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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性理에 대하여 …. ( 84. 2. 24)
반갑습니다. 정초가 되어서 시작한 일이 많고 모두가 그럴 것인데 이렇게 나오시느라고 모두가 염려가 많으셨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禪20단계를 심성20단계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 오늘은 이제부터서는 禪에 마탕한 심공법 마음공부하는 법을 주로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앞으로는 禪시간을 더 오래 가지고 강의 시간을 조금 덜하고 그게 좋겠죠.
禪을 하시는데 그냥 요령을 잘 알으시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禪한다하면 앉아서 눈만 감고 계신분도 계시거든요. 아무 대중없이 그러면 안되니까 한시간을 앉았더라도 10분을 禪을 하더라도 요령을 알고 해야돼.
그래야 훨씬 효과가 큽니다. 사람이 본래 숨쉬는 법은 태죠. 태중에서 어린애들이 호흡하는 법이 있어요. 태중호흡이라고 어린애들이 인간세상에 나와서 살면서 생각할 때는 어떻게 갑갑해서 사는가 하지요. 그중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태중 호흡이 있어 그 호흡을 가지고 12달을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태중 호흡은 어떤 호흡이냐면 단전호흡이여. 단전호흡 사람은 본래 숨을 배꼽을 중심으로 손가락 셋을 대면 그 밑이 단전이거든요. 거기다가 항상 기운을 주하는 거예요. 그것이 원래 호흡하는 기관이예요. 가슴으로 한다든가 목으로 하는 숨은 만날 해 보았자 명만 단축하고 기운만 약화되고 아름답지 못한 호흡이여. 그것은 그러니까 호흡법을 알아야 한다.
호흡법은 반드시 단전으로 호흡을 하며는 습관이 되어 가지고 그냥 저절로 되거든 그렇게 앉아 있으면 단전에 딱 뭉치는거여. 그러니까 그것은 첫째 알아야 한다. 그것도 명이 호흡을 해야 한다. 내 정신이 호흡을 해야 한다. 아까 그 氣로써 호흡을 하는 것이지만 정신은 어떻게 호흡을 하냐 내었다 들었다하는 마음이 항상 사가 없어야 한다.
항상 참진자가 연해 있어야 한다. 내고 드는 마음이 항상 객기로써 감정으로 내고 들며는 그거 하나 둘 죄 짓는 마음이여. 그마음이 자꾸 범부로 뭉친 마음이여. 그러니까 내고 드는 마음마다 언제든지 참마음 참진자 식망현진 아니여 수승화강 식망현진 항상 참진자 참된 마음을 내고 들여야 한다.
이다음 자세한 설명은 앞으로 할 것이니까 그런 것이고, 영이 그건 정신적 마음이 하는 호흡이고 영이하는 호흡은 영체가 있고, 영기가 있어 영체 그대로 가만나둬 버리면 정에만 들어 버렸제 사람이 능력이 없어지거든 자꾸 영체를 비쳐낼줄 알야야 해 영기가 영체가 영력과 영기가 서로 뒤바꿈을 해 가지고 서로 자꾸 비쳐줄줄 알아야 그래야 영력이 살아나고 영기가 밝아지고 큰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그런 것은 모두가 하지 않거든 사람들이 그렇게 그러니까 기운은 항상 아까말과 같이 그런 태중 단전호흡을 하는데 평소에 쓰는 기운은 부드럽게 써야 한다. 활용해야 하는 기운은 부드럽게 해야 해. 사람의 육신이라는 것은 오늘 저녁에 이걸 해야 하는데 요건 이다음에 하더라도 오늘 저녁에 드릴 말씀은 우선 禪을 해야 하니까 사람의 육신이라는 것은 우선 체질적으로 탁한 기운이 있어요.
탁한기운이 있어 탁한 기운이 있고 또는 살기가 있어 죽어있는 기운이 있는거예요. 우리 몸에는 그다음에는 냉기가 있어 냉한 기운이 있어, 그다음에는 풍기가 있어 바람풍자 풍기가 있어 그 네가지가 하나로 뭉쳐 있는 것이 사람육신이여.
사람의 육신은 이 네가지 이것이 항복 되어 버려야 체질이 변화되 가지고 禪이 잘되는 것이제 만날 禪을 해도 그 네가지가 육신에 남아 있는 이상 몇십년을 해도 참 어려운거여.
또 그렇게 해서 그대로 가지고 이 후생에 가면 사람 몸 받기가 어려운 것이니까 이것은 반드시 항복을 받아야 하거든, 그러면 탁한기운은 어떻게 되느냐 탁한기운이라는 것은 어머니 배안에 들어갈 때 부터서 이미 탁해진거여. 부모님이 어머님과 아버님들이 탁한 기운을 가지고 탁한 기운을 가지고 아이를 만들었거든 탁한기운이여 정령으로 말하자면 정력과 정욕이 뭉쳐 가지고 사람이 된 것이니까 어찌 다행 그곳에 영기만 들어갔지 정령, 혼 하나가 들어가서 그놈이 있어서 그러지 만약 혼이 안들어가고 기령만 들어 갔다면 완전히 그것은 고체여.
