 있다. 특히 이곳의 단풍빛은 유달리 화사할 뿐 아니라 너럭바위 사이로 단풍빛이 어리는 맑은 계류가 흐르는 등 단풍 탐승지로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진흑동을 지나 왼쪽 진동리로 오르는 계곡은 계곡이 순하고 계곡능선의 단풍이 길 양 옆으로 이어져 있어 이 일대 최고의 단풍 경관지이며, 고개를 넘으면 오색으로 연결이 된다. 인제 내린천 계곡, 방동약수등이 가깝고, 방동약수 근처 방태산 자연 휴양림이 1997.5.19 개장되어 운영 중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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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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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면 사무소에서 10㎞ 떨어진 추대에서 설피밭에 이르는 20㎞ 정도 길게 뻗은 그리 험하지 않은 계곡이 추대계곡이다. 봄철이면 백화가 온 산을 뒤덮고 여름이면 지척의 절벽에 크지 않은 폭포와 소가 비경을 펼쳐 보이며, 가을철에는 단풍이 온 산을 금수로 장식하고, 겨울이 되면 눈에 덮인 만봉이 흰 필묵 드리운 것 같이,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로 피서를 즐기러 오는 지역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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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승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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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휴게소에서 남서쪽으로 3㎞ 지점인 북면 한계 3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폭포는 높이가 80여 m에 달하며, 주위가 석벽으로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겨울철 빙벽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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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숲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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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룡폭포. 설악동 매표소에서 4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산행 마무리 지점인 폭포까지 가는 것도 좋지만, 폭포 앞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다. 가는 도중에 두 번이나 마주치는 대형 포장마차 식당을 빼면, 숲은 아주 잘 보존돼 있다. 대표 수종마다 안내 표지판을 달아놓아 학습 탐방길로도 손색없다. 장대한 물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비룡폭포의 물줄기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준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