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카드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다.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는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쓴 1843년,
헨리 콜(Henry Cole)경의 의뢰에 의해 만들어졌다.
헨리 콜은 미술과 디자인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던 관리였다.
콜은 1837년과 1840년 사이에 근대 우편제도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롤랜드 힐(Rowland Hill)의 밑에서 근무하면서 최초의 우표라 할 수 있는
페니블랙(Penny Black) 등을 도입했다.
한편, 이 크리스마스카드는 존 C 호슬리(John C Horsley)의 디자인으로
1천 매 석판 인쇄하여 손으로 칠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콜은 자기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한 후 남은 카드들은 하나에 6펜스에 팔았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노동계급은 살 여력이 되지 않았다.
이 카드의 광고를 애서니움 신문(the Athenaeum paper)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가족 3대가 건배를 하고 있고, 극빈자들에게 옷가지와 음식을 나눠주는
풍경이 들어 있는 카드였다. 발매 처음부터 인기를 끌었고 요즘도 복제품이 팔린다.
초기 크리스마스카드는 ‘봄이 오고 있다’는 걸 알리는 게 목적이어서
종교적 주제보다는 꽃과 요정, 어린이를 소재로 한 그림이 많았다.
1870년 이후 우편제도가 생기며 카드 보내기가 세계적 풍습이 됐고,
20세기에 들어 크리스마스카드는 ‘문구 산업’의 주요한 아이템이 됐다.
오늘 날 이 카드의 원본은 매우 희귀해서 2005년 12월에
카드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첫댓글 선배님
정보 감사합니다.

겁고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기도합니다.
최초의
스마스 카드를 볼수 있다니


영광 입니다


두분 모두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