말하자면 정욕으로 뭉쳐졌기 때문에 그래서 사람은 육신이 본래 정욕을 뭉쳤기 때문에 나와서 사는 것도 또 정욕으로 살아 그러지 않애 전부 우선 가정생활도 남녀하면 남자가 당신 없으면 못 사네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이 모두가 정욕이거든 그러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자기 부부가 아니어도 남남끼리라도 그냥 모르게 숨어서 만나고 못 만나면 그리고 모두 돈을 벌어서 자라 살자고 하는 것도 그 정욕이 뭉쳐 가지고 한 가정을 이루는거라 말이여.
그것을 이뤄내자는 것이여. 그래서 내 식구밖에 모르고 나밖에 몰라 남은 안돼 이것이 말하자면 정욕으로 뭉친 세상이다. 그것 때문에 사람을 살해하고 사람을 해치려 하고 모든 방면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것은 육신의 탁한기운이여. 정욕으로 뭉친 탁한 기운을 항복을 받지 못하고 항상 그러고 있다. 그 기운이 남아 있어도 남아 있는지도 모르고 그러고 살아 당연히 있는지 알고 살아간다 말이여.
한말로 말하면 정욕으로 뭉친 육신생활은 기분으로 사는거여. 감정으로 살아 슬프면 막 울어 자치고, 어떻게 할까하고 울고, 다리를 뻗고 울고, 몇날 며칠 막 우는거여. 그러다가 홧병이 나서 죽는다 말이여. 그러니 정욕의 덩치가 뭉쳤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나온다. 그 다음에는 살기가 있어 사람은 이 정욕이 있는 동시에 살기가 있다. 살기란 것은 수양을 많이 한 사람들이 보며는 그사람 얼굴을 떡 보며는 저사람 살기가 있구나 없구나를 알아요. 살기가 있는 며느리를 만약 얻어 놓으면 그 집안이 망해 자꾸 집안일이 안돼.
남편의 명이 짧아지고, 아 시집식구가 무엇이 안돼고, 병이 일어나고 자꾸 그 가정에 일이 사고가 나서 안된다 말이여. 살기가 있는 사람은 그래요. 살기가 있는 사람을 모아 놓으면 무엇인가 분위기가 안좋은거여. 살벌하고 그러니까 살기를 가진 사람 옆에는 앉기가 싫은거여. 우연히 차를 타 봐도 살기를 가진사람 옆에 앉으며는 안전부절 기분이 안 좋거든, 얼굴은 잘 생겼는데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데 살기가 있다말이예요. 그걸 발견해야돼요. 살기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으면 안됩니다. 살기 기운이라는 것은 왜 있느냐. 항상 나만 알고 상대를 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를 해치고자 하는 마음이 속에서 그게 어려 가지고 밖으로 풍기는거여. 그걸 독기라고 그래 독한기운, 독을 품거든
그다음에는 냉한기운이 있어 냉한기운은 무엇이냐면 쌀쌀 맞아 사람이 그래 가지고 냉하다말이여. 무슨 말하면 조금도 남의 말 들으려고 하지 않애. 그게 싫다말이여. 잘한다고 해야지 그것이 좋지 조금도 잘못했다면 톡 쏘는 마음을 가지고 음킁하게 달려드는 그런 냉기가 있어요.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사람 그래 가지고 공연히 바가지 긁고 남의 속을 콕콕 찌르고, 남의 속을 긁어 먹고, 공연히 남이 마음을 해롭게 한다말이여.
오장 간장에 소금을 뿌려서 쓰고 애리게 만들어 가지고 그냥 상대방을 못살게 만들어 버려. 이것이 이제 냉기가 있는 사람이여. 그러니까 말을 해도 같은 친구끼리라도 은근히 상대방을 요새 그런풍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그다음에는 풍기가 있다말이여. 바람기운 바람기운이 무엇입니까 그저 바람따라 돌아 다니는 것이 바람기운이여. 그냥 둥둥둥 떠 가지고 정신이 쏙 빠져 버려 바람기운이 있어 가지고 돈바람, 명예바람, 도박바람, 춤바람, 계바람 옛날에 바람이 많거든 요새는 명예바람까지 있다 이러거든 외국 관광바람 이제 금강산 바람이 이는 모양이지. 요새는 모두 가겠다고 이런 바람기가 있어 가지고 안돼. 술바람, 담배바람, 도박바람이 난 사람은 눈이 벌겋게 타 가지고 눈이 벌게 가지고 아침까지 잠안자고 도박을 한다말이여. 남의 돈을 1억을 긁어 먹었네 5억을 울거 먹었네 그냥 이런 소리한다말이여. 이건 모두 바람기다말이여.
이 바람기가 있으면 가정이 온전치 못해. 사람들이 이 네가지 기운이 어딘가 모르게 나타나제. 바람기운은 없다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극장만 간다. 늘 극장에만 쫓아 다니다. 그것도 바람기여. 그냥 보고 말아 버리지 뭐 그것만 자꾸 볼려고 쫓아 다니냐 말이여.
예를 들어서 그러니까 탁한기운, 일상생활이 그래 항상 욕심으로 살기 때문에 탁한기운은 떠날 일이 없고 항상 살기, 남을 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지 내가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앞선 사람이 드물어 그러니 자연적으로 살기가 마음에 어리는 것이고, 또 그다음에는 냉기가 있다말이여. 쌀쌀해.
내게 좋으면 몰라도 내게 좋게 해주면 다습고, 좋게하지마는 그러지 않으면 쌀쌀맞아 가지고 심지어는 차별을 딱 지어서 갈라 놓고 지금 북한과 남한이 막힌것도 쌀쌀 맞은 행동이거든. 뭐 동족끼리 서로 다스운 기운이 없이 크게 보면 그런 것이고 이게 냉기운이고, 그다음에는 바람기가 있다.
