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명품 [기네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기네스 맥주 양조장은
1759년 아서기네스 라고 하는 27세 청년에 의해
처음 창립되었습니다.
유럽에서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아일랜드에 오시면
빼놓지 말고 가 보셔야 할 곳~
Guinness Storehouse
기네스 맥주 양조장 박물관
이곳에 가시면 기네스에 얽힌 이야기과 역사 그리고
오리지날 기네스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는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 스타우트(Stout)의 원산지로서 유명함과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스토어 하우스 건물은
고층빌딩에 사용하는 철골을 이용하여 건축하였는데
유럽에선 가장 낮은 고층빌딩이라는 군요.ㅎㅎㅎ
1904년 맥주 제조 공정을 위해 건축된 건물을 1988년까지
사용하다가 잠시 폐쇠되었었어요.
이후 2000년 11월에 박물관 형태로 문을 열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지요.
더블린의 관광명소중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해요.
이곳을 찾으시는 방문객들은
기네스 맥주의 특별한 공정 과정과 기네스 정신,
기네스 맥주 회사의 오랜 전통,
그리고 7층 전망대에 올라가 더블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기네스의 오리지널 맛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답니다.
기네스 맥주 양조장은 그럼 누가 만들었을까요?
Arthur Guiness (아서 기네스) 랍니다.
이 사람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기네스"는 사람의 이름이예요.
1795년 설립된 기네스 양조장은 벌써 250여년의 역사가 담긴 곳이지요.
아서 기네스의 아버지 "리처드 기네스"는 직업이 집사였지만,
맥주 양조를 감독하는 일을 겸하였습니다.
당시, 아일랜드의 양조산업은 낮은 과세 정책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었지만 "아서 기네스"는 이러한 이유로 버려진 양조장을
인수하여 무려 9천년 리스 계약을 하게 되었지요.
양조장 박물관 현관을 들어서서
입장권을 사기위해 줄을 서게 되는데
바닥을 유심히 보셔요.
그곳에 250여년 전 "아서 기네스"가 직접 싸인한
9천년짜리 계약서가 보관 되어 있답니다.
대단하지 않은가요? 9천년짜리 계약이라니......
그리고 위를 바라보면 기네스 잔속에 들어가있는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네스 맥주 양조장은
끝이 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곳이예요.
기네스 맥주 양조장 박물관 입장료
성인 : 14.50유로
학생 : 9.50유로
입장료는 좀 비싸죠.
하지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기네스의 진짜 맛을 느껴 볼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기꺼이 지불하시겠단 분들이 많답니다.
학생 신분이신 분들은 꼭 학생증 가져오세요~
할인이 되니까요.
첫댓글 기네스 한잔포함 가격입니다
얼마전 대학로에서 열린 아일랜드축제(세인트 패트릭스데이)가 생각나네여..여기두 저기두 온통 기네스..아일랜드 전통음악에 맞춰 기네스를 들거 그 나라 전통춤을 추던 아일랜드인덜을 보면서 잠시..부러워했던 기억이..
입장료가 비싼것이 문제가 아니라 비행기표값이 문제군여.. 내사랑 기네스...
정말 조와라 하는 맥주입니다