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암초, 제12회 인천. 경기 환경대상 수상 영예
2007년 제12회 인천. 경기 환경 대상 영예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번 환경 대상은 환경부와 인천시, 경기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주최측은 환경 우수기관, 환경기업, 단체, 개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7개 단체 및 개인 수상자를 선정했다.

환경 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인천일보 5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인천·경기 환경 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영예의 환경부장관상에는 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포시 통진읍 서암초등학교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서암초등학교는 '그린 존 네트워크'라는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점수를 받았다.
서암초등학교는 2006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환경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Green Zone Network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환경보전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2007년 7월 11일 경기도교육청 과학산업과장, 김포교육청 교육장, 관내, 관외 관리자 및 장학사, 교사 80여명이 참석하여 2년차 운영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서암초등학교는 ‘신도시 개발 및 자연생태도시 조성’이라는 김포의 지역적 여건과 관련하여 학교교육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 분석을 통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였으며, Green Zone Network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환경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고,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와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의식 함양 및 생활화에 힘쓰는 등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김포대학, 김포자연학교, 환경소비자모임, 하수처리장의 인적자원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13회 실시하였고 전학년 재량활동으로 4시간을 확보하여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친환경 체험활동 중심의 ‘Green Day'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년별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김포시하수처리장, 자연생태박물관, 북부생태공원, 국립수목원, 검바위약수터 등 지역사회 및 환경교육 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Green Zone Network와 관련된 자연환경자원, 시설환경자원, 기관인적자원의 웹자료, 동영상자료, 사진자료를 서암초등학교 교사들이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동영상자료 및 사진 자료를 직접 촬영하여 편집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구축함으로써 교사 및 아동들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일반화자료를 마련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 (031-98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