이 네가지 기운이 한기운으로 뭉쳐 가지고 사람은 모습은 사람이지 마음은 짐승같다. 그마음 그대로 둬 가지고 어떻게 살아 禪이 되냐 그 육신을 그대로 가지고 내말에 어패가 있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것은 선천적으로 사람 육신이 사람 몸 받았다면 그렇게 되어 있어 그런 거 부처님들은 탁한기운을 가지고 어머니 모태중에 나왔지마는 의심이 나서 큰 서원이 솟아나 가지고 그렇게 애를 쓰잖아 한 10년 이상을 애를 쓰거든 그 탁한기운을 없애기 위해서 전생에 닦은 무처님도 그래 석가모니 부처님도 그랬고, 대종사님도 그랬고, 얼마나 유시적부터 고생 많이 했습니까 道 깨시려고 탁한기운이 한번 들어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곤란해요 그런 어른들은 그렇게 했지마는 다 수도문중에 와서 늦게사 道를 통했고 다 전생습관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제.
하나도 닦지 않고 그래 버리면 뭉덩이가 나가 버리니까 탁한 기운으로 후생에 몸 받게 되어 버리면 완전히 돌멩이 같이 되어버려. 멍청이가 되어 버리고 사람 도 아니고 돼지 같이 멍청하다고들 않애 소같이 멍청하다고 그렇게 떨어져 버리거든 별수 없이 이 禪이라는 것을 왜 하느냐 체질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체질 변화를 한다. 심성변화는 나중에 말하고 오늘은 거기까지 못하니까 체질변화를 시켜야 한다. 체질변화를 시키는 것은 항상 사람이 탁한 마음으로 살면 안돼. 일상생활에 禪을 안해도 이렇게 좌선을 하지 안해도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탁하게 살지마라.
항상 남녀간에 규칙을 잘 지키고, 청렴하게 살고, 아 남의 동생은 여자는 내 누이 동생 같이 보고, 또 나이가 많으면 내 누님 같이 보고, 또 노인은 어머니 같이 뵙고 그러고 모두 남자들은 친구같이 보고 이런 마음으로 담담하게 사는 것이 그게 禪이여. 그것이 그 마음이 안되니까 앉아서 禪을 하는 것이지 그것 하기 위해서 평소에 생활속에서 담담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그게 禪이다.
그렇게 담담하게 사느냐, 사람들이 그냥 옆에 앉아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뽀뽀를 할려고 하고, 얼굴만 반듯이 생겼으면 나하고 같이 동생하자고 하고, 이런 세상이여 그러고 무엇이 조금 눈에 좋게 보이면 그냥 기를 꺽어 버려 이것이 보통 범부의 사상이여.
그러니까 일상 평소생활에서 항상 담담한 맛을 길러야 한다. 담담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자꾸 맑은 기운이 어려 있는거여. 탁한기운을 마음에 가지고 내가 살면 자꾸 탁한기운이 나한테 어려와 탁한기운이 와서 병만 키워 나중에는 병이 되어 버려 항상 맑은 마음을 가지고 살면 자꾸 맑은 기운이 나한테 와 가지고 맑은 정기가 어린다. 맑은 정기가 어리고 맑은 정령이 어리기 때문에 항상 건강을 유지하고 100살 먹도록 살아도 병으로 죽지 않애 언젠가는 생로병사는 따라 있는 것이니까 병으로 몇 달 앓았네 몇 년 그런 것은 필요가 없는 것이여.
과거 전생 습관으로 나는 병인지는 몰라도 전생에 지은죄로써 금생에 지은 것은 없다그말이여. 그러니까 항상 또 살기라는 것은 무엇이냐 살아있는 기운이여. 항상 사람이 마음을 살아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해. 누구를 봐도 살아 있는 눈방울로 볼 줄 알아야 하고, 살아 있는 소리를 들을줄 알아야 하고 살아 있는 말을 해야 하고, 성리설을 하고 있는 것은 살아있는 말이거든.
죽겠다는 소리 나 죽겠네 뭐 어쨌네 기분 나쁘네 이런 소리들은 다 죽어 있는 소리예요. 전부가 죽은기운이여.
활기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산기운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진리가 벌써 생생약동하는 것이 벌써 살아 있는 것이거든 기운이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항상 육신을 활기 있게, 생기있게, 이렇게 모여서 이렇게 하는 것이 다만 이 시간만이라도 활기를 띠자는 것이거든 사람이 활기를 띠어야 기운이 열리고 일이 잘되는 것이제. 살기가 맺힌 사람은 일이 안돼. 자꾸 가로막혀. 진리부처님이 오다가 가로막아 가지고 일이 안되어 버려. 자꾸 잡귀야 하고 점보러 다니고, 뭐 어쩌고 하고 다니지마는 그러기 전에 내 자신이 내 살기를 없애야 한다.
활기를 갖는 공부 禪으로써 평소 활기를 가져야 하는데 안되니까 그래서 禪을 시키는거여. 냉기는 무엇입니까 다스운 기운을 가져야 돼. 정반대로 항상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겨울에 추울 때에 방가운데 화로 같은 몸이 되어야 한다. 방가운데 화로가 있으면 따뜻한게 좋지요. 난로 있으면 전기 난로 좋지 않아요. 그런 기운을 풍겨야 해요. 다스운 기운을 풍겨야 한다.
