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성 프란치스꼬 하비에르 (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15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오늘은 프란치스꼬 하비에르 축일입니다.
오늘 축일을 맞이하는 하비에르 형제님들 축하드리며
주님 축복 속에 행복한 삶 기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이제 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복음 선포로 완성될 것입니다.
나의 복음 선포는
나의 믿음으로 얻은 구원,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복음의 기쁨을
이웃에게, 세상에 증거하며 전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기적을 낳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복음 선포의 주역은 주님이십니다.
때문에 우리의 복음 선포 삶에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우리가 증거하고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십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 맥스의 탄생 소식을 알리면서 아내 프리실라 챈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올린 딸에게 보내는 공개편지가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인터넷에서 인용 내용)
저커버그 부부는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는 네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자라기를 바란다”(Like all parents, we want you to grow up in a world better than ours today)며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고 평등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너를 사랑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 모든 어린이를 위한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나는 페이스북 CEO로 앞으로 오래 일할 것이지만 이런 이슈들은 너(딸 맥스)나 우리(저커버그 부부)가 더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중요하다”라며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초기 사업은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 질병 치료, 사람들 연결하기, 강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저커버그 부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 시가로 따져서 450억 달러(약 52조 원)다.
저커버그는 세계 제7위의 부호다.
이들은 “맥스, 우리는 너를 사랑하고 너와 어린이들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 줘야 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네가 우리에게 사랑과 희망과 기쁨을 주듯이 너의 삶도 사랑과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빈다. 네가 이 세상에 무엇을 가져 올지 무척 궁금하구나. 사랑을 담아서, 엄마와 아빠”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