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19대왕 광개토대왕(好太王)
기사승인 2017.09.08 01:12:22
- 파리미드 형식 능 장수왕
만주 길림성 집안시에 위치한 광개토대왕(好太王)은 고구려 제19대(374~412)왕으로 이름은 담덕,
18세에 왕 위에 올라 불교를 신봉하고 남북으로 영토를 크게 넓혀 고구려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38세의 젊은 나이로 승하,
그의 아들 장수왕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며, 아버지의 많은 업적을 세우기 위해 "만주에는 광개토대왕비, 충주에는 중원고구려비" 두개의 비석을 세웠다.
광개토대왕비는 멀리서보면 돌무더기같은 모습으로 훼손이 많이 되었으나. 그 반면 버스로 이동 5분 거리에 있는 장수왕의 능은 피라미드 형식으로 보존이 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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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왕이 아버지 광개토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보호차원에서 밖에서는 찰영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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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돌무더지 같은 훼손이 많이 된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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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계단을 올라가서 안을 볼 수 없다. 역시 내부 촬영은 불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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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왕의 능으로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으며, 앞에 보이는 문양이 유네스코의 표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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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는 하나밖에 없는 피라미드 형식의 무덤을 받치고 있는 지지대 중 일부는 도굴이 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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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왕의 부하 장수의 "총"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무덤도 장수왕릉과 마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