자비로운 기운 같은 말을 해도 다습게 회망이 있는 말 아이를 지도해도 다습게 아이들이 학교사거 쓸돈을 달라도 사정을 하면 쌀쌀맞게 그냥 딱 쏘아 버리고는 무슨 돈의 필요하냐고 이래 버리면 부모라도 정이 뚝뚝 떨어져 부모라도 안 좋아하는거여 애들이.
그럴때는 참 그러냐, 꼭 필요하냐, 얼마가 필요하냐하고 물어 가지고 그래 가령 만원이 필요하다면 만천원 정도 줘, 만이천원 정도 조금 더줘, 그러면 그냥 정이 딱딱 들어 버리면 다스운 기운이 있어 가지고 만원 필요하다고 꼭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칠천원, 팔천원이나 주고 그 이천원, 삼천원을 가지고 애를 먹인다말이여 그어린애를 가지고 그러면 안되는거여. 그것이 쌀쌀맞은 기운이여.
다스운 기운이라는 것은 항상 여유있게 너그럽게 그러면 애들이 정확히 말한다고 나중에는 그렇게 꼭 내주며는 나중에는 애들이 정확하게 말한다고 자꾸 덜주고 그러니까 내가 만원달라고 그러면 팔천원 주니까 만삼천원 달라고 그런다고 불려서 말한다고 심리학적으로도 그렇게 되어 있어.
예를 들어서 그러면 만원 주거든 만원을 타가는거여. 그렇게 애들을 지도해서 되겠냐말이여. 안되거야 그게 쌀쌀맞은 행동이여. 안되요. 매일 아껴 가지고 뭐해 뚝 줘 버릴때는 줘 버려야지 그것이 안제 항상 상대 마음이 흐믓하게 기분 좋게 구애 없이 어릴 때부터 이렇게 커야 그렇게 해 놓으면요 나중에는 커 가지고 졸다구가 돼. 자꾸 무슨 일 해도 할까 말까 이런 심정이고 소심해지고 기운이 죽어가는 거예요.
사람의 기운을 키우는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그렇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할려며는 마음을 가다듬어야 하는 禪을 해야 한다. 바람기운은 좋은 바람기운이 되어야 해. 禪風을 불려야 돼. 자 禪하자 禪을 많이 하면 사람 몸에서 禪風일 불어 맑고, 고요하고, 아름다운 그 禪風이 禪의 향기가 이 바람이 난다말이여. 이 道風을 불리자는 것이여. 사람은 인격적으로 인풍이 불어야 하거든 바람을 불려야 해 아이 저사람 못 믿어 쳐다만 봐도 바람둥이로 느껴진다 말이여. 저것들은 위험한 사람이여, 저사람에게 무슨일을 맡겼다가는 반드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이런 사람이 되면 안돼.
야 저사람 잔잔한 사람이다. 바람이 잔잔한 사람이다. 옛날에 술바람 나가지고 저녁에 술에 떡이 되어 가지고 못 오다가 어떤 아름다운 사장님 부인이밖에 떨어져 가지고 있다가 나병환자가 데려가서 살았다는 말 들었지 이거 큰일나는 것이여. 이바람 술바람 큰일나요. 춤바람 큰일나요. 이 그런 바람이 잘 나니까 그 바람은 도풍, 선풍, 법풍을 불려야 한다.
아 같은 바람이라도 서북풍은 쌀쌀하고 춥지마는 봄바람은 다습지 않아요. 산하대지 산천초목이 싹이 트고 사는거여. 다스운 바람에는 살아나 이 선풍이면 살아나는 것이니까 그런 바람 그런 네가지 좋지못한 기운을 좋은 기운으로 돌려보자 말하자면 탁한기운을 맑은 기운으로 돌리는 좋은 바람, 선량한 바람, 선푸응로 돌리는 것이다.
이렇게 그바람 그 기운을 만드는 기운 그 기운은 호흡기운이여. 단전으로 숨을 쉬는 기운이여야 된다 체질이 변한다 그말이여. 가슴으로 쉬는 숨은 안변해. 항상 그대로여 가슴으로 이 위에 목으로 쉬는 숨이라는 것은 그것만 가지고는 네가지 악한 기운이 변질이 안돼. 체질변화가 안돼. 이 항상 단전호흡을 아랫배로 해야 한다.
그런데 아랫배로 호흡을 하는데 아까 호흡하는 것도 말했죠. 마음에 쓰는 호흡 영향이 있는 호흡 기운이 어리는 호흡 내가 다 말했죠. 오늘 저녁에는 기운으로 하는거여. 기운으로 하는 호흡도 역시 어린애가 어머니 모태안에서 하는 태식법을 써야 한다.
그것이 아랫배 단전 배꼽밑에 세손라각 밑에 기운을 딱 이렇게 있으면 거기에 힘이 뭉쳐져야 하거든 그러면 숨이 가쁘지 않애 그러니가 단전호흡을 일부러 하지 않아도 코로 들어 마시고 내쉬고 해도 아랫배에도 기운만 딱 주하면 이미 하고 있는거야 한번해 봐. 앉아서 아랫배에도 힘을 한번 줘 보세요. 그러면 편안하죠. 이 과학적으로 하는 호흡법이여. 그냥 눈으로는 배를 어쩌고, 가슴을 누르고 창밖으로 어쩌고 그럴 필요가 없는거여.
