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고르는 요령◎
**등산화의 기본조건
1. 자기 발 모양과 잘 맞어 걷기 편해야 한다.
2. 걸을 때는 충격을 줄여 줄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3. 튼튼하게 만들어져 쉬 뜯어지거나 망가지지 말아야 한다.
4. 걷기에 편할 정도로 가벼워야 한다.
5. 신고 벗기 편해야 한다.
6. 땀을 밖으로 잘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7.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지 않아야 한다.
8. 겨울 등산화는 보온력이 뛰어나야 한다.
9. 등산화 바닥에는 탄력 있는 소재를 발등에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야 한다.
**등산화의 종류와 용도
1. 가벼운 등산화
1)봄 여름 가을철에 가까운 산에 오를 때 그리고 1박2일 정도의 짧은 등산을 할 때 알맞다.
2)가죽으로 만든 것과 나일론 천으로 만든 것 고어텍스 필름을 입힌 것이 있다.
3)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가볍고 걷기 편한 가벼운 등산화가 가장 좋다.
2.사계절용등산화
1)겨울 등산을 하는 사람은 사계절용 등산화를 사는 것이 좋다.
2)보온이 잘 되고 물이나 눈에 잘 젖어들지 않도록 두꺼운 가죽으로 된 것이 좋다.
3)크램폰을 차고 걷기 위해서는 창이 휘어지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것이 좋다.
4)등산을 자주 다니는 사람은 가벼운 등산화와 겨울용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더 좋다.
3.겨울용등산화
1)눈이 쌓여 있는 겨울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겨울용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2)가죽으로 만든 것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있다.
3)보온석이나 방수성 내구성이 완벽해야 한다.
4)투박하고 무거우며 중창과 안창 사이에 대부분 허리 쇠가 들어 있다.
5)발이 시리지 않도록 바닥이 enRJq고 발목 부분이 높다.
6)빙벽등반이나 해외 고산 등반을 할 것이 아니라면 가죽으로 된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4.리지등반용등산화
1)바위 능선길을 많이 오르내리는 사람은 리지 등반용 등산화가 좋다.
2)옆면에도 고무를 둘러 바위 틈새에 신발을 끼워 넣었을 때 안정감 있는 것이 좋다.
3)요즘에는 보통 산길을 다닐 때도 리지 등반용 신발을 가장 많이 신는다.
4)물에 잘 젖고 보온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눈길에서는 신고 다니기 어렵다.
5.계곡등반용 샌들
1)물에 젖어도 잘 마를 수 있도록 샌들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
2)바위에서도 잘 미끄려지지 않도록 암벽화 창과 같은 고무를 바닥 창에 댔다.
3)신고 벗기에 편하도록 합성 가죽띠에 벨크로 테이프를 달아 놓았다.
4)해수욕장이나 캠핑을 할 때도 많이 신고 다닌다.
5)험한 산길이나 숲길에서는 신지 않는 것이 좋다.
6.암벽화
1)암벽화는 암벽 등반을 할 때만 신는 신발이다.
2)바닥 창에 울퉁불퉁한 부분이 없고 매끄럽게 되어 있어 흙 길에서는 아주 미끄럽다.
3)바닥 창이 얇기 때문에 발이 쉬 피로해져 일반 등산을 할 때는 알맞지 않다.
4)바위 아래까지는 보통 등산화를 신고 올라가고 등반을 시작할 때 암벽화로 갈아 신는다.
7.플라스틱 이중화
1)플라스틱 이중화는 일반 등산용과 빙벽동반용이 있다.
2)가죽 신발에 비해 걷기에 불편하고 발에 땀이 찬다.
3)가볍고 보온성이 뒤어나며 방수 능력이 완벽에 가깝다.
4)가죽 등산화에 비해 가격이 두세 배 정도 비싸다.
5)눈이 많이 쌓여 있는 곳을 여러 날 등산할 때 좋다.
6)빙벽등반을 할 때 좋다.
8.티롤등산화
1)구두(랜드로바)모양으로 만든 간편한 등산화
2)야외생활을 할 때나 낮은 산을 걸어 다닐 때 편한 신발이다.
**등산화의 장단점
1.가벼운 등산화
1)천으로 된 것은 가볍고 가격이 싸다.
2)걷기 편하다.
3)가죽으로 된 것에 비해 튼튼하지 못하다.
4)보온력이 떨어지며 습기에 잘 젖는다.
2.사계절용 등산화
1)가벼운 등산화에 비해 투박하고 무겁다.
2)여름철에는 발에 땀이 차고 무겁다.
3)겨울 등산화에 비해 가격은 싸지만 보온력이 떨어진다.
4)크램폰 끈을 조여도 피가 잘 통할 수 있도록 신발 전체를 단단하게 만든다.
3.겨울용 등산화
1)겨울용 등산화는 사계절용 등산화에 비해 더 투박하고 무겁다.
2)중창과 안창 사이에 대부분 허리 쇠가 들어가 있어 발 앞부분이 구부러지지 않는다.
3)왠만큼 다리 힘이 없으며 걷기 조차 힘들 정도다.
4)가죽 신발은 플라스틱 신발에 비해 무겁고 관리하기도 어렵다.
5)플라스틱 이중화에 비해 걷기에는 더 편하다.
6)겉 신은 튼튼하고 방수가 잘되는 가죽으로 만든다.
7)속 신은 순모를 넣어 보온이 잘되도록 한다.
**등산화 고르는 요령
1.기본이 되는 기능들을 고려해서 만들었는지 살펴본다.
2.바느질한 부분이 촘촘하고 튼튼한지 살펴본다.
