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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콩트 / 에세이 <콩트> 밤이 무서워
월산처사 추천 0 조회 547 18.06.03 07:09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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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03 08:09

    첫댓글 천만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배가 아프고 7 8개월설사를 하고 고생을 한적이 있네요? 지금도 배변은 불규칙적이지만 복부에 자주 쑥뜸을 ...

  • 작성자 18.06.03 09:15

    지금도 그런 증세가 있다면 민간요법보다는 혹시 모르니 큰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 18.06.03 09:18

    아하! 대장내시경 검사 3 4년주기로 하고 있습니다. 꾸벅

  • 작성자 18.06.03 12:10

    잘 하시고 계시네요.
    대장 내시경 받으려면 맛없는 약 마시고 밤새 장을 비워는 작업이 너무 고통스러워서...ㅎㅎ

  • 18.06.03 09:25

    나이가 들며 주변에서 세상을 떠나는 지인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나고 감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다고 하지만, 속절없이 세상을 하직하는 사람을
    보면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글을 읽으며 아마 나도 같은 경우가 있었지 할 만큼 묘사가 리얼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8.06.03 12:17

    동감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한사람씩 떠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너도 멀지 않았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어저께 가 본 해남 대흥사 마당에 서산대사의 오도송의 일부가 붙어있더라구요.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삶이란 한조각의 뜬구름이 일어서는 것이고, 죽음이란 한조각의 뜬구름이 흩어지는 것이다)

  • 18.06.03 10:36

    히히히 나도 웃게되네요..
    죽을것같던 병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판명을 받으면 ..그럼그렇치 하며 속으로 웃어본적이 있어 실감이갑니다..
    그렇치만 먼저 관리를 잘해야하겠지요..이상한 쪽으로의 꽁트를 처음보게 됐네요..ㅎㅎㅎ

  • 작성자 18.06.03 12:26

    이 콩트는 제목 때문에 낚여서 많이 들어오죠. 중년남자의 앞문 얘긴줄 알고.
    중년남자까지는 맞지만, 앞문 얘기가 아니고 뒷문 얘기인데...ㅎㅎㅎ
    제목을 바꿀까도 생각해 봤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제목이 없어서리...

  • 18.06.03 13:53

    내친구가 세번장가를 갔는데, 첫째부인을 유방암으로 사별하고, 셋째부인은 유방암 수술해서 지금 방사선치료받고있고.
    남들은 한번으로 끝나는것을, 세번씩간 녀석을 부러워해야할지 측은히 생각해줘야할지.....
    산다는게 요지경인것같읍니다.

  • 작성자 18.06.03 16:37

    세번이나 갔으니 일단은 부럽네요.ㅎㅎ
    제 친구 부인 중에도 유방암 투병하는 사람이 둘이 있는데, 한 사람은 온몸에 전이가 되어서 작년에 갔고,
    한 사람은 항암치료를 하고 괜찮은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인생살이를 고해라고도 하죠.

  • 18.06.03 19:54

    치질도 겪어보면 쉬운병은아니에요. 수술하고 3일입우너하고나도 아물려면 보름정도는 배변할때 죽을맛이지요.

  • 작성자 18.06.03 22:43

    아, 그렇군요. 그래도 치질은 죽을 병이 아니니까 대장암보다야 낫겠지요.

  • 18.06.04 20:20

    조금아프고 마는 병은 병도 아니지요

  • 작성자 18.06.04 22:24

    그렇지요.

  • 18.06.05 02:29

    참 사람 사는게 신기하내요^^
    죽고 사는게 정말 중요한 건데 내 마음데로 할수 없다는것이 말입니다...
    한치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우리내 인생 왜그리 팍팍하게 살아야하는지.......
    남의 죽음 앞에서는 슬픔을 잠시 나누면 되지만 나 자신앞에서는 모두가 두려움이내요.ㅠㅠㅠㅠ
    검사 결과가 죽음과 직결이 되지는 않았지만 며칠간의 마음고생은 지옥을 몇번 갔다왔겠지요...
    우리내 삶이 그런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6.05 06:58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죠.
    내 주위에도 아직 50대, 60대인데도 가는 사람이 있어요.
    신문에도 가끔 나는 것을 보면 돈 많다고 오래 사는 것도 아니고...
    귀찮아도 건강검진 잘 받고 의사 시키는 대로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6.07 11:08

    전에는 지인들과 어울여 2차3차 과음을 자주하다
    지금은 형편도 안좋고 어울리기도 싫고해서... 그러나 혼술에 재미를 내서 매일저녁 마시다보니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만... 전처럼 2차3차 안하는게 그나마... ㅋㅋㅋ

  • 작성자 18.06.07 13:14

    2차 3차를 줄이거나 없앤 것은 아주 잘 하신 일 같습니다.
    혼술도 매일에서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으로 줄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골골하며 오래 살면 뭐합니까, 끝까지 건강하게 살아야지요...ㅎㅎㅎ

  • 18.06.10 05:30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8.06.10 15:41

    감사합니다.

  • 18.06.10 11:59

    좋은 글입니다

  • 작성자 18.06.10 15:38

    감사합니다.

  • 18.06.10 15:55

    제 동기도 몇년 전 대장암으로 55세에 선종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결코 남의 일 같지 않아 보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8.06.10 15:57

    네, 식생활이 서구형으로 바뀌면서 대장암이 엄청 증가했다고 하는군요.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요. 건강검진을 꼬박꼬박 잘 해야죠.
    감사합니다.

  • 18.06.14 10:10

    감사합니다 졸은글잘읽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 작성자 18.06.14 23:08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18.06.15 03:04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인생 할당설이라고, 뭐든 과하면 그만큼 빨리 소멸되 일찍 죽는다고 하네요.
    우스게 같지만, 먹는거든 일이건, 욕심내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했네요.

  • 작성자 18.06.15 06:06

    그런 게 있군요. 인생할당설...
    감사합니다.

  • 18.06.16 10:20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6.17 20:21

    감사합니다.

  • 18.06.28 23:16

    다행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작성자 18.06.29 07:50

    그렇죠. 감사합니다.

  • 18.08.08 11:55

    읽어면서 모든증상이 나같아서 ^^ 나이가 들면 모든일들이 병과 연결을 짖게되네요~~~

  • 작성자 18.08.08 13:07

    맞습니다. 나이 들면 뭐든 조심해야 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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