사람 체질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기운이 어리도록 되어 있는거여. 편안하고 고요하고 말이여. 맑고, 밝고, 바르고, 법다운, 그마음 참된마음마나 가져 버리면 참된 기운이 와 참기운, 올바른 기운, 맑은 기운이 온다말이여. 그런 기운이 내 육신에 자꾸 일분일각도 쉬지 않고 어리고 있어, 이렇게 하면 기운이 오히려 대기의 저 다북찬 기운이 자연히 어려오는 것이제 거 자연스로운 기운을 조작스럽게 인위적으로 만드는 그런 기운은 쪼개오는거여.
그렇게 모아 놓은 기운이라는 것은 젊어서는 잘되죠. 나이가 늙어지며는 이것이 안돼. 안되 가지고 가부가 묘해. 그때 가서는 약해져 가지고는 처음에 안한 것 보다 못해져 버려. 사람이 내말 알아 듣겠어요. 안한것만 못해 예를 들어 운동가하면 운동가가 얼마나 빠르고 잘하고 날쌔게 잘합니까 그러지마는 60, 70이 되면요 골골해요.
그 늙어 가지고 어째 그 기운을 씁니까 젊을 때 보다 못합니다. 그래 버리니까 아 우리같이 운동안한 사람과 같이 처음부터 이런 사람 늙어 갈수록 건강한데 그런 사람은 늙어 갈수록 약해져 버려. 이호홉법, 단전호흡도 선법도 그렇게 되어 있어 요즘 사방에서 별별법이 다나와 있는데 그것 10년이상 지도 못합니다.
지금 저기 사범까지 지낸 사람이 가끔 와서 하는 것 보니가 벌써 그사람이 13년차 한다는데 이제는 싫증이 나서 못하겠소 그래.
싫증이 자서 못하겠죠하면서 안되고 보니까 내가 말한 그것이 좋다고 이제 돌아와 그사람이 다산님이 선법이 원불교 송민교라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들어와서 한참 데려다가 다녔는데 다산법사님의 하는 선법이 참 좋다 그러더라말이여.
아 가서 해 보니까 이게 좋다고 돌아와요. 그러니까 무위이화 자동적으로 그말알죠. 무위이화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다.
봄이 오라고 했습니까 저절로 왔지 봄이 오라고 해서 온 것이 아니여. 저절로 무위이화 자동적으로 때가 되니 자동적으로 온 것이고, 때가 되면 여름이 오는 것이고 때가 되면 가을이 오는 것이고, 때가 되면 겨울이 온다. 그것이 자연적으로 되어서 오는 법이여. 봄기운을 받는거, 여름기운을 받는거, 가울기운을 받는 것이 다 때가 되어서 돌아오는 것이지 그냥 어거지로 미리 받으면 안된다. 사람의 육신은 내몸에 와 닿는 기운이 한도가 있는 것이여. 命도 한정이 되어 있는거여. 그런데 어거지로 천지기운을 막 잡아다가 내 육신을 미리 강하게 시킵니다. 그러면 그것이 그때는 좋지마는 어느땐가는 반드시 쇠퇴되고 만다.
도로 나가. 이치가 그러겠죠. 그말이 맞아요. 안맞아요. 내가 되니까 이말하지 다른 사람이 말할줄 모릅니다. 내 체험을 한말이여. 나도 한참을 그냥 지리산에 까지 가서 호랑이를 보고 놀래가면서 저번에 얘기 한번 했죠. 그래 가지고 禪까지 한 사람인데 그것다 헛 치장이여. 그것다 못쓸짓이다말이여.
우리가 자동적으로 세월과 더불어 이시간을 내서 진심을 잡아야 해요. 시간과 명심을 하나로 잡아 가지고 자연스럽게 단전호흡법만 잘하면 이 단전주법만 잘하면 호흡은 저절로 되니까 세상에 나가면 어느땐가는 반드시 큰 힘이 어린다.
하나더 유의하면 그 힘에서는 단전관까지 되어 버리니까 앞으로 단전관은 이다음에 또 말할꺼고 단전관까지 겸해서 단전관을 하면 단전주가 되고, 단전주가 되면 단전호흡이 돼.,
삼위일체여 단전호흡과 단전주와 단전관이 동시에 세가지가 하나가 되는 것이제 단전호흡을 따로하고 단전주를 따로하고 단전관을 따로하는 것이 아니여. 세가지가 동시에 되어요. 그러면 단전관은 어떤 것이 관이냐. 가령 예를 들어서 저번에 일점의 정령을 개천개지다 그랬지 내가 저번에 하늘을 덮고 땅을 덮었다.
정령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떡 마음으로 관하는 것이여.