3.접착제로 붙인 곳은 잘 떨어지지 않는지 살펴본다.
4.고리 쇠는 몸체에 튼튼하게 달려 있는지 살펴본다.
5.만든 모양이 조잡하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6.등산화만 전문으로 만드는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회사 제품을 산다.
7.용도에 알맞은 등산화인지 생각해본다.
8.같은 종류의 등산화를 비교할 때는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는 것이 좋다.
9.가벼운 등산화나 리지 등반용 등산화는 얇은 양말 한 켤레만을 신고 신어본다.
10.사계절용이나 겨울용등산화를 살 때는 두툼한 모 양말을 더 신고 신어본다.
11.몸통이 가죽으로 된 것은 발에 딱 맞는 것을 고른다.
12.천으로 된 등산화는 조금 여유 있는 것을 고른다.
13.신발을 신었을 때 발가락을 가지런히 펼쳐 놓을 수 있어야 한다.
14.일반 등산화는 10~15mm정도 여유 있는 것이 좋다.
15.암벽화는 5~10mm작게 신어야 바위를 딛었을 때 발이 밀리는 느낌이 없다.
16.직접 신발을 신고 몇 걸음 걸어 본 다음 걷기에 편한 것을 고른다.
17.신발을 살 때는 발이 부어 있는 저녁 때 직접 신어보고 사는 것이 좋다.
18.겨울용 등산화는 두터운 모 양말을 신고도 10~15mm정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
19.빙벽등반을 할 때 신을 가죽 등산화나 플라스틱 이중화는 발에 꼭 맞는 것이 좋다.
20.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은 무게가 가벼운 신발부터 신는 것이 좋다.
21.걸음걸이가 익숙해지고 다리에 힘이 생긴 다음 무게가 나가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22.무거운 짐을 지고 걸을 때는 신발 바닥이 딱딱하고 두꺼운 것일수록 발의 피로가 덜하다.
23.짐이 가볍거나 오래 걷지 않을 때는 바닥이 부드럽고 얇은 신발이 걷기에 편하다.
24.빨리 걸을 때는 조금이라도 가벼운 신발을 신는 것이 힘이 덜 든다.
25.천천히 걸을 때는 무거운 신발을 신는 것이 힘이 덜 든다.
**등산화 신는 요령
1.운동화 군화 안전화 구두 같은 것을 신고 등산하지 않는다.
2.발목이 좋지 않은 사람은 목이 긴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 다.
3.오르막에서는 끈을 느슨하게 매야 걸을 때 발이 편하고 안정감을 준다.
4.내리막에서는 될 수 있는 대로 끈을 당겨 매야 발가락과 발톱이 아프지 않다.
5.신발 끈을 너무 조이면 발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오히려 좋지 않다.
6.등산화 끈을 고리에 걸치도록 되어 있는 것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한바퀴 돌려 건다.
7.운동화처럼 구멍에 항상 끈을 끼워 두는 것은 끈을 다 끼운 다음 끈 끝에 따로 매듭을 해둔다.
8.젖은 면양말은 뻣뻣해져 신축성이 떨어지고 잘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다.
9.등산을 할 때는 면양말보다는 땀을 잘 내보낼 수 있는 기능성 양말을 신는 것이 더 좋다.
10.겨울 철에는 나일론 같은 기능성 양말을 신고 그 위에 보온성이 뛰어난 양말을 겹쳐 신는다.
11.크램폰을 차고 등산을 할 때는 바닥 창이 두꺼운 신발을 신어야 발이 아프지 않다.
**등산화 손질하기
1.등산화는 산에서 돌아오면 바로 손질해 둔다.
2.자주 빠는 것보다 먼지나 흙을 잘 털어 내는 것이 좋다.
3.신발 속에 신문지 뭉치를 쑤셔 넣어 두면 신발 모양이 틀어지지 않는다.
4.또 습기를 빨아들여 신발을 오래도록 신을 수 있다.
5.등산화가 젖었을 때는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말려 보관한다.
6.등산하기 전에 방수 스프레이나 왁스를 발라둔다.
7.왁스를 바를 때 너무 두껍게 칠하면 가죽이 썩고 통기성이 없어진다.
8.바느질한 곳이나 고리 끈 겉창의 닳은 정도를 평소에 잘 살펴본다.
9.중창까지 닳기 전에 창갈이를 맡겨 고쳐서 신는다.
**등산화 빨고 말리기
1. 천으로 된 등산화는 중성세제에 담가 놓았다가 솔로 잘 문질러 빤다.
2. 말릴 때는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뺀 다음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3. 가죽으로 된 등산화는 운동화처럼 물에 담가 빨면 가죽이 늘어나고 뻣뻣해져 좋지 않다.
4. 신발이 더러우면 먼저 흙을 털어 낸 다음 깨끗한 솔에 물을 묻혀 닦아 낸다.
5. 냄새가 많이 날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두거나 깔창만 꺼내서 빤다.
6. 가죽 신발은 다 마르기 전에 가죽 보호제를 발라 둔다.
7. 가죽을 뒤집어서 만든 등산화는 기름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8. 가죽 보호제를 너무 많이 바르면 가죽이 약해지고 땀을 내보낼 수 있는 구멍들이 막힌다.
9. 방수와 발수 기능이 없어졌을 때는 그때마다 발라준다.
10. 신발이 젖었다고 불 가까이 에서 신발을 말려서는 안된다.
11. 햇빛에 말리는 것도 가죽을 뻣뻣하게 만들고 수명을 짧게 하는 지름길이다.
첫댓글 그려...좋군.... 근데..산발좀 털게...구두 솔이나...털게좀 만들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