그것이 그것이 내 육신에 와 닿게 해 달라 가만히 일점의 정령 세계를 가만히 관하고 있는 거예요. 관하면서 단전주를 딱 하고 있으면 단전호흡은 저절로 되어요. 그러면 나중에는 일점이 정령을 관한다는 마음도 없어지고 단전에 주한다는 마음도 없어지고 단전호흡한다는 마음도 없어지고 오롯해져 원적무별한 자리에 처해 가지고 나도 모르는 가운데 홀연히 한생각이 열려 자꾸 알아져요 무엇이 새로 그러고 힘이 지붕을 뛰어 넘을 것 같은 기분이 나고 뛰어 넘을 수 있는 힘도 있는 것 같이 보이고 굉장히 발발하고 활발하고 통쾌한 그런 기운을 느낄수 있는 것이고, 생생하게. 그러니까 그런 것이 반드시 그것이 처음에는 주하고, 관하고, 주하고 호흡하고 했지마는 나중에는 그것도 망각하고 명상에 잠겨 가지고 아직 삼매는 아니지마는 무위이화로 그렇게 이루어지더라.
그러니까 아주 대범스럽고, 참 광활하고, 또 장부적이고, 하기좋고, 또 이것은 앉아서만 하는 것이 아니여 내가 한말은 일 속에서 하는 것이여 일 속에서 어떻게 단전관을 하냐 가령 우동을 만드는 일을 한다 말이여.
우동을 만드는 것을 무엇을 관하는 것이냐 사람의 입을 관하는 것이여. 어떻게 하면 사람이 먹는 것을 맛있게 잘 먹겠느냐 요것을 관하는 것이여. 관하면서 단전에다 힘을 딱 주면서 안정된 마음으로 단전에다 힘을 주면 안정이 될 것 아니여. 그 마음으로써 호흡조절을 잘해 버리면 거기서 맛있는, 호흡을 맞추는 것은 기운이 통하는 거여. 내 손끝에서 기운이 통하는 것이고 내 기운이 통해 음식으로 그러니까 그런 기운이 통한 사람은 죽을 써도 맛이 있어요 그런 기운이 통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양념을 좋게 무얼해도 맛이 없어 쓰고, 재미없어 그집에 손님이 안가.
또 호흡법을 가지고 단전 기운법을 가지고 호흡법은 기운 아닙니까. 단전주하면서 호홉법을 하면서 관을 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입을 관하면서, 체질을 관하면서, 생각을 하면서, 보면서 그러면서 그것을 만들면 여러사람 입에 맞는 음식이 나온다 말이여. 조화가 나와 내 손 끝에서 내 머리속에서 내 육신에서 기운이 솟아나 와.
그러니까 그것을 먹는 사람은 단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막 입에 살살 녹지 그집에 사람이 모이지 내가 만약 우동 장사집 한다면 막 사람이 몰릴 것 같은데 내가 그것 하면 부질 없어 안될 것이니까 그런 마음으로 장사하는 거여. 물건도 마찬가지여 물건도 사람의 정신을 파는거여. 이 물건은 어떤사람이 좋아하고 어떤사람이 좋아할 것이다라는 것이 물건이여 그사람의 정신을 관하면서 물건의 체질을 알아 가지고 내가 단전주를 하면 안정이 돼.
욕심이 없어져 오로지 공심이 되어 그런 마음으로 내 기운을 흡수해서 물건을 판다. 손님이 오시며는 안녕하십니까 친절히 해서 나를 쳐다만 봐도 기분이 좋고 물건이 100원짜린데 1,000원 주고 사도 아깝지 않다말이여.
이 분 기상을 보니까 돈을 만원짜리 줘도 괜찮겠다 그냥 막 주고 싶은 마음이 나. 그러면 단번에 부자가 되는거 아닙니까 이것이 이제 단전관, 단전주, 단전호흡법이여. 활선이여 들어 앉아서 그냥 기운을 몰아서 허령이 좀 뜬 것을 가지고 도통이네 견성이네 하고 다니고 소문을 내고 다니는데 이거 큰일날 소리거든 이거 세상 망칠 소리거든 어디 그런 것이 있습니까.
천지가 단전주를 하고 있고, 단전관을 하고 있고, 단전호흡을 하고 있어 천지가 제대로 하고 있어 그것을 우리가 그대로 옮기는 거여. 원불교 대종사가 단전관을 한 것은 무엇입니까 저 산봉우리에 오르면 하늘이 닿겠지 하고 관했어 호흡을 말한 것이 아니라. 저 읍내동 산상 봉우리에 올라가면 하늘이 옥녀봉 산봉우리에 닿아 있으내 내가 저 옥녀봉 봉우리에 올라가면 그 하늘이 내손에 닿을 것아 아니냐. 그러면 내가 잡고 내가 하늘로 올라간다.
한번 올라가 보겠다. 하늘로 올라거서 구경하고 오겠다. 일곱 살 때 대종사님이 그 마음이 났어 그것이 관이여. 그것이 단전관 그래 가지고 올라 가니까 옥녀봉 산봉우리에 어린 나이에 그 깊은 산에 그 억센 바위를 딛고 올라 갔어 올라가 보니까 하늘 여기에서 보나 거기에서 보니 똑같애 도로 올라가 있어 그러니 이상하다 저 하늘 속에는 어떤 사람이 들어 있어서 나를 미워하는지 나를 못 올라오게 그냥 하늘을 가지고 올라가 버렸을까 이게 관이란 말이여.
그럴 때 어째 그랬을까하고 딱 하니까 기운이 주해요 단전에 힘이 뭉친다 말이여. 기운이 주해지면서 호흡은 저절로 되고 있는거 아니여. 딴 마음이 없고 오롯해. 오직 그런 것이 이상하다 말이여. 그러니까 벌써 단전관법, 단전주법, 단전호흡법을 벌써 대종사님 때부터 실천하고 계셨다. 없는 것을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여 이걸 확대해서 우리 생활속에 단전관, 단전주, 단전호흡법이 있다. 호흡은 저사람과 나하고 기운이 통하고 있는 것이 호흡이여. 가령 김선생이 여기 계신다면 김선생은 나와 호흡이 통하는 것이 호흡이 단전호흡이여.
안으로는 내 단전에 기운을 주하면서 그것을 생각하면서 관하면서 저기 사진기 가지고 나를 찍고 있는데 저분이 나하고 기운이 통해야 호흡이 잘 맞아야 사진이 잘 나오는 것이지 말이여. 호흡이 안 맞으면 사진이 안나와요. 그러지 않겠어요. 가정에서 가정식구끼리 홓브이 맞아야 내 코로만 호흡을 쉬는 것이 아니라 저사람과 내 기운이 통하는 것도 호흡이여. 저분과 나는 호흡이 안 맞아서 일 못하겠네 호흡이 맞아야겠다. 왜 저분과 호흡이 안맞냐.
같이 이렇게 선원을 가지고 운명하는 분들이 호흡이 안 맞으면 문 닫아야 해. 못하는 거여. 서로 호흡이 맞고 뜻이 같으니까 이런 일 하는거 아니여.
호흡이 맞으니까 와 가지고 이런 말 듣고 할려는거 아니예요. 이것이 단전호흡이다그말이여. 나 혼자 단전 육신적으로 단전을 많이하여 건강하였던들 사회 나와서 사람들과 나와 호흡이 안 맞으면 그건 하나 마나한 단전호흡이다그말이여.
그게 호흡법이영. 그러니까 선하는 사람은 가는 곳마다 호흡이 맞고, 안으로 내 호흡을 잘하고 단전주를 하면서 단전관을 하면서 단전관은 차를 타면 손님 그사람을 관하는 것이여. 이 인생관을 하는 것이여. 사람관 관공이라 하지 않아 외국가 봐야 그것을 알지 외국관광 마음의 관이다.
정신의 관 말하자면 사람관을 한다. 손님관을 한다. 가령 하느이사가 손님관을 잘해야 하거든 손님관을 잘해야 그 손님이 어디가 병이 들었는지 알 것 아니여.
무슨병이 들었다를 알 것 아니여. 관을 잘하니까 딱 표가 나 주하는 마음으로 관하면 솟아나는 것이여.
그러면 이렇게 이러지 않습니까하면 그렇습니다하고 호흡이 맞고 그것이 단전호흡이여 호흡이 맞아 가지고 그대로 약을 쓰면 잘 치료가 되는거여. 호흡을 어찌 나혼자만 씁니까 천지가 다같이 호흡하지 천지기운과 우주인류 만유가 다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거여. 지금 기운이 통하고 있는거여. 호흡에서 이것도 지금 호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제 호흡이 막히면 죽는 것이여. 그러니까 이렇게 광대무량한 호흡법을 쓸 줄 알아야지 조그마한 육신하나 호흡법만을 가지고 무슨 소용이 있냐말이여.
사람의 육신호흡법은 다 되고 있어 다 되고 있는거여. 조금 유의해서 법을 가지고 하자 법답게 단전주로 호흡을 하자 이말뿐이지 호흡은 하고 있는거여. 우리가 호흡은 잘 했던 못했던 호흡은 하고 사는 것이제.
호흡 못하면 죽는 것 아닙니까 그러제 오늘은 내가 지금 가지고 온 원본을 내가 말 안했고 이다음에 하고 오늘은 이상 이것만 가지고 단전과, 단전주, 단전호흡법으로써 하는데 호흡을 할 때에 들어 마시는 숨은 길게 들어 마시고 자세를 골라 앉는 법은 알죠.
자세는 골라 앉는데 될 수 있으면 몸을 반듯하게 앉아 가부좌를 하지 말고 그냥 평좌로 앉아 가부좌를 하면 오래 못하니까 오래 못할 것을 처음부터 어거지로 가부좌를 하냐 말이여. 여기 정선생 같이 가부좌를 잘하는 분 같으면 이렇게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분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 앉는 것은 자유롭게 무릎이 불편한 사람은 아무리 해도 안되니까 한쪽으로 내 놓고 이렇게 자유롭게 나는 구속을 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하지만 허리만 반듯하게 또 허리가 아파서 굽은 사람은 별수 없어 허리 아픈데로 굽은데로 굽혀서 하고 하여간 나는 반듯이 앉았다하는 마음을 가지고 몸을 고루는 것이여.
몸을 딱 고루고 앉고 이것이 고루는 법이여. 이것은 앉아서 하는 좌선법이여. 그러고 이제 다리는 이제 편안하게 평좌 평좌를 하고 아가 말한데로 그러고 앉아서 몸을 이렇게 좌우로 흔들려는 밑에 살이쪘거든 여러분 엉덩이에 살이쪘죠.
그것이 골라져서 편편한 좌복이 됩니다.
딱 골라 앉는데 머리 뒤꼭지가 뒤에 척추와 같이 반듯하게 너무 들지도 말고, 숙이지도 말고 반듯하게 귀 끝에 어깨발로 맞고, 코끝이 배꼽발과 맞게, 그런 동시에 목척 석자반에다 두어요. 사람 눈알은 목척 석자반에 두고 눈은 확 뜨지도 말고 감지도 말고 절반 반개를 하고, 마음눈은 단전을 보고, 앉아 있고 단전주가 되게 마음눈은 단전주하고 육신눈은 밖을 봐.
그러면 보는 것도 아니고 안 보는 것도 아니여. 그걸 유의해야 해. 손은 왼손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하고 오른손은 땅으로 뒤집어 놓는다 손바닥을 그리고 혀는 입천장에 살짝 붙인다 자연스럽게 혀끝을 그러고 인제 머리로 부터서 가슴기운을 아랫배 던전 밑으로 쭉 내려요. 마음을 버티고 앉아 있으면 안돼요.
기운이 올라서 안돼요. 뚝 내려요. 기분 나쁘면 기운이 버텨지거든 그럴 때는 기운을 뚝 부려버려 부려 버리면 짐을 지고 가다가 부려 버리는 것과 똑 같지요. 가뿐하지 않습니까 몸이 이 이래야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이제.
이렇게 어거지로 생으로 앉아 있으면 오래 못 가요. 나중에는 허리가 아프고 어디가 아프고 그냥 병이나 밑으로 툭 부려.
그러고 이제 들어 마시는 숨은 자연스럽게 천천히 천천히 들어 마셔 가지고 단전에 거기까지 가도록 거기까지 가도록 하고 거기에서 머물면 안돼. 어디에서는 거기에서 일초 오초 정도 머물러라고 하는데 그거 큰일나요. 아니 정월 초하루가 섣달 그믐날에 머물렀다가 정월 초하루가 됩니까. 그냥 바로 똑딱하는 사이에 정월 초하루가 되어 버리제 12시만 넘으면 바로 0시가 되면 바로 정월 초하루가 되는 것이제 12시 오늘 섣달 그믐날 되었으니까 오늘 조금 머물자하고 한참 있다 돌아가는 것이 아니여.
일년 열두달 빙빙 돌았으니 쉬자하고 쉬는 것이 아니여.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이지 그와 같이 숨도 단전까지 들어가자 마자 나와 버려야지 얼마나 과학적입니까 머무는 습관을 가져 버리면 거기에 피가 뭉쳐져요 나중에 기운이 뭉쳐 가지고 병이 생겨 그러니 머물지 말고 들어 마셨다가 자연스럽게 밖으로 낼 때는 머리카락을 코 끝에 대면 발발 떨도록 훅 날아가면 안돼.
왜 호흡을 가늘게 쉬어야 들어 마시고 가만히 내면 맑은 기운이 들어 마셔져 맑은 기운이 들어 마셔져 가지고 맑은 기운이 나가요. 그런데 들어 마시는 호흡 속에는 맑은 기운과, 다스운 기운과, 살아있는 기운이 있어요. 내 오장으로 들어가는 기운이 밖에서 호흡으로 들어가는 기운이 맑은 기운과 다스운 기운과 살아있는 기운이 있어 이것을 들어마시는 거여.
그런데 아랫배까지 들어 갔다가 나오는 숨은 내는 기운과 탁한기운과 냉한 기 운과 죽은기온이 나와요. 그전에 말했죠. 정반대로 뒤집어서 나와. 들어갈 때는 맑았느데 나올때는 탁하다 들어갈 때는 살았는데 나올 때는 죽었다. 들어갈 때는 다스웠는데 나올 때는 차다 그것은 사람의 육신속에서 병이 잇어 아까말한 탁한기운, 살기, 냉개, 바람기 그런 기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훌터나와 맑고, 다습고, 살아있는 기운이 들어가 가지고 쭉 한바퀴 돌아 가지고 코로 호흡을 통해서 나온다 말이여.
밖으로 나오며는 그것이 이제 죽은 기운으로 탁하고, 냉하고, 죽어 가지고 나오는 기운이예요. 그러니까 건강해지는 거여 속이 그렇게 오래 오래 계속하면 일년, 이년, 삼년, 오년, 육년, 한 십년쯤하면 완전히 체질이 달라져 버려, 변화가 되요. 체질이 변화가 되면 담담한 기운, 항상 살아 있는 기운 항상 다스운 기운 항상 선풍이 부는 기운, 보기만 해도 저분은 禪하는 분이다.
선풍이 분다 말이여. 그런 체질로 변화하는거여. 그런 사람은 취직하기도 좋아 어디 어디 서로 오라고 그래 다른 사람은 백만원 받는데 이사람은 이백만원 받아. 돈도 많이 줄라고 해서 이쪽이 하도 좋게 생겼으니까 도망 못가게 할려고 붙들어 놓아, 그런 좋은 인연이 되고 인재가 되는거라 말이여.
그러니까 알고보면 禪을 잘하고 호흡까지 잘하면 큰 돈 버는거여. 돈 버는거여.
아 부처님은 돌아가셔 가지고도 금방석에 앉아 있제 절에 가 보시오. 아 돌아가신 양반아 몇천년 되어서도 금방석에 앉았자 않아 이세상에서 제일로 부자는 부처님이여 좋은 곳은 다 차지하고 있어 그양반이 죽어 가지고도 살아 있을 때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마찬가지여 하면 그렇게 되는거라.
하여튼 그런 방법으로 해서 한번 禪을 해 봐. 이제 앉아서 해 봐요.
이제 내가 禪法을 일러 주었으니까 이다음에 계속해서 그렇게 해요.
들어 마시는 숨은 조금 길레 자연스럽게 해요. (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